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갑상선 전절제술을 받은 환자가 수술 다음 날 입 주위 저림과 손발의 얼얼함을 호소한다. 간호사가 확인해야 할 소견과 그 이유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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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필기대비 모의고사 1회

## 문제

갑상선 전절제술을 받은 환자가 수술 다음 날 입 주위 저림과 손발의 얼얼함을 호소한다. 간호사가 확인해야 할 소견과 그 이유로 옳은 것은?

## 보기

1. 호만 징후 — 심부정맥혈전증 동반 여부 확인
2. 케르니그 징후 — 수술 후 뇌막 자극 여부 확인
3. 쿨렌 징후 — 수술 부위 출혈 여부 확인
4. 머피 징후 — 담낭 자극 여부 확인
5. 트루소 징후 — 부갑상선 손상의 저칼슘혈증 **✔ 정답**

**정답: 5**

## 해설

갑상선 전절제술에서는 뒤쪽에 붙어 있는 부갑상선이 손상되거나 제거될 수 있어 부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해지고 혈청 칼슘이 떨어진다. 저칼슘혈증은 신경근 흥분성을 높여 입 주위와 사지의 저림으로 시작하며, 혈압대를 부풀렸을 때 손이 굽는 트루소 징후와 안면신경을 두드렸을 때 얼굴이 씰룩이는 크보스텍 징후로 확인한다. 진행하면 후두경련과 테타니로 기도가 막힐 수 있어 칼슘글루콘산염을 즉시 사용할 수 있게 준비한다. 나머지 징후는 각각 정맥혈전, 뇌막 자극, 복강내 출혈, 담낭 질환을 시사하는 소견이다.

## 심화 해설

갑상선 전절제술(total thyroidectomy) 후 입 주위 저림과 손발 얼얼함은 저칼슘혈증(hypocalcemia)의 전형적인 신경근육 과민성 증상입니다. 갑상선 뒤쪽에 붙어 있는 부갑상선(parathyroid gland)은 부갑상선호르몬(PTH)을 분비해 혈중 칼슘 농도를 조절하는데, 전절제술 과정에서 부갑상선으로 가는 혈류가 차단되거나 부갑상선이 실수로 제거되면 PTH 분비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저칼슘혈증이 발생합니다[1][2].

수술 다음 날 저칼슘혈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수술 중 직접적인 부갑상선 손상뿐 아니라, 부갑상선에 혈액을 공급하는 작은 동맥들이 수술 조작으로 경련(spasm)하거나 손상되면서 일시적으로 PTH 분비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2][3]. 수술 후 24시간 이내에 혈중 PTH와 칼슘 수치를 확인하는 것이 표준적인 감시 방법이며, PTH가 먼저 떨어진 뒤 칼슘이 뒤따라 감소하는 순서를 보입니다[2].

트루소 징후(Trousseau sign)가 답인 이유

저칼슘혈증에서는 신경 세포막의 나트륨 통로 활성 역치가 낮아져 신경이 과흥분 상태가 됩니다. 이 때문에 손발 저림, 입 주위 감각 이상 같은 증상이 먼저 나타나고, 더 진행하면 근육 경련(tetany)까지 발생할 수 있습니다[1]. 트루소 징후는 혈압계 커프를 수축기 혈압보다 높게 약 3분간 유지했을 때 손목 경련(carpal spasm)이 유발되는 현상으로, 잠복성 저칼슘혈증에서 신경근육 과민성을 확인하는 대표적인 이학적 검사입니다. 입 주위 저림과 손발 얼얼함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트루소 징후를 확인하면 저칼슘혈증의 신경근육 과민성이 임상적으로 드러나는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오답 정리

호만 징후(Homan sign)는 발목을 배측굴곡시킬 때 종아리 통증이 유발되는 소견으로 심부정맥혈전증(DVT)을 의심할 때 확인합니다. 갑상선 수술 후 부동과 관련해 DVT 가능성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지만, 입 주위 저림과 손발 얼얼함이라는 신경근육 증상의 직접적 원인을 설명하지 못합니다.

케르니그 징후(Kernig sign)는 고관절을 90도 굴곡한 상태에서 무릎을 펼 때 저항이나 통증이 생기는 소견으로 뇌막 자극을 평가합니다. 갑상선 수술과 뇌막 자극은 병태생리적으로 연결되지 않습니다.

쿨렌 징후(Cullen sign)는 배꼽 주위 피부에 멍이 드는 소견으로, 췌장염 등에 의한 후복막강 출혈이 복벽으로 번졌을 때 나타납니다. 갑상선 수술 부위는 목 앞쪽이므로 배꼽 주위 피부 변화와 무관합니다.

머피 징후(Murphy sign)는 오른쪽 갈비뼈 아래(우상복부)를 깊게 눌렀을 때 환자가 숨을 들이쉬다가 통증으로 멈추는 소견으로 급성 담낭염을 시사합니다. 갑상선 수술 후 저림 증상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간호 실무 적용

갑상선 전절제술 후에는 저칼슘혈증이 가장 흔한 합병증 중 하나이며, 수술 후 입원 기간을 늘리는 주요 원인이기도 합니다[3]. 따라서 수술 다음 날 환자가 입 주위 저림이나 손발 저림을 호소하면 혈중 칼슘과 PTH 수치를 확인하고, 트루소 징후를 포함한 신경근육 과민성 평가를 시행해야 합니다.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저칼슘혈증이 진행하면 후두 경련(laryngospasm)이나 전신 경련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칼슘 보충과 활성형 비타민 D 투여가 필요한 시점인지 빠르게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1][4].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Unveiling the complexities of hypoparathyroidism: a comprehensive review of clinical manifestations, diagnosis, and novel therapies.일반논문Cetani F, Bertoldo F, Bononi M, Tarallo M, Camozzi V, Cipriani C, Palermo A, Pasquali D, Zavatta G. (2026) · DOI: 10.1007/s40618-025-02760-9

- [2]Risk factors for transient hypoparathyroidism and hypocalcemia following total thyroidectomy with central lymph node dissection for papillary thyroid carcinoma: a single-center retrospective study.일반논문Dong S, Chen Z, Shui C, Liu T, Zhou Y, Li Y, Cai Y, Li C. (2026) · DOI: 10.1186/s12893-026-03516-9

- [3]Post-thyroidectomy hypoparathyroidism: A clinical surgical dilemma.일반논문Alqahtani SM. (2024) · DOI: 10.15537/smj.2024.45.12.20240743

- [4]Delayed Onset Hypoparathyroidism Following Thyroidectomy: Case Report and Review of Literature.케이스리포트Tshering S, Kotha S, Kyaw NC, Gupta A, Kapoor A. (2026) · DOI: 10.7759/cureus.103665

## 임상 시나리오

갑상선 전절제술 후 저칼슘혈증 간호수술 다음 날 저림 호소 시 우선 확인할 사항
갑상선 전절제술 후 입 주위 저림과 손발 얼얼함은 저칼슘혈증의 전형적 신경근육 과민성 증상이다. 수술 중 부갑상선 혈류 차단이나 우발적 제거로 PTH 분비가 감소하여 발생한다.

수술 후 24시간 이내에 혈중 칼슘과 PTH 수치를 확인한다. PTH가 먼저 떨어진 뒤 칼슘이 뒤따라 감소하는 순서를 보인다.

잠복성 저칼슘혈증 확인을 위해 트루소 징후를 사정한다. 혈압계 커프를 수축기 혈압보다 높게 3분간 유지했을 때 손목 경련이 나타나면 양성이다.

주의저칼슘혈증이 진행되면 후두 경련이나 전신 강직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저림 호소 시 즉시 칼슘 수치를 확인하고 처방에 따라 칼슘 보충을 준비한다. 심한 경우 정맥 내 칼슘 투여가 필요할 수 있다.

## 핵심 개념

- **트루소 징후** — 혈압계 커프를 수축기 혈압보다 높게 3분간 유지했을 때 손목 경련이 유발되는 소견으로, 잠복성 저칼슘혈증의 신경근육 과민성을 확인하는 검사
- **저칼슘혈증** — 혈중 칼슘 농도가 정상보다 낮은 상태로, 신경 세포막의 나트륨 통로 활성 역치가 낮아져 신경 과흥분, 저림, 근육 경련 등이 나타남
- **부갑상선** — 갑상선 뒤쪽에 붙어 있는 작은 샘으로, 부갑상선호르몬(PTH)을 분비하여 혈중 칼슘 농도를 조절함
- **갑상선 전절제술** — 갑상선 전체를 제거하는 수술로, 부갑상선 혈류 차단이나 우발적 제거로 인한 저칼슘혈증이 흔한 합병증
- **신경근육 과민성** — 저칼슘혈증 등 전해질 불균형으로 신경과 근육이 과흥분 상태가 되어 저림, 경련 등이 유발되는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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