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정지가 의심되는 성인 환자에게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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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심장정지와 생존사슬

## 문제

심정지가 의심되는 성인 환자에게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처치는?

당신은 병원 밖에서 쓰러진 사람을 목격한 최초 반응자이다. 주변에 다른 사람은 없다.

## 보기

1. 환자의 반응과 호흡을 확인한다 **✔ 정답**
2. 기도를 개방하고 인공호흡을 2회 시행한다
3. 손목 맥박을 10초간 확인한다
4. 119에 신고하고 자동제세동기를 요청한다
5. 즉시 가슴압박을 시작한다

**정답: 1**

## 해설

심정지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가장 먼저 할 일은 환자의 반응과 호흡을 확인하는 것이다. 반응이 없고 정상 호흡이 없으면 심정지로 판단하고 즉시 도움을 요청한 뒤 가슴압박을 시작한다.

## 심화 해설

병원 밖 심정지(OHCA) 상황에서 최초 반응자의 첫 행동

문제의 핵심은 ‘주변에 다른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처치를 묻는 것입니다. 응급구조학에서 모든 중재의 시작은 현장 안전 확인과 환자 평가입니다. 심정지가 의심된다는 것은 아직 심정지로 확진된 상태가 아니므로, 환자에게 진정한 심정지 상태인지, 즉각적인 소생술이 필요한지를 판단하는 과정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반응 확인과 호흡 확인은 이 판단 과정의 핵심 요소입니다. 어깨를 두드리며 “괜찮으세요?”라고 물어 의식 수준을 평가하고, 동시에 가슴과 배의 움직임을 보며 정상 호흡 유무를 10초 이내로 관찰합니다. 심정지 환자에게서 관찰될 수 있는 비정상 호흡(agonal breathing)을 정상 호흡으로 오인하면 소생술 시작이 지연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단계는 정확하고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왜 다른 선택지보다 우선되어야 하는가

2025년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은 생존사슬(chain of survival)의 첫 고리로 ‘심정지의 조기 인지와 응급의료체계 활성화’를 명시하고 있습니다 [3]. 여기서 ‘조기 인지’는 곧 반응과 호흡 확인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심정지 상태를 인지하지 못하면 이후의 모든 처치(신고, 가슴압박, 제세동)가 시작될 수 없습니다.

보기 4번(119 신고 및 자동제세동기 요청)은 심정지로 확인된 직후에 이루어져야 할 매우 중요한 두 번째 단계입니다. 하지만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다른 사람이 없는 상황이므로, 신고를 위해 자리를 비우기 전에 반드시 환자 평가가 먼저입니다. 보기 5번(즉시 가슴압박) 역시 심정지로 ‘확인’된 후에 시작하는 처치입니다. 의식이 없고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적이라는 평가가 내려지기 전에 무조건 가슴압박을 시작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병원전 처치에서의 임상적 의의

병원 밖 심정지의 생존율은 시간에 매우 민감하며, 생존율 향상을 위해서는 목격자의 신속한 대응이 결정적입니다 . 심정지 발생 후 제세동이나 심폐소생술이 지연될수록 자발순환 회복 가능성은 급격히 감소합니다 . 따라서 최초 반응자가 심정지를 빠르고 정확하게 인지하는 것은 전체 생존사슬의 효율성을 결정짓는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강력한 중재입니다. 직장 내 최초 반응자들의 역량을 평가한 연구에서도 기본소생술 훈련의 핵심은 심정지 상황을 올바르게 인지하고 즉각적인 행동으로 옮기는 데 있음을 강조합니다 . 전화 도움 심폐소생술(T-CPR) 상황에서도, 지령 요원이 가장 먼저 확인하도록 유도하는 것은 환자의 의식과 호흡 상태입니다 . 이는 병원전 응급의료체계 전반에서 환자 평가가 모든 중재의 출발점임을 일관되게 보여줍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3]2025 Korean Guidelines fo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Part 2. Current status of cardiac arrest and the chain of survival.가이드라인Hwang SO, Cha KC, Jung WJ, Roh YI, Ahn GJ, Kim DK, Kim TY, Sohn Y, Shim G, Jung YH, Oh Y, Youn CS, Lee MJ, Lee J, Lee CH, Jang Y, Jang YS, Cho GC, Heo JS, Chung SP. (2026) · DOI: 10.15441/ceem.26.072

## 임상 시나리오

심정지 의심 환자 최초 대응주변에 도움 없이 혼자일 때 가장 먼저 할 일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면 현장 안전을 확인한 후, 가장 먼저 환자의 반응을 확인한다. 어깨를 두드리며 큰 소리로 "괜찮으세요?"라고 묻는다.

반응이 없으면 호흡을 10초 이내로 평가한다. 가슴과 배의 움직임을 보면서 정상 호흡 유무를 확인하며, 헐떡거림(비정상 호흡)은 정상 호흡이 아님을 기억한다.

반응이 없고 정상 호흡이 없거나 비정상 호흡이 확인되면 심정지로 판단하고 즉시 119 신고를 한다. 주변에 사람이 없으므로 직접 신고하며, 가능하면 휴대전화 스피커를 켠다.

주의일반 구조자가 손목 맥박을 확인하는 것은 부정확할 수 있어 권장되지 않는다. 반응과 호흡 확인이 심정지 인지의 핵심이다.

## 핵심 개념

- **심정지** — 심장의 기계적 활동이 멈춰 혈액 순환이 정지된 상태
- **생존사슬** —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연결된 일련의 응급처치 단계
- **최초반응자** — 심정지 현장을 목격하고 가장 먼저 대응하는 사람
- **비정상 호흡** — 심정지 초기에 나타날 수 있는 헐떡거리는 형태의 호흡으로, 정상 호흡과 구별해야 함
- **병원 밖 심정지** — 병원 외 장소에서 발생한 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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