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3세 아동의 통증을 사정하려고 한다. 가장 적절한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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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필기대비 모의고사 2회

## 문제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3세 아동의 통증을 사정하려고 한다. 가장 적절한 방법은?

## 보기

1. 숫자 척도로 0에서 10 사이를 고르게 한다
2. 보호자의 진술만으로 통증 정도를 판단한다
3. 통증을 호소하지 않으면 없는 것으로 본다
4. 얼굴표정 척도와 행동 관찰을 함께 사용한다 **✔ 정답**
5. 활력징후 수치만으로 통증 강도를 결정한다

**정답: 4**

## 해설

학령전기 아동은 추상적인 숫자 개념이 아직 발달하지 않아 숫자 척도를 정확히 사용하기 어려우므로, 표정을 그림으로 제시하고 고르게 하는 얼굴표정 척도가 적합하다. 여기에 울음, 자세, 다리 움직임, 달래짐 정도 같은 행동 지표를 함께 관찰하면 신뢰도가 높아진다. 활력징후는 통증에 영향을 받지만 불안이나 발열로도 변하므로 단독 지표가 될 수 없다. 아동은 통증을 부인하거나 처치를 두려워해 숨기기도 하므로 표현이 없다고 통증이 없다고 단정하지 않는다.

## 심화 해설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3세 아동의 통증 사정에서 가장 적절한 방법은 얼굴표정 척도와 행동 관찰을 함께 사용하는 것입니다. 3세 아동은 언어 표현 능력이 충분히 발달하지 않아 숫자 척도처럼 추상적인 자기 보고 도구를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이 연령대에서는 통증을 말로 설명하지 못하더라도 얼굴 표정, 울음, 몸 움직임, 다리 움직임, 활동성 변화 같은 행동 지표가 통증의 존재와 강도를 반영합니다 [1].

왜 숫자 척도나 활력징후만으로는 부족한가

숫자 척도는 통증 강도를 0에서 10까지 수량화하는 자기 보고 도구인데, 아동이 숫자의 순서와 크기 개념을 이해하고 자신의 내적 감각을 숫자로 변환할 수 있어야 합니다. 3세 아동은 인지 발달 단계상 이 과제를 수행하기 어렵고, 따라서 숫자 척도는 이 연령대에서 타당도가 낮습니다 [3]. 활력징후는 통증이 있을 때 심박수나 혈압이 상승할 수 있지만, 공포, 불안, 발열, 탈수, 약물 등 여러 요인에 의해서도 변합니다. 통증 특이적 지표가 아니므로 활력징후만으로 통증 강도를 판단하면 과대 또는 과소평가할 위험이 있습니다 [4].

보호자 진술의 역할과 한계

보호자는 아동의 평소 행동과 기질을 잘 알고 있어 통증 사정에서 중요한 정보원입니다. 다만 보호자 진술만으로 통증 정도를 판단하면 보호자의 불안, 문화적 배경, 통증에 대한 신념 등이 개입되어 객관성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호자 진술은 구조화된 행동 관찰 도구와 함께 보조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

통증을 호소하지 않으면 없는 것으로 보면 안 되는 이유

언어 표현이 미숙한 아동은 통증이 있어도 “아파요”라고 말하지 못하거나, 오히려 위축되어 조용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의사소통이 어려운 아동은 진단이 지연되거나 통증이 과소 치료될 위험이 높습니다 [1]. 통증을 호소하지 않는다는 사실 자체가 통증 부재의 증거가 될 수 없으므로, 행동 관찰을 통해 통증 징후를 적극적으로 찾아야 합니다.

행동 관찰 도구의 실제 적용

언어 표현이 어려운 아동에게 널리 사용되는 도구로 FLACC 척도(Face, Legs, Activity, Cry, Consolability)가 있습니다. FLACC는 얼굴 표정, 다리 움직임, 활동성, 울음, 위로 가능성의 5개 항목을 각각 0~2점으로 채점하여 총점으로 통증 강도를 추정합니다. 이 도구는 원래 어린 아동을 대상으로 검증되었으며, 언어 표현이 불가능한 신경인지 손상 아동에게도 적용할 수 있도록 평가되어 왔습니다 [2]. 얼굴표정 척도는 아동이 직접 얼굴 그림을 골라 통증을 표현하게 하는 방식으로, 3세 아동도 사용 가능한 경우가 있으나, 아동이 협조하지 않거나 의사소통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행동 관찰 도구가 더 신뢰할 수 있습니다 [2][4].

임상 적용 포인트

3세 아동의 통증을 사정할 때는 한 가지 방법에 의존하지 말고, 얼굴표정 척도와 구조화된 행동 관찰을 함께 적용하여 서로 보완하도록 해야 합니다. 통증 사정은 진통제 투여 전과 투여 후 일정 간격으로 반복하여 중재 효과를 평가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아동이 울거나 얼굴을 찡그리거나 다리를 굽히는 행동을 보인다면, 활력징후가 정상이더라도 통증 가능성을 열어두고 행동 관찰 점수를 확인해야 합니다 [1][4].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A systematic approach to management of abdominal pain in preverbal and nonverbal children in the emergency department.일반논문Ryckeley CB, Wimberly J, Goodwin G, Marin MN. (2026)

- [2]Pain assessment in non-verbal children with neurocognitive impairment: a review on current tools, challenges, and clinical perspectives.일반논문Shaban R. (2026) · DOI: 10.3389/fpain.2026.1751604

- [3]A Survey to Evaluate the Knowledge and Attitude of Anesthesiology Resident Doctors towards Perioperative Pain Assessment in Children.일반논문Singh S, Bhalotra AR, Singh R, Dhiman S. (2026) · DOI: 10.4103/jiaps.jiaps_296_25

- [4]Procedural Pain and Situational Anxiety in Pediatric Patients: A Narrative Review of Assessment Tools.일반논문Wojciechowska-Urbanek A, Rosada-Kurasińska J, Bartkowska-Śniatkowska A. (2026) · DOI: 10.3390/pediatric18010005

## 임상 시나리오

3세 아동 통증 사정 실무 가이드말로 표현 못 해도 통증은 보인다
얼굴표정 척도와 구조화된 행동 관찰을 함께 사용해 서로 보완한다. 한 가지 방법에만 의존하지 않는다.

행동 관찰 도구로 FLACC 척도를 적용한다. 얼굴 표정, 다리 움직임, 활동성, 울음, 위로 가능성의 5개 항목을 각각 0~2점으로 채점해 총점으로 통증 강도를 추정한다.

통증 사정은 진통제 투여 전과 후에 일정 간격으로 반복하여 중재 효과를 평가한다. 보호자 진술은 평소 행동과 기질을 아는 정보원으로 활용하되 구조화된 도구와 함께 보조적으로 사용한다.

주의활력징후만으로 통증을 판단하지 않는다. 심박수나 혈압은 공포, 불안, 발열, 탈수, 약물 등으로도 변하므로 통증 특이적 지표가 아니다. 통증을 호소하지 않아도 위축되어 조용해지는 아동이 있으므로 행동 징후를 적극적으로 관찰한다.

## 핵심 개념

- **FLACC 척도** — 얼굴 표정, 다리 움직임, 활동성, 울음, 위로 가능성의 5개 항목을 0~2점으로 채점해 통증을 추정하는 행동 관찰 도구
- **얼굴표정 척도** — 아동이 얼굴 그림을 골라 통증을 표현하게 하는 자기 보고 도구로, 3세 아동도 사용 가능한 경우가 있으나 협조가 어려우면 행동 관찰이 더 신뢰할 수 있음
- **자기 보고 도구** — 숫자 척도처럼 자신의 통증을 직접 수량화해 보고하는 방식으로, 인지 발달이 충분한 연령에서 타당도가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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