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종을 앞둔 환자의 간호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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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필기대비 모의고사 3회

## 문제

임종을 앞둔 환자의 간호로 옳은 것은?

## 보기

1. 청각은 가장 먼저 소실되므로 대화를 삼간다
2. 가래 끓는 소리가 나면 강한 흡인을 반복한다
3. 의식이 없으면 통증 조절은 중단한다
4. 가족의 참여를 제한해 환자를 안정시킨다
5. 구강 건조와 통증을 관리하고 말을 건넨다 **✔ 정답**

**정답: 5**

## 해설

임종기에는 구강 건조, 통증, 호흡곤란 같은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간호의 중심이며, 의식이 저하되어도 통증 조절은 중단하지 않고 반응을 관찰하며 유지한다. 청각은 비교적 마지막까지 남는 감각으로 알려져 있으므로 곁에서 이름을 부르고 부드럽게 말을 건네며 가족의 참여를 격려한다. 분비물이 고여 나는 소리는 반복적인 강한 흡인보다 체위 변경과 처방된 약물로 관리하는 것이 환자에게 덜 고통스럽다. 가족의 애도 과정을 지지하고 문화적·종교적 요구를 존중하는 것도 중요한 간호에 포함된다.

## 심화 해설

임종 간호의 핵심 원칙

임종 환자 간호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는 ‘치료’가 아니라 편안함(comfort)과 존엄(dignity)을 지키는 것입니다. 임종 간호는 환자의 신체 증상을 적극적으로 완화하면서도, 환자를 한 인격체로 존중하는 태도가 동반되어야 합니다.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도 임종 간호의 핵심 요소로 통증과 증상 관리, 의사소통, 가족 지지, 문화적·영적 돌봄이 반복적으로 확인됩니다 [2][3]. 정답 보기인 ‘구강 건조와 통증을 관리하고 말을 건넨다’는 바로 이 두 축, 즉 증상 완화와 인간적 존중을 함께 담고 있습니다.

오답 분석: 왜 옳지 않은가

1번 ‘청각은 가장 먼저 소실되므로 대화를 삼간다’는 사실과 다릅니다. 임종 과정에서 의식이 저하되더라도 청각은 비교적 늦게까지 남아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임종 간호에서는 환자에게 말을 거는 의사소통이 존엄한 죽음을 위한 핵심 실무로 강조됩니다 [1][4]. 대화를 삼가는 것은 오히려 환자의 존엄을 해칠 수 있습니다.

2번 ‘가래 끓는 소리가 나면 강한 흡인을 반복한다’는 임종 환자에게 오히려 해로울 수 있습니다. 임종 시 나타나는 가래 끓는 소리는 분비물이 깊은 기도에 고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강한 흡인으로도 제거되지 않을 뿐 아니라, 반복적인 흡인은 환자에게 통증과 불편감을 유발합니다. 임종 간호 프로토콜에서도 증상 완화를 위한 비약물적 중재와 체위 변경 등을 우선 고려하며, 불필요한 침습적 처치는 지양합니다 [4].

3번 ‘의식이 없으면 통증 조절은 중단한다’는 잘못된 판단입니다. 의식 저하가 통증 부재를 의미하지는 않으며, 임종 환자의 통증 관리는 의식 수준과 무관하게 지속되어야 합니다. 체계적 문헌고찰에서도 임종 간호의 핵심 요소로 통증을 포함한 증상 관리가 강조됩니다 [2][3]. 오히려 의사소통이 어려운 환자일수록 비언어적 통증 지표를 관찰하며 진통제 투여를 적절히 유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4번 ‘가족의 참여를 제한해 환자를 안정시킨다’는 임종 간호의 방향과 반대입니다. 임종 간호에서 가족은 환자의 정서적 지지 체계이자 돌봄의 파트너로 간주되며, 가족 참여는 환자의 존엄과 편안함에 긍정적 영향을 미칩니다 [2][3]. 가족을 배제하기보다 가족이 환자 곁에서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지하는 것이 간호사의 역할입니다.

정답 해설: 구강 건조와 통증 관리, 그리고 말을 건네는 것

임종이 가까워지면 환자는 구강 호흡, 탈수, 연하 저하 등으로 구강 건조(xerostomia)를 흔히 경험합니다. 이는 환자에게 상당한 불편감을 주므로 구강 간호는 임종 간호의 기본 중재에 해당합니다 [4]. 통증 역시 임종 환자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조절해야 할 증상이며, 의식 수준과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사정하고 관리해야 합니다 [2][3].

여기에 더해 환자에게 말을 거는 행위는 단순한 의사소통을 넘어 환자의 존엄을 지키는 실천입니다. 개념 분석 연구에서는 존엄한 죽음을 위한 간호의 속성으로 환자를 한 인간으로 대하는 태도, 환자의 가치와 선호를 존중하는 의사소통이 포함된다고 설명합니다 [1]. 의식이 저하된 환자라도 청각이 남아 있을 가능성을 고려하여 말을 걸고, 절차를 설명하며, 편안한 목소리로 지지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종합하면, 정답인 5번은 임종 간호에서 놓치기 쉬운 신체 증상 관리와 인간적 존중을 함께 실천하는 행위라는 점에서 가장 적절한 간호입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Death with Dignity in End-of-Life Nursing Care: Concept Analysis by Rodgers' Evolutionary Method.일반논문Rafii F, Abredari H. (2023) · DOI: 10.4103/ijnmr.ijnmr_440_21

- [2]Palliative and end-of-life nursing care in Saudi Arabia: A systematic review of nursing practices, challenges, and patient-family outcomes.메타분석/체계고찰Ibrahim AM, Zaghamir DEF. (2026) · DOI: 10.1017/s147895152610203x

- [3]Cultural and Spiritual Dimensions of Holistic End-of-Life Nursing Care in Chronic Kidney Disease: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nugroho sa, Sukartini T, Ahsan, Pandin MGR. (2025) · DOI: 10.21203/rs.3.rs-7888803/v1

- [4]Development of an End-of-Life Nursing Care Protocol for Intensive Care Units: Delphi Survey Method.일반논문Kim J, Yun HY, Kim EJ, Kim H, Kim GA, Kim SH, Koo J, Park JY, Park A, Han E, Kim SY, Jeong J, Kim S. (2022) · DOI: 10.1097/njh.0000000000000872

## 임상 시나리오

임종 환자 증상 완화 가이드편안함과 존엄을 위한 실무 포인트
임종 환자의 통증은 의식 수준과 관계없이 비언어적 지표를 관찰하며 지속적으로 사정하고 진통제를 유지한다.

구강 건조는 구강 호흡과 탈수로 흔히 발생하므로 구강 간호를 규칙적으로 시행해 불편감을 줄인다.

가래 끓는 소리가 나면 강한 흡인 대신 체위 변경과 비약물적 중재를 우선 적용한다.

주의의식이 저하되어도 청각은 남아 있으므로 환자에게 말을 걸고, 가족이 곁에 머물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도록 지지한다.

## 핵심 개념

- **임종 간호** — 치료보다 편안함과 존엄을 목표로 통증·증상 완화, 의사소통, 가족 지지를 포함하는 돌봄
- **구강 건조** — 임종 시 구강 호흡, 탈수, 연하 저하로 발생하는 흔한 불편감으로 구강 간호가 기본 중재
- **청각** — 임종 시 의식 저하에도 비교적 늦게까지 남아 있는 감각으로 말을 거는 의사소통이 권장됨
- **가래 끓는 소리** — 깊은 기도에 분비물이 고여 발생하며 강한 흡인보다 체위 변경 등 비약물적 중재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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