# 35세 남성이 양쪽 팔다리의 협응 장애와 말더듬 증상을 보인다. 소뇌 가운데 부분이 위축된 영상 소견이 확인되었다. 이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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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주요 질환별 물리치료

## 문제

35세 남성이 양쪽 팔다리의 협응 장애와 말더듬 증상을 보인다. 소뇌 가운데 부분이 위축된 영상 소견이 확인되었다. 이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평가는?

## 보기

1. 폐활량 측정
2. 시각 예민도 검사
3. 손가락 코 대기 검사
4. 청력 검사
5. 몸통 안정성 평가 **✔ 정답**

**정답: 5**

## 해설

소뇌 가운데 부분(벌레)은 몸통과 다리의 균형 및 자세 조절을 담당한다. 벌레 위축이 있는 환자는 몸통 안정성이 저하되므로 앉은 자세와 선 자세에서의 몸통 균형 평가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손가락 코 대기 검사는 소뇌 반구 병변에서 주로 이상이 나타나며, 시각·청각·폐활량 검사는 이 증상과 직접적인 관련이 적다.

## 심화 해설

소뇌 가운데 부분, 즉 소뇌 벌레(cerebellar vermis)의 위축은 팔다리 협응 장애보다 몸통과 보행의 균형 조절 이상을 더 뚜렷하게 유발합니다. 소뇌 벌레는 주로 체간 근육의 긴장과 자세 조절에 관여하는 중심 축 구조이기 때문입니다. [2]

소뇌 운동 증후군(cerebellar motor syndrome, CMS)은 거리 측정 이상(dysmetria), 운동성 떨림(kinetic tremor), 협동 운동 장애(asynergia), 반복 교대 운동 장애(adiadochokinesis), 운동 시간 조절 이상(dyschronometria)의 다섯 가지 요소로 세분됩니다. [2] 이 중 손가락 코 대기 검사는 주로 소뇌 반구(cerebellar hemisphere) 병변에서 나타나는 사지의 거리 측정 이상과 운동성 떨림을 평가하는 데 유용합니다. 그러나 이 환자는 소뇌 가운데 부분의 위축이 확인되었으므로 사지 말단의 협응 평가보다 몸통 안정성 평가가 병변 부위에 더 부합합니다.

소뇌 벌레는 안뜰소뇌(vestibulocerebellum) 및 척수소뇌(spinocerebellum)와 긴밀히 연결되어 몸통의 자세 유지와 균형을 조절합니다. 소뇌 벌레가 위축되면 체간 운동 실조(truncal ataxia)가 나타나 앉은 자세나 선 자세에서 몸통이 흔들리고 보행 시 균형을 유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 환자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평가는 몸통 안정성 평가입니다. [1]

말더듬 증상은 소뇌가 발성 근육의 협응과 시간 조절에 관여하기 때문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뇌 벌레의 위축은 발성에 필요한 호흡, 후두, 조음 기관의 협응을 방해하여 말의 리듬과 유창성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2]

폐활량 측정, 시각 예민도 검사, 청력 검사는 소뇌 벌레 위축의 일차적 평가 항목으로 적절하지 않습니다. 손가락 코 대기 검사는 소뇌 반구 병변에서 더 민감하게 이상을 보이므로, 소뇌 가운데 부분 위축 환자에서는 몸통 안정성 평가가 우선적으로 필요합니다. [2]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Vestibular Loss and Cerebellar Ataxia: A Practical Approach.일반논문Joffily L, Simonyan S, Giunti P, Tarnutzer AA, Koohi N, Kaski D. (2026) · DOI: 10.1097/aud.0000000000001708

- [2]Cerebellar syndromes: clinical observations leading to the recognition of the three types.일반논문Manto M, Mitoma H. (2025) · DOI: 10.1055/s-0045-1811727

## 임상 시나리오

소뇌 벌레 위축 환자 평가 가이드병변 부위별 우선 평가 항목 선정
소뇌 벌레(cerebellar vermis)는 체간 근육의 긴장과 자세 조절을 담당하므로, 위축 시 체간 운동 실조가 가장 두드러진다. 따라서 영상에서 가운데 부분 위축이 확인되면 몸통 안정성 평가를 우선 시행해야 한다.

소뇌 반구 병변은 사지의 거리 측정 이상과 운동성 떨림을 유발하므로 손가락 코 대기 검사가 유용하다. 반면 소뇌 벌레 병변에서는 사지 말단보다 몸통과 보행 균형 평가가 병변 부위에 더 부합한다.

주의말더듬 증상이 동반될 수 있으나, 이는 발성 근육의 협응 장애로 인한 이차적 증상이다. 폐활량 측정이나 청력 검사는 소뇌 벌레 위축의 일차적 평가로 적절하지 않으며, 영상 소견과 임상 증상을 연계하여 평가 항목을 선택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소뇌 벌레** — 소뇌 가운데 부분으로, 체간 근육의 긴장과 자세 조절에 관여하는 중심 축 구조
- **체간 운동 실조** — 소뇌 벌레 위축 시 나타나는 몸통 흔들림과 보행 균형 장애
- **소뇌 운동 증후군** — 거리 측정 이상, 운동성 떨림, 협동 운동 장애, 반복 교대 운동 장애, 운동 시간 조절 이상을 포함
- **손가락 코 대기 검사** — 소뇌 반구 병변에서 사지의 거리 측정 이상과 운동성 떨림을 평가하는 검사
- **척수소뇌** — 소뇌 벌레와 연결되어 몸통 자세 유지와 균형을 조절하는 기능적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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