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을 앞두고 금식 중인 인슐린 사용 당뇨 환자의 혈당 관리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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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필기대비 고난도 모의고사

## 문제

수술을 앞두고 금식 중인 인슐린 사용 당뇨 환자의 혈당 관리로 옳은 것은?

## 보기

1. 금식 중이므로 모든 인슐린을 중단한다
2. 혈당은 수술 후에만 확인하면 된다
3. 기저 인슐린은 유지하고 혈당을 자주 본다 **✔ 정답**
4. 혈당이 낮아도 금식 중에는 포도당을 투여하지 않는다
5. 수술 스트레스는 혈당을 낮추므로 인슐린을 줄여야 한다

**정답: 3**

## 해설

금식 중이라도 간에서 포도당이 계속 만들어지므로 기저 인슐린 요구는 남아 있고, 이를 모두 중단하면 특히 제1형 당뇨에서 케톤산증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식사와 연동된 인슐린은 조절하되 기저 인슐린은 지침에 따라 유지하거나 감량하고 혈당을 자주 확인하는 것이 원칙이다. 수술과 마취는 스트레스 호르몬을 늘려 혈당을 오히려 올리는 방향으로 작용한다. 저혈당이 확인되면 금식 중이라도 정맥으로 포도당을 투여해 즉시 교정하며, 수술 전후 혈당 목표와 측정 주기를 정해 관리한다.

## 심화 해설

수술 전 금식 기간 동안 인슐린을 완전히 중단하면 기저 인슐린이 부족해져 간에서 포도당 생성이 억제되지 않고, 오히려 고혈당과 케톤산증 위험이 커집니다. 병원 내 고혈당은 수술 후 감염, 입원 기간 연장, 병원 내 사망률 증가와 관련되므로[2], 금식 중에도 혈당 조절은 중단 없이 지속되어야 합니다.

기저 인슐린은 유지하고 혈당을 자주 확인하는 이유

인슐린 사용 환자는 평소 기저(basal) 인슐린과 식사(bolus) 인슐린으로 혈당을 관리합니다. 수술 전 금식 상태에서는 식사로 인한 혈당 상승이 없으므로 식사 인슐린은 중단하거나 감량하지만, 기저 인슐린은 간에서의 포도당 신생(gluconeogenesis)을 억제하고 기초 대사에 필요한 포도당 이용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 투여해야 합니다. 기저 인슐린을 중단하면 금식 중에도 혈당이 상승하고, 인슐린 결핍이 심해지면 당뇨병성 케톤산증(diabetic ketoacidosis)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수술 전후 시기의 혈당은 수술 스트레스, 마취, 금식 시간, 수액 투여 등에 따라 빠르게 변동합니다. 수술 환자에서는 고혈당과 저혈당이 모두 발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혈당 변동성(glycaemic variability) 자체가 이환율과 사망률 증가에 기여합니다[3]. 따라서 혈당을 수술 후에만 확인하는 것은 위험하며, 수술 전·중·후에 걸쳐 자주 측정해 인슐린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수술 스트레스와 혈당의 관계

수술 스트레스는 코르티솔, 카테콜아민, 글루카곤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고, 이 호르몬들은 인슐린 저항성(insulin resistance)을 높이고 간 포도당 생성을 촉진합니다. 그 결과 혈당은 낮아지는 것이 아니라 상승합니다. 따라서 “수술 스트레스는 혈당을 낮춘다”는 설명은 병태생리와 반대이며, 인슐린을 줄이면 고혈당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저혈당 예방과 포도당 투여

금식 중 인슐린을 유지할 때 가장 주의할 점은 저혈당(hypoglycemia)입니다. 금식 중 혈당이 낮아지면 인슐린을 계속 투여하면서 저혈당을 방치해서는 안 되며, 의료진 판단에 따라 포도당 수액을 투여하거나 인슐린 용량을 조절합니다. 저혈당은 의식 저하, 부정맥, 신경학적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수술 전후 관리에서 반드시 예방해야 할 합병증입니다. 다만 혈당이 낮다고 해서 기저 인슐린을 무조건 중단하기보다는, 포도당 공급과 인슐린 용량을 함께 조절하는 접근이 필요합니다.

국가시험 관점에서 기억할 점

금식 중 인슐린 사용 환자 관리의 핵심은 “기저 인슐린 유지, 식사 인슐린 중단 또는 감량, 잦은 혈당 측정, 저혈당 예방”입니다. 수술 전후 고혈당이 수술 부위 감염(surgical site infection)과 입원 기간 연장의 위험을 높인다는 점은 병원 내 혈당 관리 지침에서 반복적으로 강조되며[2], 혈당 측정 시점과 인슐린 용량 조절은 수술 전후 관리의 빈출 개념입니다. 금식 중이라고 모든 인슐린을 중단하거나, 혈당 확인을 수술 후로 미루는 선택지는 인슐린 결핍과 혈당 변동성을 악화시키므로 오답으로 접근해야 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Perioperative screening and management of hyperglycemia: a joint position statement from the Brazilian Diabetes Society (SBD), the Brazilian Society of Anesthesiology (SBA) and the Brazili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 (ABESO).일반논문Marino EC, Negretto LAF, Ribeiro RS, Momesso D, Feitosa ACR, Toyoshima MTK, da Silva Junior JC, Vencio S, Lauria MW, de Sá JR, Malerbi DA, Valente F, Leite SAO, Amaral DEO, Guimarães GMN, da Cunha Leal P, Lopes MB, Salles LCB, de Araújo Azi LMT, Fonseca AG, Carvalho LIM, Coelho FF, Halpern B, Valerio CM, Trujilho FR, Brandão ACA, Lyra R, Bertoluci M. (2026) · DOI: 10.1186/s13098-025-02060-5

- [3]A retrospective sub-study of perioperative glycaemia and insulin treatment for hospital inpatients at a quaternary centre from the specialist treatment of inpatients: Caring for diabetes in surgery trial (STOIC-D Surgery).일반논문Ho F, Kyi M, Fourlanos S, Colman PG, Worth LJ, Barmanray RD. (2026) · DOI: 10.1111/dme.70370

## 임상 시나리오

수술 전후 인슐린 사용 환자 혈당 관리금식 중에도 기저 인슐린은 유지한다
금식 중 식사 인슐린은 중단하거나 감량하되 기저 인슐린은 유지한다. 기저 인슐린을 중단하면 간 포도당 신생이 억제되지 않아 고혈당과 당뇨병성 케톤산증 위험이 커진다.

혈당은 수술 전·중·후에 걸쳐 1~2시간 간격으로 자주 측정한다. 수술 스트레스는 코르티솔·카테콜아민 분비를 늘려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므로 혈당은 낮아지지 않고 상승한다.

주의금식 중 저혈당이 발생하면 인슐린을 계속 투여하며 방치하지 말고 포도당 수액 투여나 인슐린 감량을 함께 고려한다. 저혈당은 의식 저하와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다.

## 핵심 개념

- **기저 인슐린** — 식사와 무관하게 간 포도당 생성을 억제하고 기초 대사를 유지하는 인슐린
- **당뇨병성 케톤산증** — 인슐린 결핍으로 케톤체가 축적되는 급성 합병증
- **인슐린 저항성** — 같은 인슐린 양에 대한 세포 반응이 감소한 상태
- **혈당 변동성** — 혈당이 급격히 오르내리는 정도로 예후와 관련됨
- **포도당 신생** — 간이 비탄수화물원으로 포도당을 새로 합성하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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