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관절 전치환술을 전신마취로 받은 78세 남성이 수술 당일 밤 자신이 어디 있는지 모른 채 집에 가겠다며 침상에서 내려오려 한다. 혈압 128/76mmHg, 맥박 84회/분, 산소포화도 96%, 통증은 조절되고 있다. 가장 우선적인 간호중재는?

> source: MyMerci (mymerci.kr)  
>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90063  
> language: ko  
> subject: 전북대병원 전공 필기 모의고사 5회

## 문제

고관절 전치환술을 전신마취로 받은 78세 남성이 수술 당일 밤 자신이 어디 있는지 모른 채 집에 가겠다며 침상에서 내려오려 한다. 혈압 128/76mmHg, 맥박 84회/분, 산소포화도 96%, 통증은 조절되고 있다. 가장 우선적인 간호중재는?

## 보기

1. 처방된 진정제를 투여해 잠들게 한다
2. 곁에 머무르며 시간·장소·상황을 반복해 알려주고 조명을 조절한다 **✔ 정답**
3. 보호자에게 연락해 밤새 곁을 지키도록 요청한다
4. 침상 난간을 모두 올리고 병실 문을 닫아 조용히 둔다
5. 사지 억제대를 적용해 침상에서 내려오지 못하게 한다

**정답: 2**

## 해설

수술 후 섬망이 의심되는 상태에서는 산소화·통증·전해질 등 원인을 배제한 뒤 현실 지남력을 제공하고 익숙한 환경을 만들어 주는 비약물적 중재가 우선이다. 진정제는 섬망을 악화시키고 억제대는 초조와 손상을 키우므로 다른 방법이 실패한 뒤 마지막에 고려한다. 보호자 연락과 난간 올리기는 안전에 도움이 되지만 그 자체로 지남력을 회복시키지는 못한다.

## 심화 해설

상황 분석

수술 후 급성으로 발생한 의식 장애와 지남력(orientation) 저하는 섬망(delirium)의 전형적인 임상 양상입니다. 특히 고관절 전치환술을 받은 고령의 환자에게서 흔히 발생하는 수술 후 섬망(postoperative delirium)은 일시적인 인지 기능 장애로, 주의력 저하와 환경에 대한 인식 저하를 특징으로 합니다. 이 환자는 통증이 조절되고 있고 활력징후가 안정적이므로, 통증이나 저산소증과 같은 생리적 원인보다는 섬망 자체에 초점을 둔 중재가 필요합니다.

비약물적 중재의 근거

근거 자료[1]에 따르면, 고관절 및 슬관절 치환술을 받은 노인 환자에게서 약물적 중재는 종종 효과가 없고 유의한 부작용을 동반하는 반면, 조절 가능한 위험 요인을 목표로 하는 비약물적 전략은 수술 후 섬망 예방에 효과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는 진정제 투여나 억제대 적용과 같은 약물적·물리적 억제보다 환경적·인지적 지지가 우선되어야 함을 시사합니다.

지남력 재정위와 환경 관리

근거 자료[2]는 수술 후 신경인지 장애(perioperative neurocognitive disorders, PNDs)가 노인 수술 환자의 10-50%에서 발생하며, 이환율과 사망률 증가와 연관된다고 보고합니다. 이러한 장애의 관리 전략으로는 감각 자극의 조절과 현실 감각을 유지시키는 재정위(reorientation)가 핵심입니다. 시간, 장소, 상황을 반복적으로 알려주는 것은 환자의 혼란을 줄이고 불안을 완화하는 데 직접적으로 도움이 됩니다. 또한 조명을 조절하는 것은 일주기 리듬(circadian rhythm)을 유지시켜 섬망의 악화를 막는 환경적 중재입니다.

약물적 접근의 한계와 주의점

근거 자료[4]는 멜라토닌(melatonin) 처방과 섬망 결과의 연관성을 평가하면서, 섬망 예방 및 치료를 위한 최적 용량과 시기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합니다. 이는 진정제를 포함한 약물적 접근이 일관된 효과를 보장하지 못하며, 오히려 과도한 진정이나 낙상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환자를 잠들게 하기 위해 진정제를 투여하는 것은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섬망의 경과를 모니터링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물리적 억제의 위험성

근거 자료[3]은 중환자실에서 섬망이 높은 이환율과 사망률, 재원 기간 연장과 관련된 주요 증후군임을 강조합니다. 섬망 환자에게 침상 난간을 올리거나 사지 억제대를 적용하는 물리적 억제는 환자의 초조와 혼란을 더욱 악화시키고, 억제대 관련 손상이나 욕창의 위험을 높입니다. 보호자에게 연락하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의료진의 즉각적인 치료적 중재를 대체할 수 없으며 우선순위에서 밀립니다. 환자의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존엄성을 유지하는 가장 우선적인 간호는 환자 곁에 머무르며 직접 상호작용하는 것입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Non-pharmacological Perioperative Interventions for the Prevention of Postoperative Delirium in Elderly Patients Undergoing Hip and Knee Arthroplasty Surgery: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Zahed M, El Menawy Z, Elmesalmi M, Elnaggar N, Ahmed F, Azaz RM, Elkilany A, Elhabbak SI, Amer SH, Adel M. (2025) · DOI: 10.7759/cureus.99475

- [2]Perioperative Neurocognitive Disorders: A Narrative Review of Pathophysiology, Prevention, and Management Strategies.일반논문Paternò DS, Via L, Putaggio A, Piccolo A, Scibilia G, Lentini M, Maniaci A, Luca F, Giudice ECL, Sorbello M. (2026) · DOI: 10.3390/jcm15031253

- [3]Delirium Management in Critical Care: Are We Moving Forward or Still Treading Water?일반논문Marjanovic S, Berisavac I, Tutus V, Boskovic S, Omcikus M, Jankovic T, Hadzibegovic A, Ratkovic S, Opacic J, Stanisavljevic J. (2025) · DOI: 10.3390/medsci13040301

- [4]Melatonin prescribing characteristics and delirium outcomes: A health system database-based study.일반논문Lin M, Smith PJ, Zeng X, Xia K, Ye S, Nakamura ZM. (2026) · DOI: 10.1016/j.genhosppsych.2026.05.010

## 임상 시나리오

수술 후 섬망 간호 가이드비약물적 중재를 최우선으로
수술 후 섬망이 의심되는 고령 환자에게는 진정제나 신체 억제대보다 비약물적 중재를 먼저 적용해야 합니다.

환자 곁에 머무르며 시간, 장소, 상황을 반복적으로 설명하여 지남력을 강화하고, 조명 조절을 통해 일주기 리듬을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주의물리적 억제나 부적절한 진정제 사용은 환자의 초조와 혼란을 악화시키고 낙상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 핵심 개념

- **수술 후 섬망** — 수술 후 급성으로 발생하는 의식 장애 및 지남력 저하를 특징으로 하는 일시적 인지 기능 장애.
- **지남력 재정위** — 시간, 장소, 상황에 대한 정보를 반복적으로 제공하여 환자가 현실 감각을 유지하도록 돕는 중재.
- **비약물적 중재** —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환경 조절, 인지적 지지, 감각 자극 조절 등을 통해 증상을 관리하는 방법.

## 같은 주제 문제

- [45세 남성이 며칠째 새벽 3시경 잠에서 깰 정도로 가슴이 조이는 통증을 호소한다. 통증은 쉬고 있을 때 나타나고 낮에 계단을 오를 때는 생기지 않으며, 발작 중…](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89998)
- [심정지 상태로 소생술을 받는 환자의 모니터에 파형 없이 거의 평탄한 선이 나타났다. 간호사의 적절한 대응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89999)
- [흉부 둔상으로 입원한 40세 남성이 갑자기 혈압 82/64 mmHg로 떨어지고 목정맥이 확장되었으며 심음이 멀리서 들리듯 약해졌다. 흡기 시 수축기압이 뚜렷하게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90000)
- [심부전으로 digoxin과 furosemide를 함께 복용 중인 76세 남성이 식욕부진과 오심을 호소하며 사물이 노랗게 보인다고 말한다. 우선 확인해야 할 전해질…](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90001)
- [흉통으로 내원한 66세 남성의 심전도에서 II, III, aVF 유도의 ST분절이 상승되어 있다. 손상이 의심되는 심장 부위와 관련 혈관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90002)
- [어릴 때 류마티스열을 앓은 48세 여성이 최근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호소한다. 심첨부에서 확장기에 낮게 우르릉거리는 잡음이 들리고 심방세…](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90003)
- [만성폐쇄폐질환으로 입원한 74세 남성에게 비강캐뉼라 6 L/분을 적용한 지 40분 후, 불러도 잘 깨지 않고 호흡수가 분당 8회로 감소하였다. 간호사가 가장 먼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90004)
- [기침이 6주간 지속된 45세 남성이 결핵 의심으로 입원하였다. 이 환자가 주변 사람에게 결핵을 전파할 수 있는지를 가장 직접적으로 판단하는 근거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90005)

---

More free questions: [기출문제](https://mymerci.kr/)

_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