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지질혈증으로 스타틴 계열 약물을 복용하기 시작한 환자에게 교육할 내용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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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필기대비 모의고사 4회

## 문제

이상지질혈증으로 스타틴 계열 약물을 복용하기 시작한 환자에게 교육할 내용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근육통과 짙은 소변이 있으면 즉시 알린다 **✔ 정답**
2. 근육통이 있어도 흔한 증상이므로 계속 복용한다
3. 약을 복용하면 식이와 운동은 필요 없다
4. 자몽주스와 함께 복용하면 흡수가 좋아진다
5.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 되면 곧바로 중단한다

**정답: 1**

## 해설

스타틴은 드물지만 근육 손상을 일으킬 수 있어 원인이 뚜렷하지 않은 근육통이나 심한 무력감, 짙은 갈색 소변이 나타나면 횡문근융해의 가능성을 고려해 즉시 보고해야 하며, 간효소 수치도 주기적으로 확인한다. 자몽은 약물 대사 효소를 억제해 혈중 농도를 높이고 부작용 위험을 키우므로 함께 복용하지 않도록 교육한다. 약물은 식이요법과 운동, 금연, 체중 관리와 병행할 때 효과가 크며 약만으로 대체되지 않는다. 수치가 목표에 도달해도 임의로 중단하면 다시 오르므로 의료진과 상의해 조절한다.

## 심화 해설

정답 해설
정답은 1번 ‘근육통과 짙은 소변이 있으면 즉시 알린다’입니다.

스타틴 계열 약물의 대표적인 중대한 이상반응은 횡문근융해증(rhabdomyolysis)입니다. 횡문근융해증은 골격근 세포가 파괴되면서 세포 내 물질이 혈중으로 대량 유출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2]. 이때 근육세포에서 나온 미오글로빈(myoglobin)과 크레아틴키나제(CK)가 혈중으로 유출되는데, 미오글로빈이 신장 세뇨관을 막거나 직접 손상시키면서 급성 신부전(acute renal failure)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2]. 환자가 호소하는 근육통은 근육세포 손상의 신호일 수 있고, 짙은 소변은 미오글로빈뇨(myoglobinuria)를 시사하는 소견입니다 [3]. 실제 스타틴 유발 괴사성 근병증 증례에서도 환자는 미만성 근위약과 짙은 색 소변을 주소로 응급실에 내원했고, 검사에서 AST 1,197 IU/L, ALT 1,718 IU/L, 크레아티닌 1.44 mg/dL의 간기능·신기능 이상과 심각한 근육 손상 지표가 확인되었습니다 [3]. 따라서 근육통과 짙은 소변은 횡문근융해증을 의심해야 하는 경고 신호이므로, 환자에게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진에게 알리도록 교육해야 합니다.

오답 해설
2번은 근육통을 흔한 증상으로 간주하고 계속 복용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스타틴 복용 중 근육통은 흔히 나타날 수 있지만, 이것이 반드시 양성 경과를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근육통이 횡문근융해증의 초기 신호일 수 있고, 횡문근융해증은 파종성혈관내응고(DIC), 부정맥, 신부전 등 치명적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2] 증상을 가볍게 여기고 복용을 지속하도록 교육해서는 안 됩니다.

3번은 약물 복용만으로 식이와 운동이 불필요하다는 내용입니다. 스타틴은 LDL 콜레스테롤을 60% 이상 낮출 수 있는 효과적인 약물이지만 [1], 이상지질혈증 관리의 기본은 생활습관 교정입니다. 약물은 식이·운동 요법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보완하는 수단이므로, 식이와 운동이 필요 없다는 교육은 옳지 않습니다.

4번은 자몽주스와 함께 복용하면 흡수가 좋아진다는 내용입니다. 자몽주스는 장내 CYP3A4 효소를 억제하여 일부 스타틴(특히 아토르바스타틴, 심바스타틴 등)의 혈중 농도를 상승시킵니다. 이는 흡수 증가가 아니라 대사 억제로 인한 약물 축적이며, 오히려 근육 독성 등 이상반응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흡수가 좋아진다는 표현 자체가 부정확하고, 자몽주스와의 병용은 피해야 합니다.

5번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이 되면 곧바로 중단한다는 내용입니다. 스타틴은 콜레스테롤 합성 경로의 핵심 효소인 HMG-CoA 환원효소(HMG-CoA reductase)를 억제하여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약물입니다 [1].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정상화된 것은 약물 효과가 유지되고 있다는 의미이므로, 임의로 중단하면 수치가 다시 상승하고 심혈관계 위험도 다시 증가할 수 있습니다. 용량 조절이나 중단 여부는 반드시 의료진이 판단해야 합니다.

임상 실무 포인트
스타틴 유발 횡문근융해증은 일반적으로 투여 시작 후 약 9일 이내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4], 7년간 무사히 복용한 후 발생한 증례도 보고된 바 있습니다 [2]. 또한 아토르바스타틴과 티카그렐러(ticagrelor)의 약물상호작용으로 인해 지연성 횡문근융해증이 발생한 증례도 있어 [4], 복용 기간이 길거나 다른 약물이 추가된 경우에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환자 교육 시에는 ‘복용 시작 직후’뿐 아니라 ‘복용 중 언제든지’ 근육통, 근위약, 짙은 소변, 피로감 등이 나타나면 즉시 보고하도록 강조해야 합니다. 특히 만성콩팥병(CKD) 환자는 횡문근융해증으로 인한 신손상 위험이 더 크므로 [4] 더욱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Advances in statin adverse reactions and the potential mechanisms: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Zeng W, Deng H, Luo Y, Zhong S, Huang M, Tomlinson B. (2025) · DOI: 10.1016/j.jare.2024.12.020

- [2]A Case of Statin-Induced Rhabdomyolysis After Seven Years of Statin Therapy.케이스리포트Silver CR, Somer B. (2026) · DOI: 10.7759/cureus.102027

- [3]Anti-3-Hydroxy-3-Methylglutaryl-Coenzyme A (HMG-CoA) Reductase Negative Statin-Induced Necrotizing Myopathy: A Challenging Case.일반논문Kaiteris AS, Tripathi R, Ayob G, Ng B. (2026) · DOI: 10.7759/cureus.105135

- [4]Delayed-Onset Severe Statin-Induced Rhabdomyolysis Due to Atorvastatin-Ticagrelor Interaction in a Patient With Acute Coronary Syndrome: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Ansar AF, Islam SMS, Aijazi I, Bin Adi J. (2026) · DOI: 10.7759/cureus.111130

## 임상 시나리오

스타틴 복용 환자 모니터링횡문근융해증 조기 발견과 복약 지도
스타틴 투여 시작 후 4~6주 뒤 간기능과 크레아틴키나제 기저치를 확인하고, 이후 정기적으로 추적 관찰한다.

환자에게 근육통, 근위약, 짙은 소변이 나타나면 즉시 보고하도록 교육한다. 이는 횡문근융해증의 경고 신호다.

자몽주스는 CYP3A4를 억제해 스타틴 혈중 농도를 상승시키므로, 특히 아토르바스타틴과 심바스타틴 복용 환자에게 병용을 피하도록 안내한다.

주의근육통이 흔한 증상이라도 횡문근융해증으로 진행하면 급성 신부전, 파종성혈관내응고 등 치명적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증상을 가볍게 평가하지 않는다.

## 핵심 개념

- **횡문근융해증** — 골격근 세포 파괴로 미오글로빈 등이 혈중 유출되어 급성 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는 중대한 상태
- **미오글로빈뇨** — 근육 손상으로 미오글로빈이 소변으로 배출되어 소변이 짙은 색을 띠는 현상
- **CYP3A4** — 장과 간에서 약물을 대사하는 효소로, 자몽주스에 의해 억제되면 약물 농도가 상승한다
- **HMG-CoA 환원효소** — 콜레스테롤 합성의 핵심 효소로, 스타틴이 이를 억제하여 LDL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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