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멸균물품을 보관하고 사용할 때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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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기본 간호

## 문제

멸균물품을 보관하고 사용할 때 옳은 것은?

## 보기

1. 젖어도 기간이 남으면 사용한다
2. 젖거나 찢어지면 폐기한다 **✔ 정답**
3. 변색되지 않은 것을 멸균으로 본다
4. 새 물품을 앞쪽에 배치한다
5. 맨 아래 칸에 보관한다

**정답: 2**

## 해설

멸균물품의 포장이 젖거나 찢어지면 미생물이 통과할 수 있으므로 유효기간이 남았더라도 오염으로 보고 폐기한다. 멸균 표시는 변색되어야 멸균 과정을 거친 것이므로 변색되지 않은 물품은 사용하지 않는다. 보관은 유효기간이 빠른 것을 앞쪽에 두어 먼저 쓰고, 바닥과 천장에서 떨어진 선반에 둔다.

## 심화 해설

멸균물품 보관 및 사용에 관한 문제는 간호조무사와 요양보호사 실무에서 감염 관리의 기본 원칙을 묻는 중요한 항목입니다. 멸균된 물품은 무균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며, 이 원칙이 조금이라도 훼손되었다고 판단되면 즉시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멸균물품의 무균 상태 유지와 폐기 기준

정답은 2. 젖거나 찢어지면 폐기한다 입니다. 멸균물품의 포장재는 외부의 미생물이 내부로 침투하는 것을 막는 물리적 장벽 역할을 합니다. 그런데 포장재가 젖거나 찢어지면 이 장벽이 손상되어 모세관 현상(capillary action)을 통해 미생물이 내부로 이동할 수 있는 통로가 생깁니다. 특히 습기 찬 포장(wet pack)은 멸균 과정의 실패로 간주되며, 의료기관에서는 절대 사용해서는 안 되는 것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있습니다 [4]. 따라서 포장재의 상태가 온전하지 않다면, 유효기간이 남았더라도 멸균이 유지되고 있다고 볼 수 없으므로 즉시 폐기해야 합니다 [1].

오답 분석: 흔히 혼동하는 보관 및 사용 원칙

나머지 보기들은 임상 현장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오해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 1. 젖어도 기간이 남으면 사용한다: 이는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멸균물품이 젖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오염 경로가 열렸음을 의미합니다. 유효기간은 포장이 온전하고 적절한 환경에서 보관되었을 때만 의미가 있습니다. 멸균 후 충분한 냉각 시간을 거치지 않아 발생하는 습기 포장은 잠재적 오염 위험을 높이므로, 유효기간과 관계없이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2].

- 3. 변색되지 않은 것을 멸균으로 본다: 멸균 확인은 화학적 인디케이터(chemical indicator)의 변색만으로 최종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화학적 인디케이터는 멸균 과정(예: 온도, 증기 노출)을 거쳤는지 여부만을 보여줄 뿐, 실제로 미생물이 사멸될 만큼 충분한 조건이 유지되었는지는 보장하지 못합니다. 진정한 멸균 확인은 생물학적 인디케이터(biological indicator)와 같은 더 높은 수준의 품질 보증 조치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1].

- 4. 새 물품을 앞쪽에 배치한다: 이는 선입선출(FIFO, First-In First-Out) 원칙에 위배됩니다. 유효기간이 임박한 물품이 먼저 사용될 수 있도록, 새로 멸균한 물품은 뒤쪽에 배치하고 기존의 물품을 앞쪽에 배치하는 것이 올바른 재고 관리 방법입니다.

- 5. 맨 아래 칸에 보관한다: 멸균물품은 바닥으로부터 최소 20~25cm 이상 떨어진 선반에 보관해야 합니다. 맨 아래 칸은 바닥과 가까워 청소 시 물이 튀거나 먼지가 쌓이기 쉬워 오염 위험이 높습니다. 또한 천장이나 스프링클러로부터도 일정 거리를 유지해야 하며, 개방된 선반에 보관할 때는 먼지나 물리적 손상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도록 덮개를 씌우는 것이 권장됩니다 [1].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Guidelines in Practice: Sterilization.가이드라인Speth J. (2025) · DOI: 10.1002/aorn.14316

- [2]Development of an embedded system-based automatic timing reminder device for improving autoclave cooling period management.일반논문Meng Y, Gui P, Tan S, Zheng W, Wang H. (2025) · DOI: 10.1371/journal.pone.0326899

- [4]A Summary of the Best Evidence for Wet Pack Management.일반논문Yi L, Chen Y, Hu R. (2025) · DOI: 10.2147/rmhp.s497773

## 임상 시나리오

멸균물품 보관 및 폐기 원칙무균 장벽 손상 시 즉시 폐기
멸균물품의 포장재는 미생물 침투를 막는 물리적 장벽입니다. 포장이 젖거나 찢어지면 모세관 현상으로 미생물이 내부로 유입되므로, 유효기간과 관계없이 즉시 폐기해야 합니다.

멸균 확인 시 화학적 인디케이터의 변색만으로 완전한 멸균을 판단해서는 안 됩니다. 이는 멸균 과정 통과 여부만 보여줄 뿐 미생물 사멸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재고 관리는 선입선출(FIFO) 원칙에 따라 유효기간이 짧은 물품을 앞쪽에 배치하고, 새 물품은 뒤쪽에 보관합니다.

보관 위치는 바닥으로부터 최소 20~25cm 이상 떨어진 선반을 사용하여 청소 시 물 튐이나 먼지로 인한 오염을 방지해야 합니다.

주의멸균 후 충분히 냉각되지 않은 습기 찬 포장(wet pack)은 멸균 실패로 간주되어 사용이 금지됩니다. 덮개가 없는 개방형 선반 보관 시에는 먼지와 물리적 손상을 막기 위해 덮개 사용이 권장됩니다.

## 핵심 개념

- **멸균 포장** — 외부 미생물의 내부 침투를 막는 물리적 장벽 역할을 하는 포장재
- **모세관 현상** — 액체가 좁은 틈을 따라 이동하는 현상으로, 젖은 포장재를 통해 미생물이 내부로 이동하는 경로가 됨
- **화학적 인디케이터** — 멸균 과정의 온도나 증기 노출 여부를 색 변화로 보여주는 도구로, 미생물 사멸 자체를 보장하지는 않음
- **선입선출(FIFO)** — 먼저 입고된 물품을 먼저 사용하는 재고 관리 원칙으로, 유효기간이 짧은 물품을 앞쪽에 배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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