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졸중 후 연하곤란으로 점도를 높인 식이를 시작한 69세 남성이 세 숟가락을 삼킨 뒤 기침이나 사레들림은 없으나 목소리가 젖은 듯 잠기고 호흡이 얕아졌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 source: MyMerci (mymerci.kr)  
>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91226  
> language: ko  
> subject: 전북대병원 전공 필기 고난도 모의고사

## 문제

뇌졸중 후 연하곤란으로 점도를 높인 식이를 시작한 69세 남성이 세 숟가락을 삼킨 뒤 기침이나 사레들림은 없으나 목소리가 젖은 듯 잠기고 호흡이 얕아졌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 보기

1. 경구 섭취를 즉시 중단한다 **✔ 정답**
2. 처방된 해열제를 투여한다
3. 구강간호 후 식사를 잇는다
4. 따뜻한 물을 마시게 한다
5. 식사량을 절반으로 줄인다

**정답: 1**

## 해설

삼킨 뒤 젖은 목소리와 호흡 변화는 기침 반사 없이 진행되는 무증상 흡인의 대표 징후이므로 경구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좌위를 유지한 채 호흡을 사정하고 보고한다. 사레들림이 없다는 이유로 식사를 잇거나 양만 줄이면 흡인이 반복된다. 묽은 액체는 점도가 낮아 흡인 위험이 더 크므로 물을 마시게 하는 것은 금기에 가깝다. 흡인성 폐렴은 이후에 발열로 나타나므로 해열제 투여는 원인 관리가 아니다.

## 심화 해설

임상 상황 분석

환자는 뇌졸중 후 연하곤란(dysphagia)이 확인되어 점도를 높인 식이를 섭취하던 중, 세 숟가락 삼킨 후 기침은 없으나 젖은 목소리(wet voice)와 얕은 호흡이라는 새로운 징후를 보이고 있다. 기침 반사(cough reflex)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은 오히려 더 위험한 신호로 해석해야 한다.

젖은 목소리(wet voice)의 병태생리

젖은 목소리란 발성 시 성대(vocal folds) 위에 분비물이나 타액, 음식물이 고여 있을 때 나타나는 끓는 듯하거나 거품 섞인 듯한 음질 변화를 말한다. 정상적인 삼킴 과정에서는 후두개(epiglottis)가 기도를 완전히 덮고 성대가 닫혀 흡인(aspiration)을 방지하는데, 연하곤란이 있는 환자에서는 이 방어 기전이 지연되거나 불완전하게 작동한다. 음식물이 기관(trachea)으로 완전히 넘어가지 않았더라도, 후두 전정(laryngeal vestibule)이나 이상와(piriform sinus)에 잔여물이 고이면 발성 시 공기 흐름을 타고 진동하면서 젖은 목소리가 발생한다[1].

이는 침묵성 흡인(silent aspiration)의 강력한 임상 지표이다. 침묵성 흡인은 기도로 이물질이 들어갔음에도 기침 반사가 유발되지 않는 상태로, 뇌졸중 환자처럼 기도 보호 반사가 둔화된 경우 흔히 관찰된다. 환자에게서 기침이 없었다는 사실은 기도 방어 체계가 이미 손상되었음을 시사하며, 젖은 목소리와 얕은 호흡은 이미 미세한 흡인이 발생했거나 임박했음을 의미한다[1].

얕은 호흡이 동반된 의미

호흡 양상이 얕아졌다는 것은 기도 확보에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을 시사한다. 흡인된 물질이 기도를 부분적으로 막거나, 후두 경련(laryngospasm)이 유발되었을 수 있다. 또한 흡인성 폐렴(aspiration pneumonia)의 초기 징후로 호흡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단순한 피로 현상으로 간주해서는 안 된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중재의 근거

젖은 목소리가 확인된 시점에서 이미 후두 내 잔여물이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이 상태에서 식사를 지속하면 추가적인 흡인이 발생하여 기도 폐쇄나 흡인성 폐렴의 위험을 급격히 높인다[1]. 따라서 경구 섭취를 즉시 중단하는 것이 최우선 조치이다.

나머지 선택지가 부적절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해열제 투여(2번)는 현재 발열 징후가 없으므로 근거가 없다. 구강간호 후 식사 지속(3번)은 흡인 위험을 해결하지 못한 채 섭취를 강행하는 위험한 행위이다. 따뜻한 물 제공(4번)은 점도가 낮은 액체로, 점도 높은 식이보다 흡인 위험이 훨씬 크므로 금기이다. 식사량 감소(5번)는 흡인 위험 자체를 제거하지 못하는 미봉책에 불과하다.

간호 실무 적용

경구 섭취 중단 후에는 즉시 환자의 산소포화도와 호흡음을 사정하고, 기도 흡인 준비물을 갖춘다. 젖은 목소리가 소실되고 호흡이 안정화될 때까지 금식(NPO)을 유지하며, 의사에게 보고하여 비디오 투시 연하 검사(VFSS)나 광섬유 내시경 연하 검사(FEES) 같은 객관적 연하 평가를 의뢰해야 한다. 젖은 목소리는 연하곤란 선별을 위한 임상 지표로서, 수술 후 두경부암 환자뿐 아니라 뇌졸중 및 노인 환자에서도 그 예측 타당도가 검증되어 왔다[1].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Possible Clinical Predictors for Dysphagia in Head and Neck Cancer Patients after Surgery.일반논문Hey C, Goeze A, Hötzel J, Zaretsky E. (2026) · DOI: 10.1159/000547316

## 임상 시나리오

식사 중 젖은 목소리 발생 시 즉시 대응침묵성 흡인 위험을 인지하고 섭취를 중단하라
뇌졸중 환자 식사 중 기침 없이 젖은 목소리가 나타나면 침묵성 흡인을 강력히 의심해야 한다. 이는 기도 방어 체계 손상을 의미하므로 경구 섭취를 즉시 중단하는 것이 최우선 간호이다.

섭취 중단 후 산소포화도와 호흡음을 사정하고, 기도 흡인에 대비한다. 젖은 목소리가 사라지고 호흡이 안정될 때까지 금식(NPO)을 유지하며 의사에게 보고하여 비디오 투시 연하 검사(VFSS)나 광섬유 내시경 연하 검사(FEES)를 의뢰한다.

주의기침이 없더라도 안전하다고 판단해서는 안 된다. 점도가 낮은 물을 마시게 하거나 식사량을 조절하는 것은 흡인 위험을 해결하지 못하며, 식사를 지속하는 모든 행위는 금기이다.

## 핵심 개념

- **침묵성 흡인** — 기도로 이물질이 들어갔음에도 기침 반사가 유발되지 않는 상태로, 뇌졸중 등으로 기도 보호 반사가 둔화된 환자에게 흔히 발생한다.
- **젖은 목소리** — 발성 시 성대 위에 분비물이나 음식물이 고여 있을 때 나타나는 끓는 듯한 음질 변화로, 침묵성 흡인의 강력한 임상 지표이다.
- **연하곤란** — 삼킴 과정에 어려움이 있는 상태로, 뇌졸중 환자에게 흔하며 흡인성 폐렴, 영양실조 등의 위험을 높인다.
- **기도 보호 반사** — 후두개 덮임과 성대 폐쇄, 기침 반사 등을 통해 기도로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는 방어 기전이다.

## 같은 주제 문제

- [72세 여성이 나흘 전 밤에 40분 이상 이어진 가슴 압박감을 참고 지냈다며 내원하였다. 트로포닌 I 3.4 ng/mL(참고치 0.04 이하), CK-MB 2.8…](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91198)
- [우측 대퇴동맥을 통해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65세 남성이 시술 두 시간 후 천자부위가 점점 부풀어 오른다. 혈압 84/52 mmHg, 맥박 112회/분이다. 가장…](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91199)
- [집중치료실에서 감시 중인 성인 환자에게 갑자기 부정맥이 나타났다. 리듬과 맥박 유무를 함께 확인하였을 때 즉시 제세동의 적응증에 해당하는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91200)
- [체온 39.4도인 74세 남성의 혈압 78/44 mmHg, 맥박 126회/분이다. 피부는 따뜻하고 건조하며 중심정맥압 2 mmHg, 시간당 소변량은 15 mL이다…](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91201)
- [심부전으로 digoxin과 thiazide를 복용 중인 78세 여성이 오심과 함께 사물이 노랗게 보인다고 말한다. 심첨맥박 52회/분, 혈청 칼륨 3.0 mEq/…](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91202)
- [급성 폐수종으로 온 70세 남성에게 다리를 내린 앉은 자세를 취해 주고 산소를 적용하였다. 그러나 분홍색 거품 객담과 호흡곤란이 계속되고 있다. 우선적인 간호중재…](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91203)
- [심부전으로 furosemide를 복용 중인 71세 여성의 심전도에서 ST분절이 처지고 T파 뒤에 U파가 보인다. 혈청 칼륨 2.7 mEq/L이며 염화칼륨 정맥 투…](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91204)
- [만성폐쇄폐질환으로 입원한 76세 여성에게 산소 5 L/분을 적용한 뒤 산소포화도 99%, 호흡수 9회/분이며 불러도 잘 깨지 않는다. 동맥혈가스분석은 pH 7.2…](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91205)

---

More free questions: [기출문제](https://mymerci.kr/)

_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