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상자료를 확인한 결과 성인이 높은 곳에서 발부터 떨어졌다. 발뒤꿈치 통증이 가장 심하지만 활력징후는 안정적이다. 추가로 우선 평가할 부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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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서울의료원 전공 필기 모의고사 2

## 문제

임상자료를 확인한 결과 성인이 높은 곳에서 발부터 떨어졌다. 발뒤꿈치 통증이 가장 심하지만 활력징후는 안정적이다. 추가로 우선 평가할 부위는?

## 보기

1. 목뼈와 어깨이음부
2. 가슴뼈와 갈비뼈
3. 손목과 아래팔
4. 무릎뼈와 정강뼈
5. 허리척추와 골반 **✔ 정답**

**정답: 5**

## 해설

발부터 착지한 추락에서는 축성 하중이 발뒤꿈치뼈에서 다리, 골반과 척추로 전달된다. 발뒤꿈치 골절이 있으면 허리척추 압박골절과 골반 손상이 함께 있을 수 있다. 통증이 한 부위에 집중되어도 전신 외상평가를 생략하지 않는다.

## 심화 해설

추락 손상에서 발뒤꿈치(종골, calcaneus) 통증이 가장 심한 경우, 이는 축성 부하(axial loading) 기전에 의한 손상을 의미한다. 높은 곳에서 발부터 떨어지면 충격 에너지가 발뒤꿈치를 통해 하지의 긴 뼈(long bone)를 따라 수직으로 전달된다. 이때 종골 골절과 함께 에너지가 상방으로 전파되면서 허리척추(요추, lumbar spine)와 골반(pelvis)에 연쇄적인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는 발뒤꿈치 골절이 확인된 환자에서 요추 압박골절이나 골반환(pelvic ring) 손상이 동반되는 전형적인 손상 패턴이다.

활력징후가 안정적이더라도 척추 손상은 초기에 신경학적 증상이 뚜렷하지 않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Riva 등의 연구에 따르면, 상당한 높이에서 추락하여 외상센터에 입원한 환자 448명 중 117명(26.2%)에서 척추 손상이 확인되었고, 이 중 39명(33.3%)은 수술적 고정이 필요할 정도로 중증이었다 [1]. 이는 높은 곳에서의 추락이 단순한 사지 골절에 그치지 않고 척추 손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특히 축성 부하가 가해지는 낙상에서는 요추와 흉요추 이행부(thoracolumbar junction)에 압박 또는 방출성 골절(burst fracture)이 호발한다.

따라서 발뒤꿈치 통증이 주호소인 추락 환자에서는 하지 손상에만 집중하지 말고, 충격 에너지가 전달되는 경로를 따라 허리척추와 골반을 우선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이는 척추 손상의 가능성을 배제하고, 불안정한 골반 골절이나 척추 불안정성을 조기에 발견하여 신경 손상을 예방하기 위한 필수적인 접근이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Spine Injuries Sustained After Falls While Crossing the U.S.-Mexico Border.일반논문Riva HR, Polmear MM, Petersen C, Guillet JY, Yong TM, Adler AH, Rajani R, Singh V, Wang DCS. (2024) · DOI: 10.1089/neur.2024.0035

## 임상 시나리오

추락 환자 평가: 축성 부하 경로 추적발뒤꿈치 통증이 있을 때 간과해서는 안 될 부위
높은 곳에서 발부터 떨어진 경우, 충격 에너지는 종골에서 시작하여 경골, 대퇴골을 거쳐 골반과 허리척추로 수직 전달됩니다. 이를 축성 부하 기전이라고 합니다.

종골 골절 환자의 약 10%에서 요추 골절이 동반되므로, 발뒤꿈치 통증이 주호소라면 반드시 허리척추와 골반을 우선 평가해야 합니다.

주의활력징후가 안정적이어도 척추 손상은 초기에 신경학적 증상이 없을 수 있습니다. 추락 환자에서는 흉요추 이행부의 압박골절이나 방출성 골절 가능성을 항상 염두에 두고 척추 고정을 유지하며 평가해야 합니다.

## 핵심 개념

- **축성 부하** — 뼈의 장축 방향으로 가해지는 압박력. 추락 시 발을 통해 척추까지 충격이 전달되는 기전입니다.
- **종골 골절** — 발뒤꿈치 뼈의 골절로, 높은 곳에서 발부터 떨어질 때 호발하며 동반 척추 손상 가능성이 높습니다.
- **방출성 골절** — 척추체가 압박되어 전방 및 후방으로 골편이 튀어나오는 불안정 골절로, 신경 손상 위험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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