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기주의와 접촉주의를 함께 적용 중인 병실에서 처치를 마친 간호사가 장갑, 고글, 가운을 차례로 벗고 병실 문을 닫고 나왔다. 이어서 N95의 앞면을 손으로 감싸 쥐고 얼굴에서 떼어낸 뒤 다음 환자 병실로 향하였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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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전북대병원 전공 필기 고난도 모의고사

## 문제

공기주의와 접촉주의를 함께 적용 중인 병실에서 처치를 마친 간호사가 장갑, 고글, 가운을 차례로 벗고 병실 문을 닫고 나왔다. 이어서 N95의 앞면을 손으로 감싸 쥐고 얼굴에서 떼어낸 뒤 다음 환자 병실로 향하였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 보기

1. N95 새것으로 교체
2. 가운 다시 착용
3. 고글 재소독
4. 병실 안에서 재제거
5. 손위생 시행 **✔ 정답**

**정답: 5**

## 해설

N95는 병실을 나온 뒤 벗는 것이 맞고 장갑에서 가운까지의 순서도 오염이 심한 것부터 제거한 것이므로 적절하다. 오염이 생긴 지점은 마스크의 오염된 앞면을 손으로 잡은 것이며, 이때 손이 오염되었으므로 다음 환자에게 가기 전에 손위생을 먼저 시행해야 한다. 호흡기보호구는 앞면을 만지지 않고 아래쪽 끈을 먼저, 위쪽 끈을 나중에 잡아 벗는다. 개인보호구 제거의 마지막 단계는 항상 손위생이다.

## 심화 해설

[핵심 간호술: PPE 탈의 순서와 원리]

이 상황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행동은 손위생(hand hygiene)을 시행하는 것입니다. 공기주의와 접촉주의가 동시에 적용되는 격리실에서는 개인보호구(PPE)를 벗는 과정 자체가 오염의 위험이 가장 높은 순간입니다. 제공된 근거 자료들을 바탕으로 왜 손위생이 최우선인지, 그리고 어떤 오류가 발생했는지 분석해 보겠습니다.

[탈의 과정에서 발생한 중대한 오류 분석]

문제 상황을 단계별로 분해하면, 간호사는 이미 병실 밖으로 나온 상태에서 N95 마스크를 벗었습니다. 이는 두 가지 결정적인 오류를 포함합니다.

첫째, N95 마스크는 반드시 병실 안에서 제거해야 합니다. 공기주의가 적용되는 병실의 문을 닫고 나왔다는 것은, 병실 내부가 병원체에 오염된 공기로 가득 차 있을 가능성을 전제로 합니다. 마스크는 호흡기를 보호하는 마지막 방어선이므로, 오염된 구역을 벗어나 안전한 구역으로 이동한 후에야 제거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 간호사는 이미 병실 문을 닫고 복도(깨끗한 구역)로 나온 후에 마스크를 만지고 벗었습니다. 만약 마스크 앞면에 병원체가 묻어 있었다면, 복도 환경과 간호사의 손을 오염시켰을 것입니다. Pfuderer 등의 연구[1]에서는 PPE 탈의 과정 중 바이러스 대리물질(lipid nanoparticles)을 이용해 오염 전파를 평가했는데, 복잡한 탈의 절차 중 발생할 수 있는 ‘맹점(blind spots)’을 밝혀내며, 탈의 과정 자체에서 오염이 전이될 위험이 크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병실 밖에서 마스크를 제거하는 행위는 이러한 오염 전파의 전형적인 예입니다.

둘째, 마스크의 앞면을 맨손으로 감싸 쥐고 제거했습니다. N95 마스크의 앞면은 사용 중 환자의 비말이나 공기 매개 병원체에 심하게 오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부위입니다. 이 부분을 맨손으로 접촉하는 것은 손을 직접 오염시키는 행위입니다. Li 등의 연구[2]는 실제 대규모 병원 현장에서 PPE 착용 및 탈의 과정 중 발생하는 문제점을 분석했는데, 탈의 과정에서 규칙을 준수하지 않는 행동(irregularities)이 빈번하게 발생하며 이것이 감염 예방의 핵심적인 걸림돌임을 보여줍니다. 마스크 앞면을 만지는 것은 가장 흔하면서도 위험한 오류 중 하나입니다.

[가장 먼저 손위생을 시행해야 하는 이유]

이미 오염된 손으로 마스크를 만진 후, 다음 환자 병실로 향하는 것은 병원 전체에 병원체를 전파할 수 있는 심각한 상황입니다. 따라서 어떤 다른 행동보다 먼저 손위생을 시행하여 손의 오염을 제거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입니다.

1.  오염 전파의 차단: 이미 손이 오염되었다고 가정해야 합니다. 손위생 없이 다른 물건을 만지거나 다음 환자에게 접근하는 것은 접촉주의의 기본 원칙을 위반하는 것입니다.

2.  올바른 탈의 순서의 시작과 끝: Yang 등의 연구[3]는 지능형 음성 안내 시스템이 PPE 탈의 정확도를 높인다고 보고하며, 정해진 순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일반적으로 PPE 탈의 순서는 가장 오염된 보호구부터 벗고, 마지막에 마스크를 벗은 직후 반드시 손위생을 시행하는 것으로 마무리됩니다. 이 간호사는 순서를 어기고 마스크를 벗었으므로, 그 즉시 손위생으로 오류를 수정해야 합니다.

3.  안전한 환경 조성: Alharbi와 Bahari의 연구[4]는 가상현실(VR) 훈련이 전통적인 비디오 교육보다 PPE 수행 능력을 향상시킨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올바른 순서와 원리를 머리로 이해하는 것을 넘어, 몸으로 체화하는 훈련이 중요함을 시사합니다. 손위생은 모든 절차의 마지막에 기계적으로 하는 행위가 아니라, 오염이 의심되는 모든 순간에 즉각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능동적인 감염관리 행위입니다.

따라서, 보기 중 ‘N95 새것으로 교체’하거나 ‘병실 안에서 재제거’하는 등의 행동은 모두 오염된 손을 그대로 둔 채 이루어져서는 안 됩니다. 손위생을 통해 손의 오염을 먼저 제거한 후에, 새로운 마스크를 착용하고 병실에 다시 들어가거나 하는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습니다. 오염된 손으로 다음 환자 병실로 향하는 경로 자체를 즉시 중단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일입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Doffing procedures of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evaluated with lipid nanoparticles as viral surrogates: uncovering potential blind spots.일반논문Pfuderer L, Friedl A, Wiggli B, Grass R. (2025) · DOI: 10.1186/s13756-025-01680-w

- [2]Analysis of interception problems in donning and doffing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in a large cabin hospital during the COVID-19 pandemic: a real world study.일반논문Li Z, Tang C, Zang F, Zhang X, Wu J, Zhang W, Zhu C. (2026) · DOI: 10.1038/s41598-026-39259-z

- [3]Function evaluation of intelligent interaction voice prompting system on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removal for medical staff.일반논문Yang S, Li MR, Zhang HL, Xia JJ, Luo HX, You ZL, Li TT, You JP. (2026) · DOI: 10.1186/s12913-026-14512-3

- [4]Evaluation of Video-Based Instruction and a 360° Virtual Reality Module on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Competency and Infection Prevention in Healthcare Settings: A Quasi-Experimental Study.일반논문Alharbi A, Bahari G. (2026) · DOI: 10.3390/healthcare14101266

## 임상 시나리오

PPE 탈의 핵심 원칙오염 전파를 막는 올바른 제거 순서와 행동
PPE 탈의 과정은 감염 위험이 가장 높은 순간입니다. 모든 보호구의 앞면은 오염된 것으로 간주하고, 절대 맨손으로 만져서는 안 됩니다.

N95 마스크는 병실 밖으로 나오기 전, 오염 구역인 병실 안에서 가장 마지막에 제거해야 합니다. 제거 후에는 즉시 손위생을 시행합니다.

주의마스크 앞면을 만졌다면 손은 이미 오염된 상태입니다. 어떤 물건이나 다음 환자를 접촉하기 전에 반드시 손위생을 최우선으로 수행하여 전파를 차단해야 합니다.

## 핵심 개념

- **개인보호구(PPE)** —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의료인이 감염원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는 장비로, 장갑, 가운, 마스크, 고글 등이 포함됩니다.
- **공기주의** —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작은 입자(핵)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격리 지침으로, N95 마스크와 음압 병실 사용이 필수적입니다.
- **접촉주의** — 직접 또는 간접 접촉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격리 지침으로, 장갑과 가운 착용이 필수적입니다.
- **N95 마스크** — 공기 중의 작은 입자를 95% 이상 걸러낼 수 있는 호흡기 보호구입니다. 얼굴에 밀착 착용해야 하며, 앞면은 오염된 것으로 간주합니다.
- **손위생** — 손 씻기 또는 손 소독을 통해 손에 있는 미생물을 제거하는 행위로, 감염 예방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원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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