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성 위장염으로 입원한 18개월 아동의 자료가 다음과 같다. 아동이 성인보다 탈수에 취약한 기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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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원주연세의료원 전공 필기 모의고사 5회

## 문제

급성 위장염으로 입원한 18개월 아동의 자료가 다음과 같다. 아동이 성인보다 탈수에 취약한 기전은?

## 보기

1. 체중당 수분 비율이 성인보다 낮기 때문이다
2. 체중당 수분 비율과 대사율이 높고 농축능이 미숙하기 때문이다 **✔ 정답**
3. 대사율이 낮아 하루에 필요한 수분 요구량이 적기 때문이다
4. 신장의 농축 능력이 성인보다 뛰어나기 때문이다
5. 피부를 통한 수분 소실이 성인보다 적기 때문이다

**정답: 2**

## 해설

아동은 체중에 비해 수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고 세포외액의 비중이 커서 잃기 쉬우며, 대사율과 체표면적 비율이 높아 하루에 교체되는 수분량 자체가 많다. 게다가 신장이 아직 소변을 충분히 농축하지 못해 수분을 아끼는 능력이 떨어지므로 설사와 구토가 시작되면 짧은 시간에 심한 탈수로 진행한다. 그래서 소변량과 대천문, 피부긴장도, 눈물, 체중 변화를 자주 확인하고 경구수액용액을 소량씩 자주 준다.

## 심화 해설

[정답] 2번

탈수 취약성의 핵심 기전

18개월 아동이 급성 위장염으로 탈수에 빠지기 쉬운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영아는 체중당 수분 비율이 성인보다 높습니다. 둘째, 기초 대사율이 높아 단위 체중당 수분 요구량이 많습니다. 셋째, 신장의 농축 능력이 미숙하여 수분을 보존하는 효율이 떨어집니다. 이 세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같은 양의 수분을 잃어도 영아는 성인보다 훨씬 빠르게 탈수 상태에 도달합니다.

체중당 수분 비율과 대사율

영아는 체중에서 수분이 차지하는 비율이 성인보다 높습니다. 이는 단순히 '물이 많다'는 뜻이 아니라, 수분 균형이 깨졌을 때 그 영향이 더 크게 나타난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에 기초 대사율이 높아 체표면적당 열 생산과 수분 소실이 많고, 하루에 필요한 수분 교체량도 성인보다 큽니다. 급성 위장염으로 구토와 설사가 발생하면 이 높은 수분 요구량을 충족하지 못해 탈수가 빠르게 진행됩니다.

신장 농축 능력의 미숙

신장은 수분을 보존하기 위해 소변을 농축합니다. 그런데 영아의 신장은 이 농축 능력이 성인만큼 성숙하지 않아, 수분을 아끼려고 해도 묽은 소변으로 더 많은 수분을 배출하게 됩니다. 성인이라면 같은 정도의 설사에도 소변 농축을 통해 수분 손실을 줄일 수 있지만, 영아는 이 보상 기전이 약합니다. 이 때문에 급성 위장염에서 수분 손실이 누적되기 쉽고, 탈수 진행 속도도 빠릅니다.

체표면적 대비 체질량 비율

근거 자료[1]에서 확인되는 영아의 생리적 특성으로, 체표면적 대비 체질량 비율(surface area-to-mass ratio)이 성인보다 크다는 점도 탈수 취약성과 연결됩니다. 체표면적이 넓다는 것은 피부를 통한 불감성 수분 손실(insensible water loss)이 상대적으로 많을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급성 위장염으로 인한 수분 손실에 더해, 이러한 불감성 손실까지 더해지면 탈수 위험이 더욱 커집니다. 다만 이는 열 노출 상황에서의 체온 조절 맥락에서 제시된 특성이므로, 위장염으로 인한 직접적인 수분 손실 경로와는 구분해서 이해해야 합니다.

오답 정리

1번은 체중당 수분 비율을 '낮다'고 하여 틀렸습니다. 영아는 성인보다 체중당 수분 비율이 높습니다. 3번은 대사율이 낮다고 하였는데, 영아는 대사율이 높아 수분 요구량이 더 많습니다. 4번은 신장 농축 능력이 뛰어나다고 하였으나, 실제로는 미숙합니다. 5번은 피부를 통한 수분 소실이 적다고 하였으나, 체표면적 비율이 커서 오히려 불감성 수분 손실이 상대적으로 많을 수 있습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Narrative Review on Infants' Thermoregulatory Response to Heat.일반논문van de Kamp E, Daanen H. (2025) · DOI: 10.3390/ijerph22081265

## 임상 시나리오

영아 탈수 위험 사정 가이드급성 위장염 아동의 체액 균형 감시 포인트
영아는 체중당 수분 비율이 성인보다 높고 기초 대사율이 높아 단위 체중당 수분 요구량이 많다. 급성 위장염으로 구토와 설사가 시작되면 수 시간 내 탈수가 진행될 수 있으므로 초기부터 수분 출입량을 면밀히 기록해야 한다.

영아의 신장은 농축 능력이 미숙하여 수분 보존 효율이 낮다. 소변 비중과 소변량을 통해 신장 보상 기전이 작동하는지 확인하고, 소변량이 1mL/kg/hr 미만으로 감소하면 탈수 진행을 의심한다.

주의영아는 체표면적 대비 체질량 비율이 커 피부를 통한 불감성 수분 손실이 상대적으로 많다. 위장관 손실에 더해 불감성 손실까지 누적되므로, 체중 측정은 기저귀를 제거한 상태로 매일 같은 조건에서 시행하여 정확한 수분 손실을 평가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불감성 수분 손실** — 피부와 호흡기를 통해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일어나는 수분 증발
- **기초 대사율** — 생명 유지에 필요한 최소한의 에너지 소비율로 영아는 성인보다 높다
- **신장 농축능** — 소변을 농축하여 수분을 보존하는 신장의 능력으로 영아기에 미숙하다
- **체표면적 대비 체질량 비율** — 체중에 비해 체표면적이 넓은 정도로 영아가 성인보다 크다
- **수분 교체량** — 하루에 섭취하고 배출하는 수분의 양으로 영아는 성인보다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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