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접촉주의 병실에서 상처 처치를 마친 간호사가 개인보호구를 벗으려 한다. 가장 먼저 제거해야 하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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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전북대병원 전공 필기 모의고사 5회

## 문제

접촉주의 병실에서 상처 처치를 마친 간호사가 개인보호구를 벗으려 한다. 가장 먼저 제거해야 하는 것은?

## 보기

1. 신발덮개
2. 가운
3. 보안경
4. 마스크
5. 장갑 **✔ 정답**

**정답: 5**

## 해설

제거는 가장 오염이 심한 것부터 시작하므로 장갑을 먼저 벗고 손위생 후 보안경, 가운 순으로 벗으며 마스크는 병실을 나온 뒤 마지막에 제거한다. 착용 순서를 그대로 뒤집어 마스크나 가운을 먼저 벗겠다고 답하는 것이 대표 오답이다. 마스크의 끈은 앞면을 만지지 않고 뒤에서 풀어 제거한다.

## 심화 해설

개인보호구(PPE) 탈의 순서의 원칙

접촉주의 병실에서 상처 처치를 마친 후 개인보호구를 벗을 때 가장 먼저 제거해야 하는 것은 장갑입니다. 이는 개인보호구 탈의 과정에서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핵심적인 원칙, 즉 오염도가 가장 높은 것부터 먼저 제거한다는 원리에 근거합니다 [1].

왜 장갑을 가장 먼저 벗어야 하는가?

상처 처치 과정에서 장갑은 환자의 혈액, 체액, 분비물, 손상된 피부 및 점막과 직접 접촉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보호구입니다. 따라서 장갑의 표면은 병실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미생물 오염도를 지니게 됩니다. 만약 장갑을 벗기 전에 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가운이나 보안경을 먼저 만지게 되면, 장갑 표면에 묻어 있던 병원균이 의료인의 피부나 다른 보호구 표면으로 전파될 교차 오염(cross-contamination) 위험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1].

탈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분석한 실제 연구에 따르면, 의료인들이 개인보호구를 벗는 과정에서 흔히 발생하는 오류 중 하나가 바로 잘못된 순서로 인한 자가 오염(self-contamination)입니다 [1]. 장갑을 가장 먼저 벗는 동작은 손을 오염원으로부터 해방시켜, 이후 비교적 깨끗한 맨손으로 나머지 보호구들을 안전하게 제거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합니다.

올바른 탈의 순서와 근거

일반적인 접촉주의 상황에서 권고되는 탈의 순서와 그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장갑: 가장 오염도가 높으므로 최우선 제거 대상입니다. 장갑을 벗은 직후에는 반드시 손위생을 수행해야 합니다.

2.  가운: 장갑 다음으로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운의 앞면과 소매는 오염 부위로 간주하므로, 목 뒤쪽과 안쪽의 깨끗한 면만을 잡고 벗어야 합니다. 이 과정에서 맨손이 오염된 가운 외부에 닿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3.  보안경 또는 안면 보호구: 가운을 벗은 후, 머리 뒤쪽이나 귀에 걸린 부분을 잡아 앞쪽의 오염 가능성이 있는 렌즈 부위를 만지지 않고 제거합니다.

4.  마스크: 마지막으로 제거합니다. 마스크는 호흡기 보호의 최후 방어선이므로, 다른 모든 보호구를 벗고 병실을 떠나기 직전까지 착용을 유지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제거 시에는 끈만 잡고 마스크 전면을 만지지 않습니다.

이러한 순서는 단순한 절차 암기가 아니라, "오염된 것에서 깨끗한 것 순으로, 그리고 호흡기 보호구는 가장 마지막까지 유지한다"는 감염관리 원칙을 체계화한 것입니다. 실제로 의료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지능형 음성 안내 시스템을 통해 이러한 정확한 탈의 순서를 교육하고 유도했을 때, 탈의 정확도가 유의미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 이는 올바른 순서에 대한 지속적인 학습과 인지가 실제 임상 수행 능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임상 실무 적용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육적 중재 연구에서도 표준주의와 전파 기반 주의에 대한 지식 향상이 감염 관리 수행 능력의 핵심임이 강조되었습니다 [4]. 비디오 기반 교육이나 가상현실(VR) 모듈을 활용한 훈련 역시 이러한 PPE 탈의 순서와 같은 절차적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3]. 실습 현장에서는 단순히 순서를 외우는 것을 넘어, 각 단계를 수행할 때마다 '지금 내 손이 무엇에 오염되어 있는가'를 스스로 인지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장갑을 벗은 후 가운을 제거하기 전에 손위생을 수행하는 단계는 흔히 간과되기 쉬우나, 장갑 미세 천공으로 인한 오염 가능성을 차단하는 중요한 안전 장치입니다 [1].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Analysis of interception problems in donning and doffing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in a large cabin hospital during the COVID-19 pandemic: a real world study.일반논문Li Z, Tang C, Zang F, Zhang X, Wu J, Zhang W, Zhu C. (2026) · DOI: 10.1038/s41598-026-39259-z

- [2]Function evaluation of intelligent interaction voice prompting system on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removal for medical staff.일반논문Yang S, Li MR, Zhang HL, Xia JJ, Luo HX, You ZL, Li TT, You JP. (2026) · DOI: 10.1186/s12913-026-14512-3

- [3]Evaluation of Video-Based Instruction and a 360° Virtual Reality Module on Personal Protective Equipment Competency and Infection Prevention in Healthcare Settings: A Quasi-Experimental Study.일반논문Alharbi A, Bahari G. (2026) · DOI: 10.3390/healthcare14101266

- [4]Effect of an educational intervention on nursing students' knowledge about COVID-19 and compliance with standard and transmission-based precautions: a quasi-experimental study.일반논문de Almeida Lima AB, Gusmão CMP, do Espirito Santo Lima L, Rocha DM, Menegueti MG, de Oliveira E Silva AC, Reis RK. (2025) · DOI: 10.1186/s12912-025-03672-y

## 임상 시나리오

개인보호구 탈의 가이드오염도 높은 순서대로 안전하게 제거하기
탈의 핵심 원칙은 오염도가 가장 높은 것부터 먼저 제거하는 것입니다. 상처 처치 후에는 환자 체액과 직접 접촉한 장갑의 오염도가 가장 높으므로 최우선으로 벗어야 합니다.

올바른 탈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장갑 제거 후 즉시 손위생을 수행합니다. 2) 가운은 오염된 앞면과 소매를 만지지 않고 목 뒤쪽의 깨끗한 부분만 잡아 벗습니다. 3) 보안경은 머리 뒤쪽의 줄을 잡아 제거합니다. 4) 마스크는 병실을 나가기 직전 마지막으로 제거하며, 끈만 잡고 전면을 만지지 않습니다.

주의장갑을 벗기 전에 가운이나 보안경을 먼저 만지면 교차 오염 및 자가 오염 위험이 급격히 증가합니다. 마스크는 호흡기 보호의 최후 방어선이므로 절대 미리 벗지 않도록 합니다.

## 핵심 개념

- **교차 오염** — 오염된 물체나 표면에서 다른 곳으로 미생물이 옮겨가는 현상
- **개인보호구** — 의료인이 감염원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착용하는 장비
- **접촉주의** — 직간접적 접촉으로 전파되는 감염병을 차단하기 위한 격리 지침
- **자가 오염** — 보호구 탈의 과정에서 오염된 표면이 자신의 피부나 의복에 닿아 발생하는 오염
- **손위생** — 손 씻기 또는 손 소독을 통해 미생물을 제거하는 행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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