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의 조사 부위 피부 간호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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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필기대비 모의고사 2회

## 문제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의 조사 부위 피부 간호로 옳은 것은?

## 보기

1. 치료 부위에 파우더를 발라 습기를 흡수시킨다
2. 표시선이 지워지도록 매일 비누로 문질러 씻는다
3. 가려우면 뜨거운 물로 찜질해 자극을 완화한다
4.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씻고 직사광선을 피한다 **✔ 정답**
5. 조사 부위에 얼음주머니를 대어 화끈거림을 줄인다

**정답: 4**

## 해설

방사선 조사 부위의 피부는 재생 능력이 떨어져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과 부드러운 손길로 씻고 두드려 말리며, 직사광선과 마찰, 극단적인 온도 자극을 피하는 것이 원칙이다. 치료 표시선은 조사 위치를 정확히 유지하기 위한 것이므로 문질러 지우지 않는다. 파우더, 금속 성분 연고, 향이 강한 로션은 방사선 흡수에 영향을 주거나 자극이 되어 처방된 제품만 사용한다. 온찜질이나 얼음 적용은 손상된 피부에 추가 손상을 주므로 하지 않는다.

## 심화 해설

방사선 피부염(radiation dermatitis)은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의 약 85~95%에서 발생할 만큼 매우 흔한 급성 부작용이다[1]. 조사 부위의 피부는 정상 피부와 구조적으로 달라진다. 방사선이 기저층(basal layer)의 줄기세포(stem cell) 분열을 억제하고 모세혈관 투과성을 높이면서, 표피 재생이 지연되고 염증 반응이 유발된다. 이 때문에 피부 장벽 기능이 떨어져 외부 자극에 취약해지고, 심한 경우 습성 낙설(desquamation)이나 궤양까지 진행해 치료 일정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 있다[1].

조사 부위 피부 간호의 핵심 원칙

방사선 피부염 간호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기계적·화학적·열적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손상된 피부는 정상 피부보다 회복 능력이 떨어지므로, 일상적인 자극도 염증을 악화시키거나 이차 감염의 통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세정은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하고, 문지르지 않으며, 직사광선처럼 추가적인 손상을 줄 수 있는 환경 요인도 피해야 한다. 이는 비약물적 중재(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의 근거를 종합한 연구에서도 일관되게 권고되는 기본 수칙이다[2].

각 보기의 간호학적 판단

1번(파우더 도포)은 피해야 한다. 파우더 입자가 피부 주름이나 습한 부위에 쌓이면 오히려 마찰을 증가시키고, 모공을 막아 이차 감염의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방사선 조사 시 금속 성분이 포함된 파우더는 선량 분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조사 부위에는 어떤 분말 제형도 함부로 적용하지 않는다.

2번(표시선을 비누로 문질러 지움)은 치료 정확성을 위협하는 행위이다. 방사선 치료에서 피부에 그려진 표시선은 매 회 동일한 부위에 정확한 선량이 전달되도록 하는 기준점이다. 표시선이 지워지면 조사야(radiation field)가 어긋나 정상 조직에 불필요한 방사선이 조사될 수 있다. 표시선이 흐려졌을 때는 환자가 임의로 다시 그리거나 문질러 지우지 않고, 방사선 종양학과 팀에 알려 재표시를 받도록 교육한다.

3번(뜨거운 물 찜질)은 열 자극으로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국소 염증 반응을 악화시킨다. 방사선 조사로 이미 혈관 투과성이 증가한 상태에서 열을 가하면 부종과 홍반이 심해지고, 화상의 위험도 있다. 가려움증이 있을 때는 냉찜질이나 처방된 국소 제제를 사용하는 것이 원칙이며, 뜨거운 물은 금기이다.

5번(얼음주머니 직접 적용)은 냉 자극 자체가 문제라기보다, 얼음주머니의 무게와 압박, 그리고 직접 접촉으로 인한 국소 손상이 문제가 된다. 조사 부위 피부는 매우 얇고 민감해져 있어 국소적인 압박이나 급격한 온도 변화에도 손상될 수 있다. 또한 얼음주머니 표면의 물기가 피부를 침연(maceration)시킬 수 있다. 화끈거림 완화를 위해 냉 요법이 필요한 경우에도 얇은 천을 대고 짧게 적용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며, 방사선 치료 팀의 지침을 따라야 한다.

환자 교육과 실무 적용

방사선 치료를 시작하는 환자에게는 치료 첫날부터 피부 간호 교육이 반복적으로 제공되어야 한다. 교육 내용에는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씻기, 면 소재의 헐렁한 옷 착용, 조사 부위에 향료나 알코올이 포함된 화장품 사용 금지, 직사광선 노출 피하기, 표시선 보존의 중요성 등이 포함된다.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을 받은 간호사가 그렇지 않은 간호사보다 방사선 피부 간호 수행 능력이 향상된다는 보고도 있어[3], 실습 중심의 교육이 임상 수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환자의 자가 간호 수행도는 지식 및 태도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인다[4]. 즉, 환자가 방사선 피부염의 발생 기전과 관리 방법을 정확히 이해할수록 실제 자가 간호 수행도가 높아진다. 따라서 간호사는 단순히 '하지 말라'고 지시하는 것이 아니라, 왜 이러한 행위가 피부에 해로운지 기전을 설명해 환자의 이해를 돕는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 방사선 피부염은 중증도가 올라가면 치료 중단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1], 초기부터 일관된 예방적 간호를 적용하는 것이 치료 연속성을 지키는 핵심 전략이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Prevention and management of radiation dermatitis for patients with nasopharyngeal carcinoma: a best practice implementation project.일반논문Hou M, Zhong W, Shi K, Pei D, Qi L, Hou B, Feng HX, Liu J. (2026) · DOI: 10.1186/s12912-026-04548-5

- [2]Evidence summary on 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of the radiation dermatitis in patients with head and neck cancer.일반논문Zhou Y, Wang B, Luo Q, Guo Y, Liu L. (2026) · DOI: 10.1016/j.apjon.2026.100932

- [3][The Learning Effectiveness of Nurses Participating in a Simulated Radiation Therapy Skin Care Workshop].일반논문Lee YS, Kao YH. (2016) · DOI: 10.6224/jn.63.4.80

- [4]Knowledge, attitude, and practice regarding radiation dermatitis among radiotherapy patients across Shanxi: a cross-sectional study.일반논문Lu J, Han X, Liu Y, Li Y, Liu X. (2026) · DOI: 10.1038/s41598-026-42582-0

## 임상 시나리오

방사선 조사 부위 피부 간호 원칙손상된 피부를 자극 없이 보호하는 기본 수칙
세정은 미지근한 물로 부드럽게 하며, 문지르지 않는다. 조사 부위는 직사광선을 피하고, 표시선은 임의로 지우지 않는다.

가려움이나 화끈거림이 있을 때는 처방된 국소 제제나 냉찜질을 얇은 천을 대고 짧게 적용한다. 뜨거운 물과 얼음주머니 직접 접촉은 금기이다.

주의표시선이 흐려지면 환자가 다시 그리지 말고 방사선 종양학과 팀에 알려 재표시를 받도록 교육한다. 파우더나 금속 성분 제품은 조사 부위에 적용하지 않는다.

## 핵심 개념

- **방사선 피부염** — 방사선 조사로 기저층 줄기세포 분열이 억제되고 모세혈관 투과성이 증가하여 표피 재생이 지연되고 염증이 유발되는 급성 부작용
- **습성 낙설** — 방사선 피부염이 심해져 피부가 젖은 상태로 벗겨지는 것으로, 심하면 궤양까지 진행될 수 있다
- **조사야** — 방사선이 조사되는 신체 부위의 범위로, 표시선을 기준으로 매 회 동일하게 유지되어야 한다
- **침연** — 피부가 수분에 오래 노출되어 불고 희게 변하며 약해지는 상태
- **비약물적 중재** —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세정, 환경 관리, 교육 등으로 증상을 완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간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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