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환자에게 부가할 외인 부호의 기전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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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실전 모의고사(차트형)

## 문제

이 환자에게 부가할 외인 부호의 기전으로 옳은 것은?

**[ 의무기록 ]** ○○대학교병원 · 등록번호 28-0177 · 남 / 55세 · 신경외과

퇴원요약

| 입원일 | 2028-08-21 (응급실 경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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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원일 | 2028-09-12 (재원 23일) |
| 퇴원형태 | 퇴원(호전) |
| 주진단 | Head trauma |
| 기타진단 | Traumatic subdural haemorrhage / Fracture of vault of skull, closed / Contusion of face / Post-traumatic seizure |
| 수술명 | Craniotomy and hematoma removal (2028-08-21) |

응급실기록 (8/21)

| 사고 개요 | 보행 중 승용차에 치임. 도로 횡단 중 발생. 여가 활동 중 |
| --- | --- |
| 활력징후 | BP 148/88 mmHg, PR 62/min, RR 14/min, BT 36.3℃ |
| 의식상태 | 혼미(stupor). Glasgow Coma Scale 9점. 좌측 동공 산대 |
| 초기 진단 | R/O intracranial haemorrhage |

검사기록

| 뇌 CT (8/21) | 좌측 전두-측두부 급성 경막하출혈, 두께 14 mm, 정중선 편위 8 mm. 좌측 두개원개 선상골절. 폐쇄성 |
| --- | --- |
| 안면 CT | 안면부 연부조직 종창. 골절 없음 |
| 경추 CT | 골절 없음 |
| 뇌파검사 (8/28) | 좌측 측두부 간헐적 극파 |

수술기록 (8/21)

| 수술명 | Left frontotemporal craniotomy with subdural hematoma remov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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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접근 방법 | 개두술 |
| 수술 중 소견 | 급성 경막하혈종 약 70 mL 제거. 활동성 출혈점 지혈. 경막 성형 후 골편 환납 |

경과기록

| 8/21 | 응급 개두술 및 혈종 제거술 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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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5 | 의식 명료 회복 |
| 8/28 | 전신 강직간대발작 1회 발생 → 외상후발작 진단, 항경련제 시작 |
| 9/02 | 추가 발작 없음. 재활 시작 |
| 9/12 | 퇴원 |

투약기록

| 항경련제 | Levetiracetam (8/2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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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타 투약 | Mannitol, 진통제, 항생제 |

## 보기

1. 동일 면상에서의 상세불명 낙상
2. 건물 또는 구조물에서의 추락
3. 보행자가 승용차와 충돌한 교통사고 **✔ 정답**
4. 무생물성 기계적 힘에 대한 노출
5. 과다한 자연 한랭에 대한 노출

**정답: 3**

## 해설

응급실기록에 보행 중 승용차에 치였다고 기재되어 있으므로 보행자가 자동차와 충돌한 교통사고에 해당하는 외인 부호를 부가한다. 여기에 발생장소인 도로와 발생 당시 활동을 함께 나타낸다.

## 심화 해설

외인 부호(external cause code)는 손상이 발생한 원인과 상황을 분류하는 체계로, 보건행정 실무에서 의무기록의 완전성과 손상 감시(injury surveillance) 자료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이 환자의 경우 의무기록상 ‘보행 중 승용차에 치임’, ‘도로 횡단 중 발생’이라는 진술이 명확하므로, 외인 부호는 보행자가 승용차와 충돌한 교통사고에 해당합니다. 정답은 3번입니다.

의무기록에서 외인 부호의 근거를 찾는 방법

외인 부호를 부여할 때는 진단명보다 사고 개요(accident description)와 손상 발생 당시의 활동을 우선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 환자의 응급실 기록에는 ‘보행 중 승용차에 치임’, ‘도로 횡단 중 발생’, ‘여가 활동 중’이라는 세 가지 정보가 연속적으로 기술되어 있습니다. 이 중 외인 부호의 1차 축은 ‘교통사고(transport accident)’이며, 2차 축은 ‘보행자(pedestrian)’, 3차 축은 ‘승용차(car)와의 충돌’로 세분됩니다. 따라서 보기 3번이 이 환자의 외인 부호 기전으로 가장 정확합니다.

보행자 교통사고의 역학적 중요성

보행자는 교통사고에서 가장 취약한 도로 이용자 집단으로 분류됩니다. 도시 환경에서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이륜차 운전자는 ‘취약 도로 이용자(vulnerable road users)’로 통칭되며, 이들은 차량 탑승자에 비해 동일한 충돌 에너지에서도 중증 손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1]. 이 환자도 보행 중 승용차에 치여 급성 경막하출혈(acute subdural haemorrhage)과 두개골 골절(skull fracture)이라는 중증 두부 손상을 입었고, 응급 개두술(craniotomy)까지 필요했습니다. 보행자 교통사고는 단순히 외인 부호 분류의 문제가 아니라, 손상 예방 정책과 응급의료체계 자원 배분에서도 우선적으로 관리해야 할 영역입니다.

외인 부호와 ICD-11 체계의 연계

외인 부호는 국제질병분류(ICD)에서 손상의 발생 원인을 기록하는 별도의 축으로 운영됩니다. ICD-11에서는 응급의료체계와의 연계를 위해 구조 요청부터 병원 도착까지의 정보 흐름을 표준화하려는 논의가 진행 중이며, 이 과정에서 외인 부호의 정확한 부여가 전제 조건으로 강조됩니다[2]. 응급구조 단계에서 수집된 사고 정보가 의무기록의 외인 부호로 정확히 전환되어야, 이후 손상 감시와 예방 정책 수립에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 환자의 사례처럼 ‘보행자-승용차 충돌’이라는 기전이 기록에서 누락되면, 보행자 안전을 위한 도로 환경 개선이나 교통 정책의 근거 자료가 왜곡될 수 있습니다.

오답 보기의 배제 근거

보기 1번 동일 면상에서의 상세불명 낙상은 낙상(fall)이 손상 기전일 때 부여하는 외인 부호입니다. 이 환자는 낙상이 아니라 차량과의 충돌이 손상의 직접 원인이므로 해당하지 않습니다. 보기 2번 건물 또는 구조물에서의 추락은 높은 곳에서 떨어진 경우에 적용되며, 이 환자의 기록에는 추락 정황이 없습니다. 보기 4번 무생물성 기계적 힘에 대한 노출은 기계나 물체에 부딪히거나 눌리는 손상에 적용되는데, 교통사고는 별도의 분류 축을 가지므로 우선순위에서 제외됩니다. 보기 5번 과다한 자연 한랭에 대한 노출은 저체온증이나 동상처럼 환경적 온도 노출이 손상 기전일 때 사용하는 부호로, 이 환자와 무관합니다.

외인 부호 부여의 실무적 판단 순서

외인 부호를 부여할 때는 첫째, 손상이 의도적(자해·타해)인지 비의도적(사고)인지 확인합니다. 이 환자는 여가 활동 중 도로 횡단 중 사고로, 비의도적 손상에 해당합니다. 둘째, 비의도적 손상이라면 교통사고, 낙상, 기계적 힘 노출, 자연적 요인 노출 중 어떤 대분류에 속하는지 결정합니다. 이 환자는 교통사고입니다. 셋째, 교통사고라면 환자의 역할(보행자, 운전자, 탑승자)과 충돌 상대(승용차, 트럭, 이륜차 등)를 특정합니다. 이 환자는 보행자로서 승용차와 충돌했으므로, 최종적으로 ‘보행자가 승용차와 충돌한 교통사고’로 부호화됩니다. 도로 교통사고의 중증도는 운전자의 연령, 행동 특성, 도로 환경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보행자 사고는 특히 중증 손상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는 점이 여러 도시 지역 연구에서 반복적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Improving road safety in smart cities using machine learning techniques.일반논문Abid MS, Hussain M, Nabi S, Sehar T, Hussain D, Gu YH. (2026) · DOI: 10.1038/s41598-026-36795-6

- [2]Mapping the terminology of the early rescue chain to the Foundation of ICD-11: Registered report protocol.일반논문Tegegne MD, Tu SW, Ibrahim I, Cornet R, Niakan Kalhori SR, Deserno TM. (2026) · DOI: 10.1371/journal.pone.0350733

## 임상 시나리오

보행자 교통사고 외인 부호 실무 가이드의무기록 기반 손상기전 분류의 핵심
외인 부호는 진단명보다 사고 개요와 손상 발생 당시 활동을 우선 확인하여 부여한다. 이 환자는 보행 중 승용차에 치임, 도로 횡단 중 발생이 기록되어 있어 보행자-승용차 충돌로 분류한다.

보행자는 취약 도로 이용자로, 동일 충돌 에너지에서도 중증 두부 손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 환자도 급성 경막하출혈과 두개골 골절로 응급 개두술이 필요했다.

주의외인 부호가 누락되거나 부정확하면 손상 감시 자료가 왜곡되어 보행자 안전 정책과 응급의료 자원 배분의 근거가 훼손될 수 있다. 사고 기전은 구조 단계부터 의무기록까지 일관되게 전달되어야 한다.

## 핵심 개념

- **외인 부호** — 손상이 발생한 원인과 상황을 분류하는 코드로, 의무기록의 완전성과 손상 감시 자료의 질을 좌우한다.
- **취약 도로 이용자** — 보행자, 자전거 이용자, 이륜차 운전자 등 차량 탑승자에 비해 동일 충돌 에너지에서 중증 손상 가능성이 높은 집단.
- **손상 감시** — 손상 발생의 원인과 양상을 지속적으로 수집·분석하여 예방 정책 수립의 근거로 활용하는 체계.
- **급성 경막하출혈** — 경막과 지주막 사이에 혈액이 고이는 응급 상태로, 두부 외상 후 의식 저하와 편위를 유발할 수 있다.
- **ICD-11** — 국제질병분류 11차 개정판으로, 외인 부호를 별도 축으로 운영하며 응급의료체계와의 정보 연계를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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