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호사가 대상자에게 적용할 도뇨 방법을 결정하려 한다. 유치도뇨가 아니라 단순도뇨를 선택하는 것이 적절한 상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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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전북대병원 전공 필기 모의고사 5회

## 문제

간호사가 대상자에게 적용할 도뇨 방법을 결정하려 한다. 유치도뇨가 아니라 단순도뇨를 선택하는 것이 적절한 상황은?

## 보기

1. 시간당 소변량을 지속적으로 감시해야 하는 중환자
2. 요도 협착으로 소변 배출로를 계속 확보해야 하는 대상자
3. 천골 부위 욕창이 실금으로 반복 오염되는 대상자
4. 자연 배뇨 직후 남은 잔뇨량을 한 번 측정하려는 대상자 **✔ 정답**
5. 장시간 골반 수술 동안 방광을 비워 두어야 하는 대상자

**정답: 4**

## 해설

단순도뇨는 잔뇨 측정, 일시적 요정체 해소, 무균 소변검체 채취처럼 한 번 배출한 뒤 즉시 관을 제거하는 목적에 적용한다. 지속적인 소변량 감시, 요도 폐색이나 협착, 회음부 상처 오염 방지, 수술 중 방광 감압처럼 배출로를 계속 유지해야 하는 경우가 유치도뇨의 적응증이다. 유치도뇨는 감염 위험이 훨씬 크므로 목적이 일회성이면 단순도뇨를 먼저 고려한다는 원칙을 놓치는 것이 대표적 혼동 지점이다.

## 심화 해설

단순도뇨와 유치도뇨의 선택 기준

도뇨 방법을 결정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핵심은 도뇨 목적과 카테터 유치 기간입니다. 단순도뇨(넬라톤 카테터, Nelaton catheter)는 방광을 일시적으로 비우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며, 소변을 배출한 후 즉시 카테터를 제거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반면 유치도뇨(폴리 카테터, Foley catheter)는 풍선(balloon)을 통해 카테터를 방광 내에 고정하여 일정 기간 지속적으로 소변을 배출시키는 방법입니다.

정답 해설: 잔뇨량 측정과 단순도뇨

정답은 4번입니다. 자연 배뇨 직후 방광 내에 남아 있는 소변의 양, 즉 잔뇨량(post-void residual, PVR)을 측정하는 것은 일회성 평가입니다. 방광 스캐너(bladder scanner)를 사용하는 비침습적 방법이 우선 고려되지만, 직접 도뇨를 해야 하는 경우라면 소변을 배출하고 측정한 뒤 카테터를 바로 제거하는 단순도뇨가 가장 적절합니다. 카테터를 유치할 경우, 카테터 자체가 방광 점막을 자극하여 카테터 관련 방광 불편감(catheter-related bladder discomfort, CRBD)이나 방광 경련(bladder spasm)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1] 불필요한 유치는 피해야 합니다.

오답 해설: 유치도뇨가 필요한 상황

1번 시간당 소변량을 지속적으로 감시해야 하는 중환자의 경우, 신장 관류와 전신 순환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 매 시간 소변 배출량을 정확히 측정해야 합니다. 이는 카테터를 방광에 고정하여 폐쇄 배액 시스템을 통해 지속적으로 소변을 모니터링해야 하므로 유치도뇨의 절대적 적응증에 해당합니다.

2번 요도 협착으로 소변 배출로를 계속 확보해야 하는 대상자에게는 풍선이 달린 폴리 카테터를 삽입하여 물리적으로 요도를 확장시키고 지속적인 소변 배출 경로를 유지하는 유치도뇨가 필요합니다. 단순도뇨는 카테터 삽입과 제거를 반복해야 하므로 협착 부위에 반복적인 외상을 가할 위험이 있습니다.

3번 천골 부위 욕창이 실금으로 반복 오염되는 상황은 유치도뇨의 중요한 적응증 중 하나입니다. 욕창 치유를 위해서는 상처 부위를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요실금이 지속되면 상처가 오염되고 습윤 환경이 조성되어 치유가 지연됩니다. 유치도뇨를 통해 소변을 지속적으로 배액하면 상처 오염을 예방하고 욕창 치료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5번 장시간 골반 수술 동안 방광을 비워 두어야 하는 경우, 수술 중 방광 팽창으로 인한 시야 방해를 막고 방광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유치도뇨를 시행합니다. 수술이 끝날 때까지 카테터를 유지해야 하므로 풍선으로 고정하는 유치도뇨가 적절합니다.

임상적 근거: 카테터 유치 기간과 합병증의 관계

유치도뇨는 편리하지만 카테터 관련 요로감염(catheter-associated urinary tract infection, CAUTI)의 가장 중요한 위험 요인입니다. 카테터 유치 기간이 길어질수록 세균의 군집화(biofilm formation)와 상행성 감염의 위험이 비례하여 증가합니다[2]. 국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국내 도뇨 처방 건수는 꾸준히 증가했으며, 이 중 폴리 카테터를 이용한 유치도뇨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4]. 이러한 역학적 배경에서 간호사는 유치도뇨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인지 비판적으로 판단하고, 가능한 한 단순도뇨나 비침습적 배뇨 유도 방법을 우선 고려해야 합니다. 불필요한 유치도뇨는 피해야 할 의료 관련 감염 예방의 핵심 원칙입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Interventions for the Management of Bladder Spasms in Adults with Indwelling Urinary Catheters: A Nursing Practice-Oriented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Padval G, Kaur J. (2026) · DOI: 10.17533/udea.iee.v44n1e13

- [2]The impact of catheter replacement in patients with catheter-associated urinary tract infection: study protocol paper for a multicentre, non-inferiority randomized controlled trial (REPLACE).RCT/임상시험Schippers E, van Uhm J, Wilmsen M, Tigchelaar A, Rozemeijer W, Schout B, van den Akker-van Marle E, van der Beek M, Kummeling M, Groenwold R, Geerlings S, Lambregts M, REPLACE study group. (2026) · DOI: 10.1186/s12879-026-12890-x

- [4]Trends of Urinary Catheterization in Korea From 2010 to 2021: Population Based Data Analysis.일반논문Song JY, Kim E, Kim KS, Chung H, Han CH, Bae S. (2025) · DOI: 10.3346/jkms.2025.40.e266

## 임상 시나리오

단순도뇨 vs 유치도뇨 선택 가이드목적과 유치 기간을 먼저 판단하라
단순도뇨는 방광을 일시적으로 비우는 것이 목적이며, 소변 배출 후 즉시 카테터를 제거합니다. 잔뇨량 측정이나 일회성 소변 검체 수집에 적합합니다.

유치도뇨는 풍선으로 카테터를 고정하여 지속적인 소변 배액이 필요할 때 시행합니다. 시간당 소변량 감시, 수술 중 방광 감압, 요도 폐쇄, 회음부 상처 오염 방지 등이 적응증입니다.

주의유치도뇨는 카테터 관련 요로감염의 주요 위험 요인이므로, 유치 기간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유치를 피해야 합니다.

## 핵심 개념

- **단순도뇨** — 방광을 일시적으로 비우기 위해 카테터를 삽입했다가 소변 배출 후 즉시 제거하는 방법. 넬라톤 카테터를 주로 사용한다.
- **유치도뇨** — 풍선을 이용해 카테터를 방광 내에 고정하여 일정 기간 지속적으로 소변을 배출시키는 방법. 폴리 카테터를 사용한다.
- **잔뇨량** — 자연 배뇨 후 방광 내에 남아 있는 소변의 양을 의미한다.
- **카테터 관련 요로감염** — 유치도뇨와 관련된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카테터 유치 기간이 길어질수록 발생 위험이 증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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