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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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원주연세의료원 전공 필기 모의고사 5회

## 문제

항암화학요법의 부작용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오심과 구토는 투여 직후, 골수억제는 7~14일 뒤에 심하다 **✔ 정답**
2. 골수억제는 투여 직후 몇 시간 안에 최저점에 이른다
3. 탈모는 영구적이어서 다시 자라지 않는다
4. 구내염은 항암제와 관계없이 나타나는 증상이다
5. 말초신경병증은 치료가 끝나면 즉시 사라진다

**정답: 1**

## 해설

오심과 구토는 투여 직후부터 나타나 예방적으로 항구토제를 미리 투여하며, 골수억제는 혈구가 소모되고 새로 만들어지지 못하는 데 시간이 걸려 대개 7~14일 뒤에 최저점에 이르므로 이 시기에 감염과 출혈, 빈혈을 집중적으로 관찰한다. 탈모는 대부분 치료가 끝나면 다시 자라고, 구내염은 빠르게 분열하는 점막세포가 손상되어 생기는 대표적인 부작용이며, 말초신경병증은 회복이 느리거나 남을 수 있다.

## 심화 해설

항암화학요법은 빠르게 분열하는 세포를 표적으로 하기 때문에, 암세포뿐 아니라 정상 조직 중에서도 분열이 활발한 세포들에 영향을 주어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부작용의 발생 시점은 조직의 세포 교체 주기와 손상 회복 기전에 따라 달라지는데, 이를 이해하면 임상에서 환자 증상을 예측하고 교육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심·구토와 골수억제의 발생 시점 차이

오심(nausea)과 구토(vomiting)는 항암제 투여 직후부터 나타날 수 있는 급성 부작용입니다. 항암제가 위장관의 크롬친화성 세포(enterochromaffin cell)를 자극하여 세로토닌(serotonin)을 분비시키고, 이것이 구토 중추와 화학수용체 방아쇠 영역(chemoreceptor trigger zone, CTZ)을 활성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오심·구토는 항암제 투여 후 수 시간 이내에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예방적 항구토제 투여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반면 골수억제(myelosuppression)는 골수 내 조혈모세포가 항암제에 의해 손상된 후, 이미 말초혈액에 존재하던 성숙한 혈구들이 수명을 다하고 새로운 혈구가 보충되지 못하면서 발생합니다. 호중구(neutrophil)의 혈중 반감기는 약 6~8시간으로 짧지만, 골수에서 성숙 호중구로 분화되어 말초혈액으로 방출되기까지의 시간을 고려하면 항암제 투여 후 7~14일경에 혈구 수치가 최저점(nadir)에 도달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4]. 이 시기에 감염 위험이 가장 높아지므로, 발열이 동반된 호중구감소증(febrile neutropenia)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오답 보기에 대한 병태생리적 설명

탈모(alopecia)는 항암제가 모낭의 빠르게 분열하는 상피세포를 손상시켜 발생합니다. 모낭 줄기세포가 완전히 파괴되는 것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성장 주기가 중단되는 것이므로, 대부분의 경우 항암치료 종료 후 수 주에서 수개월에 걸쳐 모발이 다시 자랍니다. 항암제 관련 탈모는 가역적인 부작용으로 분류됩니다 [3].

구내염(stomatitis)은 항암제가 구강 점막의 기저세포 분열을 억제하여 점막 재생이 지연되고, 이후 점막 위축과 궤양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항암제 관련 독성입니다. 항암제 투여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며, 특히 골수억제 시기에 호중구감소증과 함께 발생하면 감염 위험이 커집니다 [3].

말초신경병증(peripheral neuropathy)은 항암제가 말초신경의 축삭(axon)이나 수초(myelin)에 직접 손상을 주어 발생합니다. 신경조직은 재생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치료가 끝나더라도 증상이 즉시 사라지지 않습니다. 일부 환자에서는 수개월에서 수년간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한 경우 비가역적인 손상으로 남을 수도 있습니다. 항암제 관련 말초신경병증은 용량 의존적이며, 증상이 나타나면 약제 용량 조절이나 중단을 고려해야 합니다 [3].

임상 적용 포인트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환자 간호에서 부작용의 발생 시점을 아는 것은 예방적 중재의 타이밍을 결정하는 데 핵심입니다. 오심·구토는 투여 직후에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골수억제는 투여 후 7~14일경의 혈액검사 결과와 감염 징후를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4].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를 포함한 새로운 항암제들도 호중구감소증, 오심·구토, 탈모 등의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약제의 특성에 따른 부작용 양상을 미리 파악하고 환자에게 구체적인 자가관리 방법을 교육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3].참고 문헌 (논문 출처)

- [3]Toxicity profile of antibody-drug conjugates in breast cancer: practical considerations.일반논문D'Arienzo A, Verrazzo A, Pagliuca M, Napolitano F, Parola S, Viggiani M, Caputo R, Puglisi F, Giuliano M, Del Mastro L, Arpino G, De Laurentiis M, Montemurro F. (2023) · DOI: 10.1016/j.eclinm.2023.102113

- [4]Predicting chemotherapy-induced myelosuppression in colorectal cancer: An interpretable, machine learning-based nomogram.일반논문Liu YM, Du YY, Song Y, Xiong HT, Yu HB, Li BH, Cai L, Ma SS, Gao J, Zhang HY, Fang RY, Cai R, Zheng HG. (2025) · DOI: 10.3748/wjg.v31.i42.112180

## 임상 시나리오

항암화학요법 부작용 발생 시점별 간호시점을 알면 예방적 중재 타이밍이 보인다
오심·구토는 항암제 투여 직후 수 시간 이내 시작되므로, 투여 전 예방적 항구토제를 반드시 투여한다. 세로토닌 경로를 차단하는 약제가 효과적이다.

골수억제는 투여 후 7~14일경 최저점에 도달한다. 이 시기에 발열성 호중구감소증 발생 위험이 가장 높으므로 체온과 감염 징후를 집중 모니터링한다.

탈모는 가역적이며 치료 종료 후 수 주~수개월 내 모발이 다시 자란다. 환자에게 일시적 변화임을 미리 교육해 심리적 부담을 줄인다.

주의말초신경병증은 치료 종료 후에도 수개월~수년 지속되거나 비가역적일 수 있다. 저림, 감각 저하 등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보고하고 용량 조절을 고려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골수억제** — 항암제가 조혈모세포를 손상시켜 혈구 생성이 감소하는 현상. 투여 후 7~14일경 최저점(nadir)에 도달
- **화학수용체 방아쇠 영역** — CTZ. 항암제가 위장관 크롬친화성 세포를 자극해 세로토닌을 분비시키고 구토 중추를 활성화하는 경로
- **최저점** — Nadir. 항암제 투여 후 혈구 수치가 가장 낮아지는 시점. 감염 위험이 가장 높은 시기
- **발열성 호중구감소증** — Febrile neutropenia. 호중구 감소 상태에서 발열이 동반된 응급 상황. 즉각적 항생제 투여 필요
- **말초신경병증** — 항암제가 말초신경 축삭이나 수초를 손상시켜 발생. 용량 의존적이며 재생이 느려 회복이 지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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