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 누워 있던 환자가 일어서자 어지럽다고 한다. 옳은 조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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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기본 간호

## 문제

오래 누워 있던 환자가 일어서자 어지럽다고 한다. 옳은 조치는?

## 보기

1. 찬물로 세수하게 하고 다시 세운다
2. 빨리 걷게 해서 정신을 차리게 한다
3. 어지럼이 가실 때까지 서 있게 한다
4. 앉거나 눕게 하고 관찰한다 **✔ 정답**
5. 혼자 두고 나아지기를 기다려 본다

**정답: 4**

## 해설

기립성 저혈압은 누워 있다가 갑자기 일어설 때 혈압이 떨어져 생긴다. 어지럼을 호소하면 즉시 앉히거나 눕혀 낙상을 막고 상태를 관찰한 뒤 보고한다. 예방하려면 침상에 걸터앉아 잠시 있다가 천천히 일어서게 한다.

## 심화 해설

오래 누워 있던 환자가 일어설 때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것은 기립성 저혈압(orthostatic hypotension)의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누운 자세에서 앉거나 일어설 때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태로 정의됩니다 [2]. 이러한 혈압 저하는 뇌로 가는 혈류량을 일시적으로 감소시켜 어지럼증, 시야 변화, 심하면 실신(syncope)까지 유발할 수 있습니다 [1][2].

왜 누워 있다 일어날 때 어지러운가?

건강한 사람은 일어설 때 중력에 의해 혈액이 다리 쪽으로 쏠리지만, 자율신경계가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말초 혈관을 수축시키고 심박수를 증가시켜 뇌혈류를 유지합니다. 그러나 오랜 침상 안정이나 노화, 자율신경계 기능 이상(dysautonomia)이 있는 경우 이 보상 기전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해 뇌로 가는 혈액이 부족해지고, 그 결과 어지럼증이 발생합니다 [1]. 특히 장기간 누워 있던 환자는 혈관 긴장도와 압력수용체 반사(baroreflex) 민감도가 저하되어 있어 기립성 저혈압이 더 쉽게 나타납니다.

각 보기가 왜 틀렸는가?

1번 찬물로 세수하게 하고 다시 세운다는 조치는 일시적으로 교감신경을 자극할 수 있으나, 혈압이 불안정한 상태에서 강제로 서게 하면 낙상 위험을 높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은 단순히 정신을 차리는 문제가 아닙니다.

2번 빨리 걷게 해서 정신을 차리게 한다는 매우 위험합니다. 혈압이 충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행을 강요하면 실신과 낙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기립성 증상은 서 있을 때만 발생하고 앉거나 누우면 호전되는 특징이 있으므로, 증상이 있을 때 움직임을 강요해서는 안 됩니다 [1].

3번 어지럼이 가실 때까지 서 있게 한다는 증상 악화를 초래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의 핵심 관리 원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앉거나 눕는 것입니다. 서 있는 자세를 유지하면 뇌혈류 저하가 지속되어 의식 소실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2].

5번 혼자 두고 나아지기를 기다려 본다는 낙상 위험을 방치하는 행위입니다. 어지럼증이 있는 환자는 언제 쓰러질지 모르므로 반드시 보호자가 옆에서 관찰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정답 4번이 옳은 이유

앉거나 눕게 하고 관찰한다는 조치는 기립성 저혈압 증상 관리의 기본 원칙에 정확히 부합합니다. 기립성 저혈압으로 인한 어지럼증은 체위를 낮추면 중력의 영향을 줄여 뇌혈류가 회복되면서 증상이 호전됩니다 [1][2]. 환자를 앉히거나 눕힌 후에는 활력징후를 측정하고, 증상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자세 변경을 서두르지 않으며 경과를 관찰해야 합니다. 이후에는 천천히 단계적으로 자세를 변경하도록 교육하고, 탈수 예방, 탄력스타킹 적용 등 재발 방지 대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1].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Management of Orthostatic Hypotension: A Review.일반논문Moloney D, Youssef A, Okamoto LE. (2026) · DOI: 10.1001/jamainternmed.2026.0284

- [2]Symptoms are an optimal target for orthostatic hypotension screening and management: an argument in favor.일반논문Lopez Castellanos JR. (2026) · DOI: 10.1007/s10286-026-01213-4

## 임상 시나리오

기립성 저혈압 증상 발생 시 즉각 대처누워 있다 일어난 환자의 어지럼증 관리
환자가 어지럼증을 호소하면 즉시 앉거나 눕도록 하여 뇌혈류를 회복시키고 낙상을 예방합니다.

증상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자세 변경을 서두르지 말고 활력징후를 측정하며 경과를 관찰합니다.

주의증상이 있을 때 서 있거나 걷도록 강요하는 것은 실신과 낙상 위험을 높이므로 절대 피해야 합니다.

## 핵심 개념

- **기립성 저혈압** — 누운 자세에서 일어설 때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감소하는 상태로, 어지럼증이나 실신을 유발할 수 있다.
- **압력수용체 반사** — 혈압 변화를 감지하여 자율신경계를 통해 심박수와 혈관 긴장도를 조절하는 보상 기전으로, 장기 침상 안정 시 민감도가 저하된다.
- **뇌혈류** — 뇌로 공급되는 혈액의 흐름으로, 기립 시 중력에 의해 감소할 수 있으며 어지럼증의 직접적 원인이 된다.
- **실신** — 일시적인 뇌혈류 감소로 인해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상태로, 기립성 저혈압의 주요 합병증 중 하나이다.
- **활력징후** — 체온, 맥박, 호흡, 혈압을 포함하는 기본적인 건강 지표로, 어지럼증 환자 관찰 시 필수적으로 측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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