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도정맥류 출혈과 소화성궤양 출혈을 비교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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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원주연세의료원 전공 필기 모의고사 5회

## 문제

식도정맥류 출혈과 소화성궤양 출혈을 비교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식도정맥류 출혈은 서서히 진행하는 흑색변으로만 나타난다
2. 간경화 환자에서 갑작스러운 대량 선홍색 토혈로 나타난다 **✔ 정답**
3. 소화성궤양 출혈에서는 문맥압을 낮추는 약물이 일차 치료다
4. 식도정맥류 출혈에서는 위산억제제만으로 지혈된다
5. 두 경우 모두 출혈량이 적어 수혈이 필요하지 않다

**정답: 2**

## 해설

식도정맥류는 문맥압이 높아 얇게 늘어난 혈관이라 터지면 대량의 선홍색 토혈이 갑자기 나타나 저혈량쇼크로 이어지며, 치료는 문맥압을 낮추는 약물과 내시경적 결찰이다. 소화성궤양 출혈은 위산에 노출된 혈액이 검게 변해 커피찌꺼기 같은 토혈이나 흑색변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위산억제제와 내시경 지혈이 중심이다. 두 경우 모두 활력징후와 혈색소를 확인하며 정맥로 확보와 수혈 준비가 필요하다.

## 심화 해설

식도정맥류 출혈과 소화성궤양 출혈은 모두 상부위장관 출혈의 주요 원인이지만, 발생 기전과 임상 양상, 치료 접근이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이 문제의 핵심은 두 질환을 감별하는 기준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출혈 기전의 차이

식도정맥류 출혈은 문맥압 항진(portal hypertension)으로 인해 식도 점막하 정맥이 확장되고, 정맥류 벽의 장력이 한계를 넘으면서 파열되는 정맥성 출혈입니다. 간경화가 가장 흔한 원인이며, 문맥압이 높을수록 출혈 위험이 커집니다. 반면 소화성궤양 출혈은 위산과 펩신에 의한 점막 손상으로 궤양저의 동맥이 침식되면서 발생하는 동맥성 출혈입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 pylori) 감염, 비스테로이드소염제(NSAID), 항응고제, 항혈소판제 사용이 주요 원인입니다[1].

임상 양상 비교

정답 2번이 옳은 이유는 식도정맥류 출혈이 고압의 정맥류 파열로 인해 갑작스럽고 대량의 출혈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문맥압이 높은 상태에서 정맥류 벽이 파열되면 압력 차이로 인해 혈액이 빠르게 분출되어 선홍색 토혈(hematemesis)이 나타납니다. 간경화 환자에서 갑작스러운 대량 선홍색 토혈은 식도정맥류 출혈을 강력히 시사하는 전형적인 소견입니다.

1번이 틀린 이유는 식도정맥류 출혈이 서서히 진행하는 흑색변만으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대량 토혈이 주된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출혈량이 많으면 흑색변(melena)과 혈변(hematochezia)이 동반될 수 있지만, 서서히 진행하는 경미한 출혈 양상은 오히려 소화성궤양 출혈에서 더 흔하게 관찰됩니다.

치료 접근의 차이

3번이 틀린 이유는 문맥압을 낮추는 약물(예: 테를리프레신, 소마토스타틴 유사체)이 일차 치료로 사용되는 것은 소화성궤양 출혈이 아니라 식도정맥류 출혈이기 때문입니다. 식도정맥류 출혈에서는 문맥압을 낮추는 약물과 내시경적 정맥류 결찰술(EVL)이 표준 치료입니다[2][3].

4번이 틀린 이유는 식도정맥류 출혈에서 위산억제제 단독으로는 지혈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위산억제제(PPI)는 소화성궤양 출혈에서 점막 치유와 재출혈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1], 식도정맥류 출혈의 지혈 기전은 위산 억제와 무관합니다. 식도정맥류 출혈의 일차 치료는 문맥압 강하 약물과 내시경적 결찰술입니다[2].

5번이 틀린 이유는 두 출혈 모두 대량 출혈로 진행할 수 있어 수혈이 필요한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식도정맥류 출혈은 급성 대량 출혈로 혈역학적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어 적극적인 수액 소생과 수혈이 필요합니다[2][3]. 소화성궤양 출혈도 고령 환자에서 항응고제나 항혈소판제 사용이 증가하면서 중증 출혈의 빈도가 여전히 임상적으로 중요한 문제입니다[1].

국가시험 포인트

식도정맥류 출혈과 소화성궤양 출혈의 감별에서 가장 중요한 단서는 기저 간질환 유무와 출혈 양상입니다. 간경화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 갑작스러운 대량 선홍색 토혈이 발생하면 식도정맥류 출혈을 먼저 의심하고, 문맥압 강하 약물 투여와 함께 응급 내시경을 준비해야 합니다. 반면 NSAID나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환자에서 흑색변이나 커피색 구토(coffee-ground vomitus)가 나타나면 소화성궤양 출혈을 의심하고 PPI 투여와 내시경적 지혈을 고려합니다[1][2].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Pharmacological Management of Peptic Ulcer Bleeding.일반논문Lee H, Chung JW, Kim KO, Kwon KA, Kim JH. (2026) · DOI: 10.7704/kjhugr.2025.0075

- [2]Argon Plasma Coagulation as Rescue Endoscopic Hemostasis for Acute Variceal Bleeding in Cirrhosis: A Retrospective Cohort Comparison with Band Ligation.일반논문Ciorba IM, Crăciun Ciorba N, Bățagă SM. (2026) · DOI: 10.3390/medicina62030547

- [3]Factors Associated with Early Rebleeding After Endoscopic Variceal Ligation in Cirrhotic Patients: A Retrospective Cohort Study.일반논문Juncu S, Sîngeap AM, Minea H, Lungu A, Cotleț AS, Buzuleac AM, Avram R, Muzica C, Huiban L, Gîrleanu I, Jucan AE, Gîlcă-Blanariu GE, Ciobica A, Ciobica A, Trifan A, Cojocariu C. (2026) · DOI: 10.3390/jcm15062372

## 임상 시나리오

식도정맥류 출혈 vs 소화성궤양 출혈 감별간경화 환자의 대량 토혈, 먼저 의심할 것
간경화 병력이 있는 환자에서 갑작스러운 대량 선홍색 토혈이 발생하면 식도정맥류 출혈을 최우선으로 의심한다. 고압의 정맥류가 파열되면 압력 차이로 혈액이 빠르게 분출되기 때문이다.

식도정맥류 출혈의 일차 치료는 문맥압 강하 약물(테를리프레신, 소마토스타틴 유사체) 투여와 내시경적 정맥류 결찰술이다. 위산억제제 단독으로는 지혈되지 않는다.

소화성궤양 출혈은 NSAID, 항응고제, H. pylori 감염 등이 주요 원인이며, 서서히 진행하는 흑색변이나 경미한 출혈 양상이 더 흔하다. 치료는 위산억제제(PPI)와 내시경적 지혈이 중심이다.

주의두 출혈 모두 대량 출혈로 진행할 수 있어 혈역학적 감시와 적극적인 수액 소생 및 수혈이 필요하다. 특히 식도정맥류 출혈은 급성 대량 출혈로 쇼크에 이를 수 있어 응급 내시경 준비와 동시에 초기 소생을 시작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식도정맥류 출혈** — 문맥압 항진으로 식도 점막하 정맥이 확장되어 파열되는 정맥성 출혈로, 간경화가 가장 흔한 원인이다
- **소화성궤양 출혈** — 위산과 펩신에 의한 점막 손상으로 궤양저의 동맥이 침식되어 발생하는 동맥성 출혈이다
- **문맥압 항진** — 간경화 등으로 문맥의 압력이 상승한 상태로, 식도정맥류 형성과 출혈의 핵심 기전이다
- **토혈** — 상부위장관 출혈로 혈액을 구토하는 증상으로, 선홍색 토혈은 활동성 대량 출혈을 시사한다
- **내시경적 정맥류 결찰술** — 식도정맥류 출혈의 표준 내시경 치료로, 정맥류를 밴드로 결찰하여 지혈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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