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개내압 상승이 우려되는 환자에게 제공할 간호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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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충남대학교병원 필기대비 모의고사 1회

## 문제

두개내압 상승이 우려되는 환자에게 제공할 간호로 옳은 것은?

## 보기

1. 침상을 편평하게 유지하고 고개를 옆으로 돌려 준다
2. 폐를 펴 주도록 기침과 심호흡을 자주 하게 격려한다
3. 침상머리를 30도가량 올리고 머리를 중립으로 유지한다 **✔ 정답**
4. 변비로 힘주지 않도록 관장을 자주 시행해 배변을 돕는다
5. 분비물 제거를 위해 흡인을 20초 이상 지속한다

**정답: 3**

## 해설

상체를 올리고 목을 굽히거나 돌리지 않아야 경정맥 배출이 원활해져 두개내압이 낮아진다. 기침, 힘주기, 긴 흡인은 흉강내압과 두개내압을 함께 올리므로 피하고, 필요한 흡인은 짧게 시행하며 전후 과산소화한다.

## 심화 해설

두개내압 상승이 우려되는 환자의 간호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뇌정맥 배액(cerebral venous drainage)을 원활하게 유지하고, 뇌관류압(cerebral perfusion pressure, CPP)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입니다. 두개내압이 상승하면 뇌혈류가 감소하고 뇌탈출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모든 간호 중재는 두개내압을 낮추고 뇌로 가는 혈류를 유지하는 방향으로 선택해야 합니다.

침상머리 상승과 머리 중립 위치의 근거

정답은 3번입니다. 침상머리를 30도가량 올리는 것은 중력의 도움으로 뇌정맥혈이 심장 쪽으로 잘 빠져나가게 하여 두개내압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머리를 중립 위치로 유지하는 것은 경정맥이 꺾이거나 눌리지 않게 하여 정맥 배액을 방해하지 않기 위한 조치입니다. 선택적 개두술 후 환자를 대상으로 침상머리 각도를 45도, 30도, 15도, 0도로 순차적으로 바꾸며 뇌혈류역학과 뇌자동조절능을 관찰한 연구에서도 침상머리 상승은 신경집중치료에서 두개내압 상승을 관리하기 위한 표준 중재로 제시됩니다[2]. 중증 뇌손상 환자의 두개내압 상승 간호관리에서도 근거 기반 실무의 핵심 요소로 침상머리 상승과 머리 중립 위치 유지가 포함됩니다[1].

오답의 병태생리적 문제점

1번은 침상을 편평하게 유지하고 고개를 옆으로 돌리는 중재입니다. 침상을 편평하게 하면 뇌정맥 배액이 감소하여 두개내압이 오히려 상승할 수 있습니다. 고개를 옆으로 돌리면 한쪽 경정맥이 압박되거나 꺾여 정맥혈이 머리 쪽에 정체되므로 두개내압을 높이는 요인이 됩니다.

2번의 기침과 심호흡 격려는 두개내압 상승 환자에게 위험합니다. 기침은 흉강내압과 복강내압을 급격히 상승시켜 정맥환류를 방해하고, 이 압력이 뇌척수액 공간으로 전달되어 두개내압을 순간적으로 크게 올릴 수 있습니다. 심호흡 자체보다는 기침이나 발살바 수기 같은 갑작스러운 흉강내압 상승이 문제입니다.

4번의 관장은 변비로 인한 힘주기를 예방하려는 의도는 이해되지만, 관장 자체가 직장과 복강내압을 자극하여 두개내압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두개내압 상승이 우려되는 환자에게는 관장보다 변비 예방을 위한 완화제 투여나 식이 조절이 우선적으로 고려됩니다.

5번의 흡인을 20초 이상 지속하는 것은 두 가지 측면에서 부적절합니다. 첫째, 흡인 시간이 길어지면 기도 내 산소 공급이 중단되어 저산소혈증이 발생하고, 저산소혈증은 뇌혈관을 확장시켜 두개내압을 더욱 상승시킵니다. 둘째, 흡인 자극 자체가 기침 반사를 유발하여 흉강내압 상승을 통해 두개내압을 올릴 수 있습니다. 흡인이 필요한 경우 짧은 시간 동안 시행하고, 흡인 전후로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임상 적용 포인트

두개내압 상승이 우려되는 환자에게는 침상머리 상승, 머리 중립 위치 유지와 함께 목 주위를 조이는 기구나 옷을 피하고, 체위 변경 시에도 머리와 몸통을 함께 움직여 경정맥 압박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외부뇌실배액관(EVD)이 있는 환자의 간호에서도 침상머리 각도와 머리 위치는 뇌척수액 배액과 두개내압 측정값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므로, 배액관의 기준점을 침상머리 각도에 맞추어 재조정하는 실무 지식이 함께 요구됩니다[3]. 거대 청신경초종 절제술 후 편도탈출이 발생한 사례에서도 수술 후 뇌부종과 출혈로 인한 두개내압 상승을 관리하기 위해 체위 조절과 신경학적 상태 모니터링을 포함한 포괄적인 간호 전략이 적용되었습니다[4].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Nursing management of intracranial hypertension in adults with severe brain injury in a neurosurgery intensive care unit: a best practice implementation project.일반논문Cheng YH, Pan JD, Xu CH, Mou D, Guo HL, Yan HB, Chen QL, Li WJ, Huang FA, Zhang BX, Qiu XY, Lei QM, Ling DL. (2026) · DOI: 10.1097/xeb.0000000000000452

- [2]A prospective observational study of head-of-bed adjustment for patients following elective craniotomy based on cerebral autoregulation.일반논문Li Y, Huang Y, Mei M, Wang Y, Li J, Yao M, Ouyang B, Shi L, Wang L. (2025) · DOI: 10.3389/fmed.2025.1713881

- [3]Comparing the Level of Knowledge on External Ventricular Drain Care: A National Study of Neurosurgical and General ICU Nurses.일반논문Birnbaum A, Rosenthal G, Furmanov A, Benbenishty J. (2026) · DOI: 10.1111/nicc.70434

- [4]Nursing care of a giant acoustic neuroma patient complicated with tonsillar herniation in the postoperative period: A CARE-compliant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Chen Y, Hou G. (2025) · DOI: 10.1097/md.0000000000046871

## 임상 시나리오

두개내압 상승 환자 체위 간호뇌정맥 배액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
침상머리는 30도가량 올려 중력으로 뇌정맥혈이 심장 쪽으로 빠져나가게 한다. 머리는 중립 위치로 유지해 경정맥이 꺾이거나 눌리지 않도록 한다.

체위 변경 시에는 머리와 몸통을 함께 움직여 목이 비틀리지 않게 하고, 목 주위를 조이는 옷이나 기구는 피한다. 외부뇌실배액관이 있는 경우 침상머리 각도와 머리 위치는 처방된 배액 기준점에 맞춰 조정한다.

주의기침, 발살바 수기, 관장, 20초 이상의 흡인은 흉강내압이나 복강내압을 올려 두개내압을 급격히 상승시키므로 피한다. 흡인이 필요하면 짧게 시행하고 전후로 충분한 산소를 공급한다.

## 핵심 개념

- **뇌관류압(CPP)** — 평균동맥압에서 두개내압을 뺀 값으로, 뇌로 가는 혈류를 반영한다.
- **뇌정맥 배액** — 뇌에서 심장 쪽으로 정맥혈이 빠져나가는 과정으로, 두개내압 조절의 핵심 원리이다.
- **발살바 수기** — 숨을 참고 힘주는 행위로 흉강내압과 복강내압을 올려 두개내압을 상승시킨다.
- **경정맥** — 머리와 목에서 심장으로 정맥혈을 운반하는 혈관으로, 압박 시 뇌정맥 배액이 차단된다.
- **외부뇌실배액관(EVD)** — 뇌실에 삽입하여 뇌척수액을 배액하고 두개내압을 직접 측정하는 장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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