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원 환자의 상처 배양에서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이 분리되었다. 적용할 격리 유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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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서울의료원 필기모의고사 2회

## 문제

입원 환자의 상처 배양에서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이 분리되었다. 적용할 격리 유형은?

## 보기

1. 비말주의
2. 공기주의
3. 접촉주의 **✔ 정답**
4. 보호격리
5. 표준주의만 적용

**정답: 3**

## 해설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 같은 다제내성균은 직접 접촉과 오염된 물품을 통해 전파되므로 접촉주의를 적용한다. 1인실을 사용하고 병실에 들어갈 때 장갑과 가운을 착용하며 청진기와 혈압계 같은 기구는 전용으로 둔다. 공기주의는 결핵과 홍역, 수두에, 비말주의는 인플루엔자와 백일해에 적용하며, 보호격리는 면역이 떨어진 환자를 지키기 위한 방식이라 방향이 반대다. 표준주의는 모든 환자에게 기본으로 적용된다.

## 심화 해설

핵심 간호술: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MRSA) 격리

상처 배양 검사에서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MRSA)이 분리되었다면, 이는 다제내성균(MDRO)의 일종으로 병원 내 전파 차단을 위해 반드시 전파 경로에 맞는 격리 지침을 적용해야 합니다. 정답은 3. 접촉주의입니다.

왜 접촉주의(Contact Precautions)인가?

MRSA의 주요 전파 경로는 직접 접촉과 간접 접촉입니다. 감염되거나 집락화(colonization)된 환자의 피부, 상처 부위, 또는 오염된 물품(침대 난간, 청진기, 혈압 커프 등)을 만진 의료인의 손을 통해 다른 환자에게 전파됩니다. MRSA는 비말핵(droplet nuclei)처럼 공기 중에 오래 떠다니며 먼 거리까지 이동하는 공기매개 전파를 하지 않으며, 기침이나 재채기로 생성되는 큰 비말(직경 5μm 초과)을 통한 비말 전파가 주된 경로도 아닙니다. 따라서 공기주의나 비말주의가 아닌, 직접 및 간접 접촉을 차단하는 접촉주의가 올바른 격리 유형입니다 [1].

임상에서의 접촉주의 적용 원칙

접촉주의는 표준주의(Standard Precautions)에 더해 적용됩니다. 환자는 가능한 1인실에 배정하거나, 같은 MDRO를 가진 환자와 코호트 격리를 시행합니다. 환자 방에 들어갈 때는 장갑과 가운을 착용하고, 방을 나올 때는 가운과 장갑을 벗은 후 즉시 손위생을 수행합니다. 환자에게 사용하는 청진기, 체온계 등은 환자 전용으로 비품을 분리하여 교차 오염을 방지해야 합니다.

격리 해제는 언제 고려할 수 있는가?

접촉주의를 언제 해제할지는 임상에서 중요한 문제입니다. 근거 자료에 따르면, MDRO 환자에서 접촉주의를 중단하기 위한 표준화된 기준의 부재는 불필요한 격리 기간의 연장으로 이어져 의료 자원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1]. 한 연구에서 제시된 기관 프로토콜의 예를 보면, 접촉주의 해제를 고려하기 위한 조건으로 활성 감염(active infection)의 증거가 없을 것, 지난 7일 이내에 항생제를 사용하지 않았을 것, 배액관이나 개방성 상처가 없을 것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했습니다 [1]. 이는 MRSA가 상처에서 분리된 경우, 상처가 완전히 치유되거나 더 이상 삼출물이 나오지 않는 상태가 될 때까지 접촉주의를 유지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임상적 근거를 뒷받침합니다.

왜 다른 격리 유형은 아닌가?

비말주의(Droplet Precautions)는 인플루엔자, 백일해, 수막알균 감염 등 기침이나 재채기 시 발생하는 큰 비말(5μm 초과)이 약 1m 이내의 거리로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격리입니다. MRSA는 이러한 비말을 통해 주로 전파되지 않습니다. 공기주의(Airborne Precautions)는 결핵, 홍역, 수두처럼 5μm 이하의 작은 비말핵이 공기 중에 장시간 떠다니며 먼 거리까지 전파되는 감염에 적용하며, 음압 격리실과 N95 마스크 착용이 필수적입니다. MRSA는 이러한 공기매개 전파 특성을 가지지 않습니다. 보호격리(Protective Isolation)는 면역 저하 환자를 외부 병원체로부터 보호하는 역격리 개념이므로, 이미 MRSA가 분리된 환자에게 적용하는 격리 유형이 아닙니다.

MDRO 관리의 최신 동향

최근 연구들은 자원이 제한된 의료 환경에서 모든 MDRO 보균자를 일상적으로 접촉 격리하는 전통적 전략이 지속 가능하지 않을 수 있음을 지적합니다 [3]. 고품질의 근거, 특히 집락 무작위 시험(cluster-randomized trials) 결과는 표준주의와 손위생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만으로도 MRSA 전파 차단에 있어 접촉 격리와 동등한 효과를 보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3]. 그러나 이는 의료기관의 감염관리 정책과 자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현재까지 미국 내 많은 병원들은 MDRO에 대해 여전히 접촉주의를 기본 원칙으로 적용하고 있습니다 [2]. 무증상 환자 선별 검사와 접촉 격리의 효과에 대해서도 논쟁이 있지만, 전통적으로 임상 검체에서 MRSA가 분리된 경우 접촉주의를 적용하는 것은 여전히 표준적인 감염관리 원칙입니다 [4].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Safety of discontinuing contact precautions in patients with multidrug-resistant bacterial infection or colonization.일반논문Işık MC, Telli Dizman G, Gül ND, Tekin Demir İ, Aytaç Ak H, Zarakolu P, Metan G. (2026) · DOI: 10.1556/030.2026.02900

- [2]Current infection control practices for multidrug-resistant organisms (MDRO): a survey of the Society for Healthcare Epidemiology of America (SHEA) research network and affiliated US-based hospitals.일반논문Coffey KC, Grossman T, Banach DB, Harris AD, Hooper DC, Huang SS, Shenoy ES. (2026) · DOI: 10.1017/ice.2025.10394

- [3]A Risk-Based Isolation Strategy for MDR-Endemic Facilities with Limited Resources.일반논문Ture Z, Alp E. (2026) · DOI: 10.3390/idr18030044

- [4]Effectiveness of asymptomatic patient screening for detection and control of multidrug-resistant organism transmission in healthcare settings – implications for infection control일반논문Connor CH, Gorrie CL, Higgs CK, Seemann T, Leroi M, Grayson ML, Howden BP, Sherry NL, Kwong JC. (2025) · DOI: 10.64898/2025.12.04.25341664

## 임상 시나리오

MRSA 환자 접촉주의 가이드병동 내 전파 차단을 위한 핵심 실무
MRSA는 주로 의료인의 오염된 손이나 기구를 통한 직접·간접 접촉으로 전파되므로 접촉주의가 필수입니다.

환자는 1인실 또는 동일 균주 보유자와 코호트 격리를 시행하고, 청진기 등 비품은 환자 전용으로 분리합니다.

격리 해제는 활성 감염 증거가 없고, 7일 이내 항생제 사용력이 없으며, 개방성 상처나 배액관이 없는 상태에서 고려할 수 있습니다.

주의환자 접촉 시 장갑과 가운을 반드시 착용하고, 퇴실 시 즉시 손위생을 수행해야 합니다. 상처 삼출물이 있는 동안은 격리를 유지합니다.

## 핵심 개념

- **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알균(MRSA)** — 메티실린 계열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황색포도알균으로, 대표적인 다제내성균(MDRO) 중 하나입니다.
- **접촉주의** — 직접 또는 간접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표준주의에 추가로 적용하는 격리 지침입니다.
- **다제내성균(MDRO)** — 여러 종류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는 균주를 통칭하며, MRSA, VRE 등이 이에 속합니다.
- **코호트 격리** — 동일한 감염병을 가진 환자들을 한 공간에 모아 격리하는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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