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넘어지면서 오른쪽 어깨를 바닥에 부딪친 후 어깨가 평평해지고 팔을 몸에서 떼지 못하는 환자에게 적용할 처치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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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외상 응급처치

## 문제

넘어지면서 오른쪽 어깨를 바닥에 부딪친 후 어깨가 평평해지고 팔을 몸에서 떼지 못하는 환자에게 적용할 처치로 옳은 것은?

어깨 관절 부위에 심한 통증을 호소하며, 팔을 약간 구부린 채로 몸에 붙이고 있다.

## 보기

1. 현재 자세 그대로 부목과 붕대로 고정하여 이송한다 **✔ 정답**
2. 어깨 관절을 정복한 후 부목으로 고정한다
3. 어깨를 적극적으로 움직여 관절 가동 범위를 확인한다
4. 온찜질을 적용하여 근육 이완을 유도한다
5. 팔을 머리 위로 올려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정답: 1**

## 해설

어깨 탈구가 의심되는 경우 현장에서 무리한 정복을 시도해서는 안 된다. 현재 자세에서 부목과 붕대를 이용해 팔을 몸통에 고정하고 신속히 이송하는 것이 올바른 응급처치이다.

## 심화 해설

문제 분석: 전방 어깨 탈구(Anterior Shoulder Dislocation)의 현장 처치

환자가 넘어지면서 어깨를 부딪친 후 어깨가 평평해지고 팔을 몸에서 떼지 못하는 자세는 전방 어깨 탈구(anterior shoulder dislocation)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입니다. 어깨의 둥근 윤곽이 사라지고 각지게 보이는 것은 상완골두(humeral head)가 관절와(glenoid) 앞쪽으로 빠져나왔기 때문입니다. 환자가 팔을 약간 구부린 채 몸에 붙이고 있는 것은 탈구된 관절의 긴장을 줄이기 위한 무의식적 방어 자세입니다.

병태생리와 기전

전방 탈구가 발생하면 관절와순(labrum)과 관절낭이 손상됩니다. 특히 Bankart 병변은 하방 관절와순이 찢어지면서 관절의 안정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주된 원인입니다. 탈구된 상태를 그대로 두면 주변 신경(특히 겨드랑신경, axillary nerve)과 혈관이 압박되거나 늘어나 추가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장에서 무리하게 정복을 시도하면 골절을 악화시키거나 신경 손상을 초래할 위험이 높습니다.

보기별 오답 해설

**보기 2번(정복 후 고정):** 현장에서 응급구조사가 탈구를 정복하는 것은 금기입니다. 방사선 검사 없이 시행할 경우 동반된 골절(예: 상완골 대결절 골절)이 있을 때 이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정복은 병원에서 영상의학적 평가 후 시행하는 처치입니다.

**보기 3번(적극적 관절 가동 범위 확인):** 탈구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관절을 움직이면 연부조직 손상이 심해지고 통증이 극심해집니다. 또한 불완전 탈구가 완전 탈구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보기 4번(온찜질):** 급성 손상 초기에는 혈관을 확장시키는 온찜질보다 부종과 염증을 억제하는 냉찜질이 원칙입니다. 온찜질은 출혈과 부종을 증가시킵니다.

**보기 5번(팔을 머리 위로 올림):** 탈구된 어깨를 외전(abduction)하거나 거상(elevation)하면 관절와순과 관절낭의 긴장이 증가하여 통증이 심해지고 신경혈관 손상 위험이 커집니다.

정답 해설: 현재 자세 유지 및 고정의 근거

정답은 **1번**입니다. 전방 어깨 탈구 환자는 팔을 내전(adduction) 및 내회전(internal rotation)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고전적이면서도 현장에서 가장 안전한 처치입니다. 근거 자료 [1]에서는 전방 탈구 후 내전 및 내회전(AdIR) 상태로 슬링(sling)과 포대 붕대(swathe bandage)를 이용해 고정하는 방법을 표준 대조군으로 설정하고 있습니다. 이는 환자가 스스로 취하는 방어 자세와 일치하며, 손상된 전방 관절낭에 가해지는 긴장을 최소화합니다 [1].

근거 자료 [2]에서도 급성 전방 탈구의 정복 후 보존적 관리로 부목이나 슬링을 이용한 고정이 표준 치료임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관절 주변 연부조직의 치유를 유도하고 추가 손상을 예방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2].

근거 자료 [3]은 전통적으로 내회전 상태로 2~3주간 고정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이었음을 언급하며, 비록 외회전 고정의 대안적 가치를 검토하고 있지만, 이는 병원에서 정복이 완료된 이후에 고려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3]. 현장 처치 단계에서는 정복되지 않은 탈구 상태 그대로 내회전 및 내전 자세를 유지하며 부목과 붕대로 고정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이는 불필요한 움직임을 막아 통증을 경감시키고 신경혈관 손상의 진행을 방지하기 위한 핵심 원칙입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Immobilization in external rotation combined with abduction reduces the risk of recurrence after primary anterior shoulder dislocation.일반논문Heidari K, Asadollahi S, Vafaee R, Barfehei A, Kamalifar H, Chaboksavar ZA, Sabbaghi M. (2014) · DOI: 10.1016/j.jse.2014.01.018

- [2]Conservative management following closed reduction of traumatic anterior dislocation of the shoulder.일반논문Braun C, McRobert CJ. (2019) · DOI: 10.1002/14651858.cd004962.pub4

- [3]A Literature Review on Whether Immobilization of the Shoulder in External Rotation Improves Healing and Prevents the Recurrence of Acute Shoulder Dislocations.일반논문Kazim YH. (2025) · DOI: 10.7759/cureus.80713

## 임상 시나리오

급성 전방 어깨 탈구 현장 처치 가이드정복은 병원에서, 현장은 현재 자세 유지 및 고정이 원칙
환자가 스스로 취한 내전 및 내회전 방어 자세를 존중하여 슬링과 포대 붕대로 부목 고정합니다. 이는 손상된 전방 관절낭의 긴장을 최소화하고 추가적인 신경혈관 손상을 예방합니다.

현장에서 무리한 정복 시도는 절대 금기입니다. 방사선 검사 없이 시행하면 동반 골절(예: 대결절 골절)을 악화시키고 겨드랑신경 손상 위험을 높입니다. 정복은 반드시 병원에서 영상의학적 평가 후 시행합니다.

주의급성기에는 냉찜질을 적용하여 부종과 염증을 억제합니다. 온찜질은 혈관을 확장시켜 출혈과 부종을 악화시키므로 적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통증이 심하더라도 관절 가동 범위를 확인하기 위해 팔을 움직이게 해서는 안 됩니다.

## 핵심 개념

- **전방 어깨 탈구** — 상완골두가 관절와 앞쪽으로 빠져나온 상태로, 어깨 윤곽이 평평해지고 팔을 몸에서 떼지 못하는 특징을 보인다.
- **Bankart 병변** — 전방 탈구 시 주로 발생하는 하방 관절와순 파열로, 어깨 관절의 불안정성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이다.
- **겨드랑신경** — 상완골 경부를 감싸는 신경으로, 어깨 탈구 시 압박이나 견인에 의해 손상되기 쉬워 감각 저하를 유발할 수 있다.
- **내전 및 내회전** — 팔을 몸 쪽으로 붙이고 안쪽으로 돌리는 자세로, 전방 탈구 시 손상된 전방 관절낭의 긴장을 최소화하는 안정적 자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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