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8세 남성이 1년 전부터 양쪽 손의 근육이 위축되고 손가락을 펴기 어려워 물건을 잡기 힘들다. 최근에는 말할 때 코맹소리가 나고 삼킬 때 사레가 자주 걸린다. 신경학적 검사에서 팔의 근력은 3등급, 다리의 근력은 4등급이며, 팔의 심부건반사는 저하되어 있다. 다음 중 이 환자에게 우선 시행할 중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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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주요 질환별 물리치료

## 문제

58세 남성이 1년 전부터 양쪽 손의 근육이 위축되고 손가락을 펴기 어려워 물건을 잡기 힘들다. 최근에는 말할 때 코맹소리가 나고 삼킬 때 사레가 자주 걸린다. 신경학적 검사에서 팔의 근력은 3등급, 다리의 근력은 4등급이며, 팔의 심부건반사는 저하되어 있다. 다음 중 이 환자에게 우선 시행할 중재는?

## 보기

1. 손가락 미세 운동 훈련
2. 삼킴 평가 및 연하 재활 **✔ 정답**
3. 보행 속도 향상 훈련
4. 고강도 팔 근력 강화
5. 균형 훈련

**정답: 2**

## 해설

근위축성측삭경화증 환자에서 삼킴 장애는 흡인성 폐렴과 영양 부족을 초래할 수 있어 안전과 직결된다. 코맹소리와 사레는 삼킴 장애의 경고 신호이므로 삼킴 평가와 연하 재활이 가장 우선이다. ② 고강도 근력 강화는 피로를 악화시킬 수 있다. ③ 보행 속도 향상은 삼킴 안전 확보 이후의 목표이다. ④ 균형 훈련도 중요하지만 삼킴 장애보다 우선하지 않는다. ⑤ 손가락 미세 운동은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나 삼킴 안전이 먼저이다.

## 심화 해설

ALS는 상위운동신경과 하위운동신경이 함께 퇴행하는 진행성 신경퇴행성 질환이다. 제시된 환자는 양쪽 손의 근위축과 손가락 신전 제한, 팔 근력 3등급, 팔 심부건반사 저하라는 하위운동신경 징후가 뚜렷하다. 동시에 코맹소리(비음)와 사레는 구음장애(dysarthria)와 연하장애(dysphagia)를 시사한다. ALS에서 연하장애는 흡인성 폐렴, 영양실조, 삶의 질 저하와 직접 연결되므로 중재 우선순위에서 호흡기 합병증 예방과 영양 유지가 가장 앞선다[1].

연하장애가 진행하면 흡인성 폐렴이 발생하고, 체중 감소는 ALS의 나쁜 예후 인자로 작용한다. 따라서 연하 평가는 보상 전략 사용을 포함한 치료적 관점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영양 치료가 질병 진행을 조절하는 중재로 기능할 수 있다[1]. 이 환자는 이미 사레가 자주 걸린다고 호소하므로, 삼킴 평가를 통해 흡인 위험을 확인하고 연하 재활을 시작하는 것이 시급하다.

ALS 재활의 목표는 완치가 아니라 자율성, 참여, 삶의 질을 보존하는 것이다. 근력 약화, 구음장애, 연하장애, 호흡 부전이 점진적으로 진행하므로 재활 중재는 증상별로 우선순위를 두고 다학제적으로 구성되어야 한다[2]. 팔 근력이 3등급으로 저하되어 있으나, 고강도 근력 강화는 오히려 탈신경된 근육에 손상을 줄 수 있어 ALS에서는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는다. 손가락 미세 운동 훈련이나 보행 속도 향상 훈련도 기능 유지 측면에서 의미는 있지만, 현재 환자에게 가장 위협적인 문제는 흡인과 영양 불량이다.

조기 다학제 재활이 ALS 환자의 삼킴과 말하기 기능을 유의하게 개선할 수 있다는 사례 보고가 있다. 연하장애, 구음장애, 운동장애, 수면장애, 불안, 우울을 동반한 49세 남성 ALS 환자에게 45일간 조기 다학제 재활을 적용한 결과, 삼킴과 말하기 기능이 유의하게 호전되었고 비운동 증상도 완화되었으며 운동 기능이 유지되었다. 특히 2년 추적 관찰에서도 연식(soft food) 섭취 능력이 유지되었다[3]. 이는 연하 재활을 조기에 시작할수록 경구 섭취 기간을 연장하고 흡인 합병증을 줄일 수 있음을 보여준다.

ALS 환자의 연하장애 관리에서는 식품의 물성 조절도 중요하다. 진행성 연하장애, 체중 감소, 과대사(hypermetabolism)가 동반되므로 제한된 용량 안에 충분한 에너지와 단백질을 공급하면서도 안전한 삼킴을 지지하는 점도, 전단 담화(shear-thinning) 거동, 항복 응력 등의 유변학적 특성을 갖춘 식품 설계가 필요하다[4]. 따라서 연하 재활은 단순한 삼킴 운동뿐 아니라 식이 점도 조절, 보상 자세, 경관 영양 결정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접근이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이 환자에게 가장 우선할 중재는 삼킴 평가 및 연하 재활이다. 코맹소리와 사레는 이미 연하장애가 진행되었음을 보여주는 경고 신호이며, ALS에서 연하장애를 방치하면 흡인성 폐렴과 영양실조로 이어져 예후를 급격히 악화시킨다[1][2]. 조기 연하 재활은 경구 섭취 기간을 연장하고 삶의 질을 보존하는 데 핵심적인 중재로, 다학제 재활의 한 축으로 즉시 시작되어야 한다[3].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Clinical Management of Dysphagia and Nutritional Disorders in Neurodegenerative Diseases].일반논문Kunieda K. (2026) · DOI: 10.11477/mf.188160960780060695

- [2]Rehabilitation in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Recommendations for Clinical Practice and Further Research.가이드라인Gratzer A, Gdynia N, Sasse N, Beese R, Winterholler C, Bauer Y, Schröter C, Gdynia HJ. (2025) · DOI: 10.3390/jcm14238590

- [3]Early Multidisciplinary Rehabilitation Improves Swallowing and Speech Function in a Patient With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일반논문Hu Y, Lu Y, Lan D. (2025) · DOI: 10.1002/ccr3.71486

- [4]Rheological and Technological Design of Texture-Modified Food Systems for Dysphagia Management in Amyotrophic Lateral Sclerosis.일반논문Konarbayeva Z. (2026) · DOI: 10.1111/jtxs.70105

## 임상 시나리오

ALS 연하장애 우선 중재흡인 예방과 경구 섭취 유지가 핵심
ALS 환자에서 코맹소리와 사레는 연하장애의 경고 신호이며, 방치 시 흡인성 폐렴과 영양실조로 이어진다. 삼킴 평가를 먼저 시행하여 흡인 위험을 확인하고 연하 재활을 시작해야 한다.

연하 재활은 삼킴 운동뿐 아니라 식이 점도 조절, 보상 자세, 경관 영양 결정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접근이어야 한다. 조기 다학제 재활은 경구 섭취 기간을 연장하고 합병증을 줄인다.

주의ALS에서 고강도 근력 강화는 탈신경된 근육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 팔 근력이 3등급으로 저하되어 있어도 저강도 기능적 훈련으로 대체한다.

## 핵심 개념

- **연하장애** — 삼킴 기능의 저하로 음식물이나 액체가 기도로 흡인될 위험이 있는 상태
- **흡인성 폐렴** — 구강이나 위 내용물이 기도로 흡인되어 발생하는 폐렴
- **ALS** — 상위운동신경과 하위운동신경이 함께 퇴행하는 진행성 신경퇴행성 질환
- **구음장애** — 말 산출에 관여하는 근육의 약화나 협응 저하로 인한 발음 장애
- **다학제 재활** — 의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언어치료사 등 여러 전문가가 협력하여 환자를 관리하는 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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