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혈액투석을 마친 직후 71세 여성이 어지럼과 오심을 호소하며 하품을 반복한다. 혈압 82/48mmHg, 맥박 106회/분이고 투석 중 체중이 4.2kg 줄었다. 두통과 지남력 저하는 없고 천자부위 출혈도 없다. 우선적인 간호중재는?

> source: MyMerci (mymerci.kr)  
>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91219  
> language: ko  
> subject: 전북대병원 전공 필기 고난도 모의고사

## 문제

혈액투석을 마친 직후 71세 여성이 어지럼과 오심을 호소하며 하품을 반복한다. 혈압 82/48mmHg, 맥박 106회/분이고 투석 중 체중이 4.2kg 줄었다. 두통과 지남력 저하는 없고 천자부위 출혈도 없다. 우선적인 간호중재는?

## 보기

1. 머리를 높인 자세 취함
2. 천자부위 압박 지속
3. 구강 수분 섭취 권장
4. 다리를 올린 자세 취함 **✔ 정답**
5. 항고혈압제 복용 시간 확인

**정답: 4**

## 해설

짧은 시간에 4.2kg의 수분이 제거되어 순환혈액량이 줄어 생긴 저혈압이므로, 즉시 눕히고 다리를 올려 정맥 환류를 늘린 뒤 처방된 생리식염수 주입을 준비한다. 두통·오심에 안절부절못함과 지남력 저하가 함께 나타나는 불균형증후군과는 신경학적 소견의 유무로 구분하며, 천자부위 출혈도 확인되지 않았다. 상체를 올리거나 앉게 하면 뇌 관류가 더 떨어지고, 경구 수분은 흡수가 늦어 급성 저혈압 교정에는 적절하지 않다.

## 심화 해설

투석 후 저혈압과 쇼크 체위

혈액투석을 마친 직후 발생한 어지럼, 오심, 반복적인 하품은 모두 뇌와 전신으로 가는 혈류가 급격히 감소했을 때 나타나는 전형적인 증상입니다. 혈압 82/48mmHg와 빈맥(맥박 106회/분)은 이미 보상성 쇼크(compensatory shock)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합니다. 투석 중 체중이 4.2kg 감소한 것은 상당한 양의 수분이 빠르게 제거되었음을 나타내며, 이는 혈관 내 용적(plasma volume)이 급격히 줄어든 저혈량(hypovolemia) 상태를 강력히 시사합니다.

투석 중 저혈압(IDH)의 기전

근거 자료[2]에서 다루고 있는 투석 중 저혈압(Intradialytic Hypotension, IDH)은 단순히 수분이 빠져나가는 것을 넘어, 혈역학적 보상 기전의 실패로 이해해야 합니다. 투석 중 한외여과(ultrafiltration)로 혈장량이 줄어들면 정상적인 신체는 말초혈관을 수축시키고 심박출량을 늘려 혈압을 유지합니다. 그러나 고령의 환자나 당뇨병, 심혈관 질환이 동반된 경우 이 자율신경계 보상 반응이 둔화되어 있습니다. 이 환자의 경우, 71세의 고령이며 체중 감소 폭이 크기 때문에 혈장 재충전(plasma refilling) 속도가 한외여과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급격한 혈압 강하가 발생한 것입니다.

쇼크 체위(Trendelenburg position)의 우선 적용

정답인 '다리를 올린 자세'는 쇼크 체위(shock position) 또는 변형된 트렌델렌버그 체위(modified Trendelenburg position)를 의미합니다. 이 체위의 핵심 목표는 중력(gravity)을 이용하여 하지에 저류된 정맥혈을 중심 순환계로 신속하게 이동시켜 심장으로 돌아오는 정맥 환류(venous return)를 증가시키는 것입니다. 정맥 환류가 증가하면 심장의 전부하(preload)가 늘어나고, 프랑크-스탈링 법칙(Frank-Starling mechanism)에 따라 심박출량(cardiac output)이 증가하여 떨어진 혈압을 회복시키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는 저혈량성 쇼크 상황에서 약물 투여 전에 가장 먼저 시행할 수 있는 비침습적이면서도 즉각적인 중재입니다.

오답 분석: 중재 선택의 근거

머리를 높인 자세(반좌위)는 호흡 곤란이 있는 심부전 환자에게 적용하는 체위입니다. 이 환자는 폐울혈보다는 저혈량이 문제이므로, 머리를 높이면 중력에 의해 뇌혈류가 더욱 감소하여 증상이 악화됩니다. 천자부위 압박 지속은 출혈 예방을 위한 중요한 루틴이지만, 현재 천자부위 출혈이 없고 생체 징후가 불안정하므로 지혈보다 생명 유지가 최우선입니다. 구강 수분 섭취는 혈관 내 용적을 보충하는 방법이지만, 혈압이 82/48mmHg로 심하게 저하된 상태에서는 의식 저하나 오심으로 인한 흡인(aspiration) 위험이 있으며, 경구 섭취만으로는 급격한 혈역학적 붕괴를 막기에 흡수 속도가 너무 느립니다. 항고혈압제 복용 시간 확인은 혈압이 높을 때 필요한 중재로, 현재 저혈압 상태에서는 오히려 혈압을 더 떨어뜨릴 위험이 있어 금기입니다.

응급 상황에서의 간호 역량

근거 자료에서 강조하듯, 혈액투석 전문 간호사는 투석 중 발생하는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 사례는 투석 후 저혈압이라는 비교적 흔하지만 즉각적인 중재가 필요한 응급 상황입니다. 간호사는 활력징후와 증상을 바탕으로 저혈량성 쇼크를 빠르게 인지하고, 의사에게 보고하기 전에 체위 변경과 같은 즉각적인 독자적 간호중재를 시행하여 환자의 상태가 더 악화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이 환자에게서 두통과 지남력 저하가 없다는 것은 아직 뇌관류압(cerebral perfusion pressure)이 심각하게 저하되지는 않았음을 시사하므로, 다리를 올리는 체위를 통해 신속하게 정맥 환류를 증가시키면 비교적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Effect of Ambient Temperature on Intradialytic Hypotension in Hemodialysis Patients: A Retrospective Cohort Study.일반논문He Y, Qian Y, Xu Q, Sheng X, Zhang N. (2026) · DOI: 10.1016/j.xkme.2026.101413

## 임상 시나리오

투석 후 저혈압 쇼크 간호 가이드쇼크 체위 적용과 즉각적 중재
투석 후 어지럼, 오심, 하품과 함께 수축기 혈압 90mmHg 미만의 저혈압 및 빈맥이 나타나면 저혈량성 쇼크를 의심해야 합니다.

최우선 중재는 쇼크 체위를 적용하는 것입니다. 환자의 다리를 20~30도 올리고 머리를 약간 낮추어 정맥 환류를 증가시킵니다.

이 체위는 중력을 이용해 하지에 저류된 혈액을 중심 순환계로 이동시켜 심장의 전부하와 심박출량을 증가시킵니다.

주의의식 저하나 오심이 있는 환자에게 경구 수분 섭취를 권장하면 흡인 위험이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또한 반좌위는 뇌혈류를 더욱 감소시키므로 금기입니다.

## 핵심 개념

- **투석 중 저혈압** — 혈액투석 과정에서 한외여과로 인해 혈장량이 급격히 감소하여 발생하는 저혈압으로, 자율신경계 보상 반응 실패가 주요 기전이다.
- **쇼크 체위** — 다리를 올리고 머리를 약간 낮추는 체위로, 중력을 이용해 하지의 정맥혈을 중심 순환계로 이동시켜 심장으로의 정맥 환류를 증가시키는 방법이다.
- **정맥 환류** — 말초 정맥에서 우심방으로 혈액이 되돌아오는 양을 의미하며, 심장의 전부하를 결정하여 심박출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 **한외여과** — 투석기에서 정수압 차이를 이용해 혈액에서 수분과 용질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과도한 한외여과는 혈관 내 용적 감소를 초래한다.
- **보상성 쇼크** — 쇼크의 초기 단계로, 신체가 빈맥, 말초혈관 수축 등의 보상 기전을 동원하여 혈압과 주요 장기 관류를 유지하려는 상태이다.

## 같은 주제 문제

- [72세 여성이 나흘 전 밤에 40분 이상 이어진 가슴 압박감을 참고 지냈다며 내원하였다. 트로포닌 I 3.4 ng/mL(참고치 0.04 이하), CK-MB 2.8…](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91198)
- [우측 대퇴동맥을 통해 관상동맥중재술을 받은 65세 남성이 시술 두 시간 후 천자부위가 점점 부풀어 오른다. 혈압 84/52 mmHg, 맥박 112회/분이다. 가장…](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91199)
- [집중치료실에서 감시 중인 성인 환자에게 갑자기 부정맥이 나타났다. 리듬과 맥박 유무를 함께 확인하였을 때 즉시 제세동의 적응증에 해당하는 것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91200)
- [체온 39.4도인 74세 남성의 혈압 78/44 mmHg, 맥박 126회/분이다. 피부는 따뜻하고 건조하며 중심정맥압 2 mmHg, 시간당 소변량은 15 mL이다…](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91201)
- [심부전으로 digoxin과 thiazide를 복용 중인 78세 여성이 오심과 함께 사물이 노랗게 보인다고 말한다. 심첨맥박 52회/분, 혈청 칼륨 3.0 mEq/…](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91202)
- [급성 폐수종으로 온 70세 남성에게 다리를 내린 앉은 자세를 취해 주고 산소를 적용하였다. 그러나 분홍색 거품 객담과 호흡곤란이 계속되고 있다. 우선적인 간호중재…](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91203)
- [심부전으로 furosemide를 복용 중인 71세 여성의 심전도에서 ST분절이 처지고 T파 뒤에 U파가 보인다. 혈청 칼륨 2.7 mEq/L이며 염화칼륨 정맥 투…](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91204)
- [만성폐쇄폐질환으로 입원한 76세 여성에게 산소 5 L/분을 적용한 뒤 산소포화도 99%, 호흡수 9회/분이며 불러도 잘 깨지 않는다. 동맥혈가스분석은 pH 7.2…](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91205)

---

More free questions: [기출문제](https://mymerci.kr/)

_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