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음 날 오전 9시에 전신마취 수술이 예정된 성인 환자에게 금식 지침을 설명하려 한다. 일반적인 성인 기준으로 옳은 설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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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전북대병원 전공 필기 모의고사 4회

## 문제

다음 날 오전 9시에 전신마취 수술이 예정된 성인 환자에게 금식 지침을 설명하려 한다. 일반적인 성인 기준으로 옳은 설명은?

## 보기

1. 맑은 음료는 수술 2시간 전까지, 가벼운 식사는 6시간 전까지 허용된다 **✔ 정답**
2. 맑은 음료는 수술 8시간 전까지만 마실 수 있다
3. 물을 포함한 모든 섭취를 수술 24시간 전부터 금해야 한다
4. 우유가 들어간 음료도 수술 2시간 전까지 마실 수 있다
5. 튀김처럼 기름진 음식은 수술 4시간 전까지 먹어도 된다

**정답: 1**

## 해설

성인의 일반적인 마취 전 금식 기준은 맑은 음료 2시간, 모유 4시간, 우유·가벼운 식사 6시간, 기름진 음식이나 고기가 포함된 식사 8시간이다. 자정부터 무조건 금식이라는 오래된 관행을 그대로 적용하거나 우유를 맑은 음료로 분류하는 것이 대표적 혼동 지점이다. 불필요하게 긴 금식은 탈수와 저혈당을 유발한다.

## 심화 해설

수술 전 금식 지침의 핵심 원리

전신마취를 시행하면 후두와 인두의 보호 반사가 소실되고 식도 괄약근이 이완됩니다. 이 상태에서 위에 내용물이 남아 있다면, 위산 역류나 구토로 인해 위 내용물이 기도로 흡인될 위험이 있습니다. 이를 폐흡인(pulmonary aspiration)이라고 하며, 심각한 폐렴이나 기도 폐쇄를 유발할 수 있어 수술 전 금식은 환자 안전을 위한 필수 원칙입니다 [2].

하지만 근거 자료에 따르면, 과도하게 긴 금식 시간은 오히려 환자에게 해롭습니다. 장시간 금식은 탈수, 전해질 불균형, 저혈당, 근력 약화, 장 운동 회복 지연, 수술 후 불편감 증가 등 부정적인 임상 결과와 연관됩니다 [2][3][4]. 따라서 국제 가이드라인은 위 배출 시간(gastric emptying time)의 생리학적 근거에 기반하여, 흡인 위험을 최소화하면서도 불필요하게 긴 금식을 피하는 균형을 제시합니다 [1][3].

보기별 해설

**1. 맑은 음료는 수술 2시간 전까지, 가벼운 식사는 6시간 전까지 허용된다 (정답)**

미국마취과학회(ASA)와 유럽마취학회(ESA) 등 국제 가이드라인은 고형식은 6시간, 맑은 음료(clear liquids)는 2시간 전까지 허용하도록 권고합니다 [3]. 맑은 음료(물, 이온음료, 과육 없는 주스, 차 등)는 위 배출이 매우 빨라 2시간 이내에 위에서 거의 비워지므로 흡인 위험이 낮습니다. 이 지침은 수술 전 환자의 갈증과 불편감을 줄이고 탈수를 예방하기 위한 근거 기반 권고입니다 [1][3].

**2. 맑은 음료는 수술 8시간 전까지만 마실 수 있다**

이는 근거 자료에서 언급된 ‘장시간 금식으로 인한 부작용’을 초래하는 과도한 제한입니다. 8시간 이상의 맑은 음료 금지는 환자에게 불필요한 탈수와 불편감을 유발하며, 현재 국제 가이드라인의 권고(2시간 전 허용)와 일치하지 않습니다 [3].

**3. 물을 포함한 모든 섭취를 수술 24시간 전부터 금해야 한다**

이는 근거가 없는 지시입니다. 24시간 이상의 완전 금식은 심각한 탈수, 전해질 불균형, 인슐린 저항성 증가 등을 유발하여 수술 후 회복을 지연시키고 환자의 전반적인 안녕(peri-operative wellbeing)을 저하시킵니다 [1][4]. 근거 자료는 이러한 장시간 금식 관행을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2][3].

**4. 우유가 들어간 음료도 수술 2시간 전까지 마실 수 있다**

우유는 맑은 음료가 아닙니다. 우유나 유제품이 첨가된 음료는 위에서 응고되어 소화되는 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리므로, 위 배출 시간이 맑은 음료보다 깁니다. 따라서 우유가 포함된 음료는 일반적으로 고형식과 동일하게 6시간 이상의 금식 시간이 필요하며, 2시간 전 섭취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5. 튀김처럼 기름진 음식은 수술 4시간 전까지 먹어도 된다**

기름진 음식이나 튀긴 음식은 위 배출을 현저히 지연시킵니다. 지방 함량이 높은 식사는 위장 운동을 억제하는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여 일반 고형식보다 소화에 더 오랜 시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중식(heavy meal)은 최소 8시간 이상의 금식이 권장되며, 4시간은 흡인 위험을 예방하기에 충분하지 않습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Peri-operative fasting in adults: an international, multidisciplinary consensus statement.가이드라인Rüggeberg A, El-Boghdadly K, Bilotta F, Vaz MD, Camilleri Podesta AM, Jammer I, Schindler E, Elmawieh J, Nagrebetsky A, Stakeholders. (2026) · DOI: 10.1111/anae.70130

- [2]Adherence to Preoperative Fasting Guidelines in Elective Surgical Patients.가이드라인Sidik AI, Lishchuk A, Faybushevich AN, Moomin A, Akambase J, Dontsov V, Sobolev D, Ilyas Mohammad Shafii A, Najneen F, Ak G, Ahlam D, Adam MK, Baatiema L, Benneh C, Adu-Gyamfi PKT, Agyapong F, Mensah KB. (2024) · DOI: 10.7759/cureus.71554

- [3]Enhancing Compliance With Preoperative Fasting Guidelines: A Closed-Loop Quality Improvement Initiative to Optimize Patient Safety and Outcomes.가이드라인Sidik AI, Faybushevich AG, Hossain ML, Samnang E, Dontsov VV. (2024) · DOI: 10.7759/cureus.75250

- [4]Association between preoperative fasting time and clinical outcomes in surgical patients in a private general hospital.일반논문Coutinho RB, Peres WAF, Paula TP. (2024) · DOI: 10.1590/acb394524

## 임상 시나리오

수술 전 금식 가이드라인성인 전신마취 환자를 위한 안전한 금식 시간
맑은 음료(물, 과육 없는 주스 등)는 위 배출이 빨라 수술 2시간 전까지 허용됩니다.

가벼운 식사(토스트, 죽 등)와 우유가 포함된 음료는 수술 6시간 전까지 섭취해야 합니다.

기름진 음식이나 튀김은 위 배출을 현저히 지연시키므로 8시간 이상의 금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주의장기간의 과도한 금식(24시간 이상)은 탈수 및 저혈당을 유발하므로 피해야 합니다. 환자에게 허용된 음료의 종류와 정확한 시간을 구체적으로 교육하십시오.

## 핵심 개념

- **폐흡인** — 전신마취로 인해 후두 보호 반사가 소실된 상태에서 위 내용물이 기도로 흡인되어 폐렴이나 기도 폐쇄를 유발하는 심각한 합병증입니다.
- **맑은 음료** — 물, 이온음료, 과육 없는 주스, 차 등 위 배출이 매우 빨라 수술 2시간 전까지 섭취가 허용되는 투명한 액체를 의미합니다.
- **위 배출 시간** — 섭취한 음식물이 위에서 십이지장으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으로, 맑은 음료는 매우 빠르게 비워지는 반면 지방이 많은 음식은 지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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