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앞척수동맥이 막혀 척수의 앞쪽 3분의 2가 손상된 환자에게서 관찰되는 소견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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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신경계 기초와 운동조절

## 문제

앞척수동맥이 막혀 척수의 앞쪽 3분의 2가 손상된 환자에게서 관찰되는 소견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양쪽 다리의 위치감각 소실
2. 다리의 진동감각 소실
3. 손상 부위 아래의 통증과 온도감각 소실 **✔ 정답**
4. 엉치 부위 감각의 완전 보존
5. 한쪽 팔의 근력 저하

**정답: 3**

## 해설

앞척수증후군은 앞척수동맥의 폐쇄로 척수의 앞쪽 3분의 2가 손상되어 겉질척수로와 척수시상로가 침범된다. 따라서 손상 부위 아래의 양쪽 운동마비와 통증·온도감각 소실이 나타난다. 뒤섬유단이 보존되므로 위치감각과 진동감각은 유지된다. ①, ⑤는 뒤척수증후군에서 나타나는 소견이고, ③은 브라운-세카르증후군의 소견이며, ④는 중심척수증후군에서 엉치감각이 보존되는 것과 관련이 있다.

## 심화 해설

척수앞동맥증후군(anterior spinal artery syndrome)은 척수의 앞쪽 2/3를 담당하는 앞척수동맥이 막혀 발생하는 척수경색입니다. 앞척수동맥은 운동로인 겉질척수로(corticospinal tract)와 통증·온도감각을 전달하는 가쪽척수시상로(lateral spinothalamic tract)에 혈액을 공급하므로, 폐쇄 시 운동마비와 통증·온도감각 소실이 특징적으로 나타납니다[1].

반면 위치감각과 진동감각을 전달하는 뒤섬유단(posterior column)과 엉치 부위를 포함한 뒤쪽 감각은 뒤척수동맥(posterior spinal artery)이 담당하므로 앞척수동맥 폐쇄 시에도 비교적 보존됩니다. 이 해부학적 차이가 앞척수동맥증후군의 감각 해리(sensory dissociation)를 만듭니다.

보기별 해설

1번, 2번 — 위치감각·진동감각 소실

위치감각과 진동감각은 뒤섬유단-안쪽섬유단 경로(dorsal column-medial lemniscus pathway)를 통해 전달되며, 이 경로는 뒤척수동맥이 주로 담당합니다. 앞척수동맥 폐쇄로는 뒤쪽 1/3이 보존되므로 위치감각과 진동감각은 일반적으로 유지됩니다[1]. 따라서 두 보기는 옳지 않습니다.

3번 — 손상 부위 아래의 통증과 온도감각 소실

가쪽척수시상로는 척수의 앞가쪽에 위치하며 앞척수동맥의 혈액 공급을 받습니다. 앞척수동맥이 막히면 이 경로가 손상되어 손상 분절 아래에서 반대쪽 또는 양쪽의 통증·온도감각이 소실됩니다. 근거 자료에서도 앞척수동맥 폐쇄 시 통증과 온도감각 소실이 나타난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1][3]. 정답입니다.

4번 — 엉치 부위 감각의 완전 보존

엉치 부위 감각이 보존될 수는 있지만, “완전 보존”이라는 표현은 지나친 일반화입니다. 앞척수동맥 폐쇄 범위가 넓거나 허리분절까지 침범하면 엉치 분절의 앞가쪽 경로도 손상될 수 있습니다. 또한 근거 자료에서는 엉치 부위 감각 보존을 앞척수동맥증후군의 필수 소견으로 기술하지 않았습니다[1][2]. 옳지 않습니다.

5번 — 한쪽 팔의 근력 저하

앞척수동맥 폐쇄는 척수의 앞쪽 2/3를 광범위하게 침범하므로 운동마비는 일반적으로 양쪽 하지 마비 또는 사지마비로 나타납니다[1][3]. 한쪽 팔에만 국한된 근력 저하는 앞척수동맥증후군의 전형적 양상이 아니며, 오히려 편측 뇌병변이나 말초신경병변을 시사합니다. 옳지 않습니다.

임상 적용

앞척수동맥증후군 환자는 통증·온도감각은 소실되지만 위치감각과 진동감각은 보존되는 해리성 감각 소실을 보입니다. 평가 시 촉각은 보존되고 통증 자극에 대한 반응만 저하되는 양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운동 손상은 손상 분절 아래에서 하지 우세의 양측 마비로 나타나며, 급성기에는 이완성 마비(flaccid paresis)를 보이다가 이후 경직성으로 이행할 수 있습니다[3].

물리치료 중재에서는 보존된 고유감각과 시각을 활용한 보상 전략이 중요합니다. 통증·온도감각 소실로 인해 욕창, 화상, 외상의 위험이 높으므로 체중 부하 부위 피부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온열치료 시 화상 예방에 주의해야 합니다. 방광 기능 장애가 동반될 수 있으므로 배뇨 관리와 호흡 근력 유지도 함께 고려합니다[3].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Anterior Spinal Artery Syndrome일반논문Sandoval JI, De Jesus O. (2026)

- [2]Anterior Spinal Artery Syndrome in a Patient With Multilevel Cervical Disc Disease: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Althobaiti F, Maghrabi R, Alharbi N, Alwadai M, Almatrafi MK, Bajammal S. (2024) · DOI: 10.7759/cureus.64577

- [3]Anterior Spinal Artery Syndrome Due to Fibrocartilaginous Embolism-Case Report and Treatment Options.케이스리포트Menke C, Wieland I, Bueltmann E, Illsinger S, Hartmann H. (2024) · DOI: 10.1055/a-2090-5865

## 임상 시나리오

앞척수동맥증후군 감별 포인트감각해리 양상과 보존되는 감각을 확인하라
앞척수동맥은 척수의 앞쪽 2/3에 혈액을 공급하며 가쪽척수시상로와 겉질척수로를 담당한다. 폐쇄 시 손상 분절 아래에서 통증·온도감각 소실과 양측 운동마비가 나타난다.

위치감각과 진동감각은 뒤섬유단을 통해 전달되며 뒤척수동맥이 담당하므로 앞척수동맥 폐쇄 시에도 보존된다. 이러한 감각해리가 진단의 핵심 단서이다.

주의통증·온도감각 소실로 인해 욕창, 화상, 외상 위험이 높으므로 체중 부하 부위 피부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보호 전략을 적용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앞척수동맥증후군** — 앞척수동맥 폐쇄로 척수 앞쪽 2/3가 경색되어 운동마비와 통증·온도감각 소실이 나타나는 질환
- **가쪽척수시상로** — 통증과 온도감각을 전달하는 척수 앞가쪽 경로로 앞척수동맥의 혈액 공급을 받는다
- **뒤섬유단** — 위치감각과 진동감각을 전달하는 척수 뒤쪽 경로로 뒤척수동맥이 담당한다
- **감각해리** — 통증·온도감각은 소실되나 위치감각·진동감각은 보존되는 앞척수동맥증후군의 특징적 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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