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로이드 흡입제를 사용한 뒤 입을 헹구지 않았다. 이때 생길 수 있는 문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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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원주연세의료원 전공 필기 모의고사 4회

## 문제

스테로이드 흡입제를 사용한 뒤 입을 헹구지 않았다. 이때 생길 수 있는 문제는?

## 보기

1. 약물 흡수가 늘어 기관지가 더 넓어진다
2. 입안에 남은 약으로 곰팡이감염과 쉰 목소리가 생긴다 **✔ 정답**
3. 위산이 중화되어 속쓰림이 줄어든다
4. 기침이 줄어 분비물이 저절로 배출된다
5. 약효가 오래 지속되어 사용 횟수를 줄일 수 있다

**정답: 2**

## 해설

흡입한 스테로이드 중 일부는 입안과 목에 남는데 이 부위의 면역이 국소적으로 억제되어 흰 백태가 생기는 구강 곰팡이감염과 목소리가 쉬는 증상이 생긴다. 그래서 흡입 후에는 물로 입을 헹구고 뱉어 내도록 교육하며, 흡입보조기구를 사용하면 입안에 남는 양을 줄일 수 있다. 입을 헹구지 않는다고 기관지가 더 넓어지거나 약효가 길어지지는 않으며, 백태나 목 통증이 생기면 알리도록 한다.

## 심화 해설

정답 해설

스테로이드 흡입제(ICS)를 사용한 뒤 입을 헹구지 않으면, 흡입 과정에서 구강·인두 점막에 남은 약물이 국소 면역을 억제합니다. 이로 인해 칸디다 알비칸스(Candida albicans) 같은 곰팡이가 과증식하면서 구인두 칸디다증(oropharyngeal candidiasis)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장기간 ICS를 쓰는 환자에서 흔히 관찰되는 합병증이며, 고령·당뇨·면역저하자일수록 발생 위험이 커집니다 [1]. 또한 흡입 스테로이드가 후두 점막에 남으면 염증 반응과 점막 자극으로 쉰 목소리(hoarseness)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ICS를 사용하던 환자에서 진행성 쉰 목소리와 인후통이 나타나 후두 진균 감염이 확인된 증례가 보고되었습니다 [3].

오답 해설

1번은 약물이 입안에 남는다고 해서 기관지 확장 효과가 커지는 것은 아닙니다. ICS는 기도 점막에 도달한 약물이 국소적으로 작용하는 것이며, 구강에 남은 약물은 치료 효과보다 부작용의 원인이 됩니다.

3번은 스테로이드 흡입제가 위산 중화 작용을 하지 않으므로 속쓰림 완화와는 무관합니다.

4번은 기침이 줄어 분비물이 저절로 배출된다는 기전은 ICS의 작용과 맞지 않습니다. 오히려 구강 내 약물 잔류는 국소 면역 저하를 통한 감염 위험을 높입니다 [1].

5번은 흡입 후 입을 헹구지 않는 것이 약효 지속 시간을 늘리거나 사용 횟수를 줄이지는 않습니다. ICS의 효과는 흡입 용량과 기도 침착에 따라 결정되며, 구강 잔류는 부작용 위험만 증가시킵니다.

임상 적용 포인트

흡입 스테로이드를 처방받은 환자에게는 흡입 후 물로 입을 헹구고 뱉어내는(gargle and spit) 구강 위생 교육이 필수적입니다. 특히 흡입기 종류와 관계없이 부데소니드, 플루티카손 성분이 포함된 흡입제에서 구인두 칸디다증과 쉰 목소리 같은 이상반응 신호가 보고되므로, 정기적으로 구강 점막과 목소리 변화를 사정해야 합니다 [2].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Non-Pharmacological Interventions to Prevent Oropharyngeal Candidiasis in Patients Using Inhaled Corticosteroids: A Narrative Review.일반논문Arzayus-Patiño L, Benavides-Córdoba V. (2025) · DOI: 10.3390/healthcare13141718

- [2]Adverse event mining for Breztri and Trelegy Ellipta based on the three international pharmacovigilance databases.일반논문Wang J, Chen K, Yun L, Xu D. (2026) · DOI: 10.1097/md.0000000000049162

- [3]Clinically Suspected Fungal Laryngitis Masquerading as Laryngeal Carcinoma in a High-Risk Patient.일반논문Modi K, Gibbs S, Diks J. (2026) · DOI: 10.7759/cureus.110604

## 임상 시나리오

ICS 사용 후 구강 위생 가이드흡입 스테로이드 부작용 예방을 위한 필수 교육
흡입 스테로이드 사용 후에는 반드시 물로 입을 헹구고 뱉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구강·인두 점막에 남은 약물이 국소 면역을 억제하여 구인두 칸디다증과 쉰 목소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부데소니드, 플루티카손 성분 흡입제에서 이상반응 신호가 보고되므로, 흡입기 종류와 관계없이 구강 위생 교육이 필수적입니다. 정기적으로 구강 점막과 목소리 변화를 사정해야 합니다.

주의고령, 당뇨, 면역저하 환자는 구인두 칸디다증 발생 위험이 더 크므로 구강 사정을 더 자주 시행하고, 쉰 목소리나 인후통이 지속되면 후두 진균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 핵심 개념

- **구인두 칸디다증** — 칸디다 알비칸스 곰팡이가 구강·인두 점막에 과증식하여 생기는 감염으로, ICS 사용 시 국소 면역 억제로 발생 위험이 커진다.
- **쉰 목소리** — 흡입 스테로이드가 후두 점막에 남아 염증과 자극을 일으켜 발생하는 증상이다.
- **흡입 스테로이드** — 기도 점막에 국소적으로 작용하여 염증을 억제하는 천식·COPD 치료제로, 구강 잔류 시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다.
- **구강 위생 교육** — 흡입 후 물로 입을 헹구고 뱉어내도록 지도하여 구강 내 약물 잔류를 줄이는 환자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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