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호흡기를 적용 중인 환자의 폐렴 예방에 대해 교육한 뒤 반응을 확인하였다. 잘못된 진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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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원주연세의료원 전공 필기 모의고사 2회

## 문제

인공호흡기를 적용 중인 환자의 폐렴 예방에 대해 교육한 뒤 반응을 확인하였다. 잘못된 진술은?

## 보기

1. "구강간호를 정해진 주기마다 시행하겠습니다"
2. "흡인이 걱정되니 침상머리를 평평하게 유지하겠습니다" **✔ 정답**
3. "기관내관 커프 압력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겠습니다"
4. "진정 수준을 매일 평가해 가능하면 줄이겠습니다"
5. "흡인은 필요할 때 시행하고 무균술을 지키겠습니다"

**정답: 2**

## 해설

침상머리를 평평하게 두면 위 내용물이 역류해 기도로 흘러들기 쉬워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 위험이 오히려 커지므로 금기가 아닌 한 30~45도로 올려야 한다. 나머지는 모두 옳다. 구강 내 세균이 폐렴의 주된 원인이므로 정기적인 구강간호가 필요하고, 커프 압력이 낮으면 분비물이 아래로 새어 들어가며, 진정을 매일 줄여 보고 자발호흡을 평가하면 삽관 기간이 짧아지고, 흡인은 정해진 시간이 아니라 필요할 때 무균적으로 시행한다.

## 심화 해설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VAP) 예방에서 침상머리 상승은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강력하게 권고되는 중재입니다. 앙와위(supine position)처럼 침상머리를 평평하게 유지하면 위 내용물의 역류와 미세흡인(microaspiration) 위험이 커지고, 구인두 분비물이 기관내관 커프 주변을 따라 하부기도로 넘어가기 쉬워집니다 [1]. 따라서 보기 2번의 “흡인이 걱정되니 침상머리를 평평하게 유지하겠습니다”는 VAP 예방 원칙과 정반대의 진술입니다.

침상머리 상승의 기전

기관내관이 삽입된 환자는 성대문이 완전히 닫히지 않고, 기침 반사와 섬모운동 같은 하부기도 방어기전도 저하되어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침상머리를 낮추면 위-식도 역류가 생기기 쉽고, 역류된 위 내용물이 기관내관 커프와 기관 점막 사이의 미세한 틈을 통해 폐로 흡인됩니다. 침상머리를 30~45도로 올리면 중력에 의해 위 내용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것을 줄이고, 구인두 분비물이 하부기도로 이동하는 것도 억제할 수 있습니다 [1][2].

나머지 보기가 올바른 이유

구강간호는 구인두에 집락한 세균 부하를 줄여 VAP 발생에 기여하는 미세흡인의 원인을 감소시키므로 정해진 주기마다 시행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2][4]. 기관내관 커프 압력은 20~30 cmH₂O 범위로 유지해야 합니다. 압력이 너무 낮으면 커프 주변으로 분비물이 새어 들어가고, 너무 높으면 기관 점막 허혈을 유발하므로 주기적 확인이 필요합니다 [1]. 진정 수준을 매일 평가하고 가능하면 줄이는 것은 자발호흡 시도와 조기 이탈을 촉진하여 인공호흡기 적용 기간을 단축시키고, 이는 VAP 발생 위험 감소로 이어집니다 [1][2]. 흡인은 정해진 시간마다 일률적으로 시행하기보다 필요할 때 시행하는 것이 권장되며, 멸균 카테터를 사용하는 무균술이 요구됩니다 [2][4].

VAP 예방은 여러 중재를 묶음(bundle)으로 적용할 때 효과가 크며, 침상머리 상승은 그중에서도 수행도가 높아야 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1][2].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Ventilator-associated pneumonia prevention: Past, present, perspective.일반논문Leone M, Marecal L, Bouglé A, Hraiech S, Martin-Loeches I. (2026) · DOI: 10.1016/j.jcrc.2026.155678

- [2]Impact of Modified Ventilator-Associated Pneumonia Prevention Bundle on Clinical Parameters and Outcomes Among Mechanically Ventilated Patients: An Interventional Study.일반논문Arumugam Y, Arulappan J, Nandakumar SM. (2026) · DOI: 10.1111/nicc.70265

- [4]Ventilator-associated pneumonia among intensive care nurses: a multicenter cross-sectional study on knowledge and preventive measures in intensive care units of Mogadishu, Somalia.일반논문Hassan AM, Hussein AM, Yusuf FY, Hassan AM, Abdi AA. (2026) · DOI: 10.3389/fepid.2026.1770279

## 임상 시나리오

VAP 예방 번들 적용 가이드인공호흡기 환자의 폐렴 예방을 위한 핵심 중재
침상머리는 30~45도로 유지하여 미세흡인과 위 내용물 역류를 예방한다. 금기가 없다면 모든 인공호흡기 환자에게 적용한다.

기관내관 커프 압력은 20~30 cmH₂O로 유지하고, 교대 근무마다 또는 최소 8시간 간격으로 확인한다.

구강간호는 정해진 주기(보통 2~4시간마다)로 시행하고, 클로르헥시딘 구강 세정액 사용을 고려한다.

진정 수준을 매일 평가하고 자발호흡 시도를 매일 수행하여 인공호흡기 적용 기간을 단축한다.

주의침상머리 상승이 어려운 경우(저혈압, 척추 손상 등)에는 담당 의료진과 상의하여 대체 전략을 수립하고, 침상머리 각도를 정확히 측정해 기록해야 한다.

## 핵심 개념

- **인공호흡기 관련 폐렴(VAP)** — 기관내관 삽관 후 48시간 이후에 발생하는 폐렴으로, 미세흡인과 구인두 세균 집락이 주요 원인이다.
- **미세흡인** — 구인두 분비물이나 위 내용물이 기관내관 커프 주변의 미세한 틈을 통해 하부기도로 소량 흡인되는 현상.
- **커프 압력** — 기관내관 커프를 기관 벽에 밀착시키는 압력으로, 20~30 cmH₂O 범위로 유지해야 한다.
- **침상머리 상승** — 중력을 이용해 위 내용물 역류와 구인두 분비물의 하부기도 이동을 줄이는 VAP 예방 중재로, 30~45도 유지가 권장된다.
- **진정 소요 평가** — 매일 진정 수준을 평가하고 가능하면 약물을 줄여 자발호흡과 조기 이탈을 촉진하는 중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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