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쿠싱증후군으로 스테로이드를 장기 복용 중인 환자를 사정하였다. 즉시 보고해야 할 소견은?

> source: MyMerci (mymerci.kr)  
>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512648  
> language: ko  
> subject: 원주연세의료원 전공 필기 모의고사 5회

## 문제

쿠싱증후군으로 스테로이드를 장기 복용 중인 환자를 사정하였다. 즉시 보고해야 할 소견은?

## 보기

1. 몸통에 비해 팔다리가 가늘어졌다
2. 얼굴이 둥글어지고 볼이 붉어졌다
3. 복부에 자주색 선조가 새로 생겼다
4. 체온은 37.4℃인데 복통이 심하고 혈압이 88/54다 **✔ 정답**
5. 체중이 지난 3개월간 꾸준히 늘었다고 말한다

**정답: 4**

## 해설

스테로이드는 염증반응을 억제하기 때문에 심각한 감염이 있어도 고열과 뚜렷한 염증 소견이 나타나지 않는다. 그래서 미열뿐인데 복통이 심하고 혈압이 떨어진다면 이미 진행한 감염이나 위장관 천공이 가려져 있을 수 있어 즉시 보고해야 한다. 만월형 얼굴, 자주색 선조, 중심성 비만과 가늘어진 팔다리, 체중 증가는 이 질환의 전형적인 신체 변화로 관찰과 교육의 대상이다. 감염 예방과 조기 발견 교육이 특히 중요하다.

## 심화 해설

문제 해설

쿠싱증후군 환자에서 스테로이드를 장기 복용하면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축(HPA axis)이 억제되어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유발 부신기능부전(glucocorticoid-induced adrenal insufficiency, GI-AI)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GI-AI는 소아에서 부신기능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이며, 심하면 부신위기(adrenal crisis)라는 생명을 위협하는 상태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2]. 부신위기는 절대적인 코르티솔 결핍으로 인해 저혈량, 저혈압, 복통, 발열, 의식 저하 등이 급격히 나타나는 응급 상황입니다.

보기 4의 혈압 88/54 mmHg는 쇼크 수준의 저혈압이고, 심한 복통과 37.4℃의 발열이 동반되어 부신위기를 강력히 시사합니다. 장기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HPA축이 억제된 환자는 감염, 수술, 외상 같은 스트레스 상황에서 코르티솔을 충분히 분비하지 못해 혈관 긴장도와 체액량 유지가 무너지기 때문입니다[1][2]. 따라서 즉시 보고하고 정맥 글루코코르티코이드 투여와 수액 소생술을 준비해야 합니다.

보기 1, 2, 3, 5는 모두 쿠싱증후군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입니다. 몸통 비만과 사지 근위축, 월상안(moon face), 복부 자주색 선조(purple striae), 점진적 체중 증가는 과도한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노출로 인해 서서히 나타나는 만성 징후입니다. 이러한 소견은 쿠싱증후군의 진단과 중증도 평가에는 중요하지만, 즉시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황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반면 저혈압과 복통은 부신위기라는 급성 대상부전(acute decompensation)을 나타내므로 우선순위가 가장 높습니다.

국시 포인트

장기 스테로이드 복용 환자에서 저혈압, 복통, 발열, 쇼크 징후가 나타나면 부신위기를 의심해야 합니다. 쿠싱증후군의 만성 외형 변화(중심성 비만, 월상안, 선조 등)와 부신기능부전의 급성 악화 징후(저혈압, 쇼크)를 구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GI-AI의 위험은 글루코코르티코이드의 용량, 사용 기간, 역가, 투여 경로, 개인 감수성에 따라 달라집니다[1].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European Society of Endocrinology and Endocrine Society Joint Clinical Guideline: Diagnosis and Therapy of Glucocorticoid-induced Adrenal Insufficiency.가이드라인Beuschlein F, Else T, Bancos I, Hahner S, Hamidi O, van Hulsteijn L, Husebye ES, Karavitaki N, Prete A, Vaidya A, Yedinak C, Dekkers OM. (2024) · DOI: 10.1210/clinem/dgae250

- [2]Glucocorticoid treatment and adrenal suppression in children: current view and open issues.일반논문Improda N, Chioma L, Capalbo D, Bizzarri C, Salerno M. (2025) · DOI: 10.1007/s40618-024-02461-9

## 임상 시나리오

장기 스테로이드 환자 부신위기 대응저혈압·복통·발열 시 즉시 보고
장기 스테로이드 복용 환자는 HPA축 억제로 인해 스트레스 상황에서 코르티솔을 충분히 분비하지 못해 부신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

수축기 혈압 90 mmHg 미만, 심한 복통, 발열(37.4℃ 이상)은 부신위기의 주요 징후로 즉시 의료진에게 보고한다.

보고 후 정맥 글루코코르티코이드 투여와 수액 소생술을 준비한다. 쿠싱증후군의 만성 외형 변화(중심성 비만, 월상안, 선조)와 급성 악화 징후를 구분하여 우선순위를 판단한다.

주의감염, 수술, 외상 등 스트레스 상황에서 부신위기 위험이 급격히 높아지므로 활력징후와 복통 호소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부신위기** — 절대적 코르티솔 결핍으로 저혈압, 복통, 발열, 의식 저하가 급격히 나타나는 생명을 위협하는 응급 상태
-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유발 부신기능부전** — 장기 스테로이드 사용으로 HPA축이 억제되어 코르티솔 분비가 저하된 상태
- **HPA축** — 시상하부-뇌하수체-부신으로 이어지는 호르몬 조절 축으로 스트레스 반응과 코르티솔 분비를 담당
- **월상안** — 쿠싱증후군에서 얼굴이 둥글어지고 볼이 붉어지는 특징적 외형 변화
- **중심성 비만** — 몸통에 지방이 축적되고 팔다리가 가늘어지는 쿠싱증후군의 전형적 체형 변화

## 같은 주제 문제

- [영아와 성인의 활력징후 측정을 비교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512582)
- [격리 유형을 비교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512583)
- [성인의 근육주사 부위를 비교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512584)
- [의식이 떨어진 환자의 자료가 다음과 같다. 기도가 막힌 기전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512585)
- [침상에 누운 환자의 침상머리를 30도 이하로 유지하도록 하는 이유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512586)
- [소변배양 검체를 받을 때 처음 나오는 소변을 흘려보내고 중간뇨를 받도록 하는 이유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512587)
- [한 환자를 돌본 뒤 장갑만 새것으로 바꾸고 손위생 없이 다음 환자에게 갔다. 이때 생길 수 있는 문제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512588)
- [피부반응검사를 시행한 뒤 주사 부위를 문질렀다. 이때 생길 수 있는 문제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512589)

---

More free questions: [기출문제](https://mymerci.kr/)

_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