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전 8시 20분 갑작스러운 우측 편마비와 어눌한 말투가 시작되어 8시 55분에 응급실에 도착한 68세 여성이 있다. 의료진이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것은?

> source: MyMerci (mymerci.kr)  
>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90026  
> language: ko  
> subject: 전북대병원 전공 필기 모의고사 5회

## 문제

오전 8시 20분 갑작스러운 우측 편마비와 어눌한 말투가 시작되어 8시 55분에 응급실에 도착한 68세 여성이 있다. 의료진이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것은?

## 보기

1. 혈전용해제를 즉시 정맥으로 주입한다
2. 항혈소판제를 경구로 투여한다
3. 조영제 없이 뇌 컴퓨터단층촬영을 시행한다 **✔ 정답**
4. 마비된 팔다리의 수동 관절운동을 시작한다
5. 경동맥 초음파 검사를 예약한다

**정답: 3**

## 해설

허혈성과 출혈성 뇌졸중은 초기 증상만으로 구분되지 않으므로 출혈을 배제하는 비조영 컴퓨터단층촬영이 가장 먼저다. 나머지 선택지는 모두 언젠가 필요한 처치지만, 출혈이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혈전용해제나 항혈소판제를 먼저 쓰면 치명적 출혈을 부른다. 증상이 전형적이라는 이유로 영상 확인을 건너뛰는 판단이 대표적 함정이다.

## 심화 해설

핵심 개념: 급성 허혈성 뇌졸중에서 'Time is Brain'과 진단의 우선순위

갑작스러운 편마비와 구음장애를 주소로 내원한 환자에게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검사는 조영제 없이 뇌 컴퓨터단층촬영(Non-contrast brain CT)입니다. 이는 치료의 시작점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분기점이기 때문입니다.

급성 허혈성 뇌졸중에서 혈전용해제(tissue plasminogen activator, tPA)를 투여할 수 있는 시간은 일반적으로 마지막으로 환자가 정상이었던 시점으로부터 4.5시간 이내로 제한됩니다 [1]. 문제 속 환자는 증상 발생 08:20에서 응급실 도착 08:55까지 불과 35분이 경과했으므로, 이 제한된 치료 시간창(time window) 안에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간적 여유는 역설적으로 의료진에게 신속하면서도 정확한 진단을 요구합니다. 왜냐하면 뇌졸중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뇌졸중 모방 질환(stroke mimics)에 혈전용해제를 투여할 경우 불필요한 출혈 위험에 환자를 노출시키기 때문입니다 [2].

뇌졸중 모방 질환의 사례로는 자발성 척추 경막외 혈종(spontaneous spinal epidural hematoma, SSEH)이 있습니다. SSEH는 갑작스러운 경부 통증과 편측 감각운동 증상을 일으켜 급성 뇌경색과 임상적으로 구분하기 어려우며, 특히 MRI 없이는 진단이 까다롭습니다 [1]. 또 다른 사례로 단순포진 바이러스 뇌염(herpes simplex virus encephalitis, HSVE)이 있는데, 이는 대혈관 폐색과 유사한 국소 신경학적 결손과 의식 변화를 일으켜 초기 진단을 어렵게 만듭니다 [3]. 이러한 모방 질환들의 존재는 혈전용해제 투여 전 뇌출혈 여부를 반드시 배제해야 하는 근거가 됩니다.

따라서 의료진이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것은 비조영 뇌 CT입니다. 이 검사의 일차적인 목적은 허혈을 확인하는 것이 아니라, 뇌출혈(intracranial hemorrhage)을 배제하는 것입니다. 혈전용해제는 출혈성 뇌졸중에 절대 금기이기 때문에, 조영제 없이 빠르게 출혈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이 치료보다 선행되어야 합니다. CT에서 출혈이 배제되고 증상 발생 시간이 기준을 충족하면, 그때 비로소 혈전용해제 정맥 주입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1]. 항혈소판제 투여나 경동맥 초음파 예약은 급성기 치료 결정 이후에 이루어지는 2차 예방 또는 원인 규명을 위한 검사이며, 마비된 팔다리의 수동 관절운동은 재활 단계에서 중요한 중재이므로 응급실 내원 즉시 최우선으로 시행할 사항은 아닙니다.

소아 응급 상황에서도 이러한 진단적 접근의 원칙은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소아 뇌졸중은 다양한 임상 양상으로 인해 진단과 중재가 지연되는 경우가 많아, 응급실에서의 신속한 진단적 접근이 결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강조됩니다 [4].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Spontaneous Spinal Epidural Hematoma Presenting as an Acute Stroke Mimic: A Diagnostic Challenge.일반논문Poh YY, Seet YHC. (2025) · DOI: 10.7759/cureus.90544

- [2]When Time Precludes Certainty: Intravenous Tenecteplase for Acute Global Aphasia in a Young Woman Along With Post-acute Diagnostic Reorientation.일반논문García Cruz A, Rojas Cristancho JA, Pimentel Barreiro G, Ramirez Mendez AM, Arbos Aguilar A. (2026) · DOI: 10.7759/cureus.109338

- [3]A Diagnostic Challenge: From Suspected Ischemic Stroke to Confirmed Herpetic Encephalitis.일반논문Neves MD, Pereira MG, Silveira N, Barbosa S, Sousa JMM, Pereira E, Monteiro E. (2026) · DOI: 10.1002/ccr3.72772

- [4]Breaking barriers in pediatric stroke care: a comprehensive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of emergency department management practices.메타분석/체계고찰Helal MB, Kamal I, Alsabri M, Zaazouee MS, Khalifa MA, Elawad SOM, Aziz MM, Ashmawy RE, Abo-Elnour DE, Aderinto N, Rinnan JMA. (2025) · DOI: 10.1186/s13052-025-02124-2

## 임상 시나리오

급성 뇌졸중 의심 환자 응급실 대응비조영 뇌 CT를 통한 신속한 출혈 배제가 최우선
편마비 등 급성 신경학적 결손 발생 시, 혈전용해제 투여 가능 시간(4.5시간) 내라도 뇌출혈 배제를 위해 비조영 뇌 CT를 가장 먼저 시행합니다.

CT에서 출혈이 없고 증상 발생 시간이 기준을 충족하면 혈전용해제(tPA) 정맥 투여를 고려합니다. 항혈소판제, 경동맥 초음파, 재활 치료는 이후 단계에서 시행합니다.

주의뇌졸중과 유사한 뇌졸중 모방 질환(경막외 혈종, 뇌염 등)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영상 검사 없이 혈전용해제를 투여해서는 안 됩니다.

## 핵심 개념

- **비조영 뇌 CT** — 조영제 없이 뇌를 촬영하는 컴퓨터단층촬영으로, 급성 뇌졸중에서 뇌출혈을 신속하게 배제하기 위해 가장 먼저 시행하는 검사이다.
- **혈전용해제(tPA)** — 혈전을 녹여 막힌 뇌혈관을 재개통시키는 약물로, 증상 발생 4.5시간 이내 출혈이 배제된 허혈성 뇌졸중 환자에게 투여한다.
- **Time is Brain** — 뇌졸중 치료에서 시간이 지체될수록 뇌세포가 비가역적으로 손상되므로,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예후를 결정한다는 개념이다.

## 같은 주제 문제

- [45세 남성이 며칠째 새벽 3시경 잠에서 깰 정도로 가슴이 조이는 통증을 호소한다. 통증은 쉬고 있을 때 나타나고 낮에 계단을 오를 때는 생기지 않으며, 발작 중…](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89998)
- [심정지 상태로 소생술을 받는 환자의 모니터에 파형 없이 거의 평탄한 선이 나타났다. 간호사의 적절한 대응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89999)
- [흉부 둔상으로 입원한 40세 남성이 갑자기 혈압 82/64 mmHg로 떨어지고 목정맥이 확장되었으며 심음이 멀리서 들리듯 약해졌다. 흡기 시 수축기압이 뚜렷하게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90000)
- [심부전으로 digoxin과 furosemide를 함께 복용 중인 76세 남성이 식욕부진과 오심을 호소하며 사물이 노랗게 보인다고 말한다. 우선 확인해야 할 전해질…](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90001)
- [흉통으로 내원한 66세 남성의 심전도에서 II, III, aVF 유도의 ST분절이 상승되어 있다. 손상이 의심되는 심장 부위와 관련 혈관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90002)
- [어릴 때 류마티스열을 앓은 48세 여성이 최근 계단을 오를 때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호소한다. 심첨부에서 확장기에 낮게 우르릉거리는 잡음이 들리고 심방세…](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90003)
- [만성폐쇄폐질환으로 입원한 74세 남성에게 비강캐뉼라 6 L/분을 적용한 지 40분 후, 불러도 잘 깨지 않고 호흡수가 분당 8회로 감소하였다. 간호사가 가장 먼저…](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90004)
- [기침이 6주간 지속된 45세 남성이 결핵 의심으로 입원하였다. 이 환자가 주변 사람에게 결핵을 전파할 수 있는지를 가장 직접적으로 판단하는 근거는?](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90005)

---

More free questions: [기출문제](https://mymerci.kr/)

_학습 참고용입니다. 실제 임상은 최신 지침과 소속 기관 프로토콜을 따르세요.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