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부 수술을 받은 65세 비만 여성이 기침과 심호흡 운동을 하고 있다. 상처 열개를 예방하기 위한 간호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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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전북대병원 전공 필기 모의고사 4회

## 문제

복부 수술을 받은 65세 비만 여성이 기침과 심호흡 운동을 하고 있다. 상처 열개를 예방하기 위한 간호로 옳은 것은?

## 보기

1. 복압이 오르지 않도록 기침과 심호흡을 하지 않게 한다
2. 상처가 아물 때까지 침상안정을 유지하고 조기이상을 미룬다
3. 기침할 때 베개로 절개 부위를 받쳐 지지하도록 교육한다 **✔ 정답**
4. 상처 부종을 줄이기 위해 단백질 섭취를 제한한다
5. 복대를 제거하여 절개 부위를 공기 중에 노출시킨다

**정답: 3**

## 해설

기침이나 구토, 힘주기로 복압이 오르는 순간 절개 부위를 베개나 손으로 받쳐 지지하는 것이 열개 예방의 핵심이며 복대 적용, 고단백·비타민C 공급, 조기이상도 함께 권장된다. 복압을 줄이려고 기침과 심호흡, 조기이상을 막는 선택은 무기폐와 정맥혈전을 부르는 정반대 중재다. 열개 예방을 활동 제한으로 잘못 연결하는 것이 이 문항의 함정이다.

## 심화 해설

상처 열개(Wound Dehiscence) 예방의 핵심 원리

복부 수술을 받은 환자, 특히 이 사례처럼 65세의 비만 여성은 상처 열개의 고위험군에 속합니다. 상처 열개란 봉합한 절개 부위의 근막층이 분리되는 현상을 말하며, 이는 복압 상승, 부적절한 봉합, 감염, 영양 불량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예방 원리는 수술 부위에 가해지는 긴장(tension)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기침 시 베개로 절개 부위 받치기(부목, Splinting)의 기전

정답인 3번 보기, 즉 기침할 때 베개로 절개 부위를 받쳐 지지하는 행위를 흔히 '부목(splinting)'이라고 합니다. 기침이나 심호흡은 수술 후 무기폐(atelectasis)와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지만, 동시에 복압을 급격히 상승시켜 봉합 부위에 강한 장력을 유발합니다. 이때 단단한 베개나 접은 담요로 절개 부위를 양손으로 강하게 압박해 주면, 복벽이 바깥쪽으로 밀려나가는 것을 물리적으로 막아줍니다. 이는 마치 손으로 상처 가장자리를 모아 쥐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내어, 봉합사에 가해지는 직접적인 견인력을 분산시키고 근막이 벌어지는 것을 방지합니다 [1].

오답 분석: 왜 다른 간호는 적절하지 않은가

*   1번 (기침과 심호흡 금지): 이는 매우 위험한 접근입니다. 수술 후 통증으로 인해 심호흡을 기피하는 현상을 운동공포증(kinesiophobia)이라고 하며, 이는 폐활량 감소와 분비물 정체를 유발해 무기폐와 폐렴의 주요 원인이 됩니다. 적극적인 심호흡과 기침은 폐합병증 예방의 핵심이므로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2].

*   2번 (침상안정 유지 및 조기이상 연기): 이는 근거 기반 실무와 정반대됩니다. 조기 이상(early ambulation)은 장운동 회복 촉진, 정맥혈전색전증(VTE) 예방, 폐기능 개선 등 수술 후 회복 증진(Enhanced Recovery Pathway)의 핵심 요소입니다. 특히 비만 환자는 혈전 위험이 높으므로 조기 이상이 더욱 중요하며, 침상 안정은 오히려 근력 약화와 합병증 위험을 높입니다 [1].

*   4번 (단백질 섭취 제한): 상처 치유 과정에서는 콜라겐 합성과 세포 증식을 위해 충분한 단백질이 필수적입니다. 단백질 섭취를 제한하면 상처 치유가 지연되고 열개 위험이 오히려 증가합니다. 수술 후 환자에게는 적극적인 영양 보충이 권고됩니다 [1].

*   5번 (복대 제거 및 공기 노출): 복대(abdominal binder)는 복벽을 외부에서 지지해 주어 기침이나 체위 변경 시 복압 상승으로 인한 장력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비만 환자처럼 복벽이 무겁고 이완된 경우 복대는 봉합 부위의 안정성을 높여 상처 열개 예방에 직접적인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제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임상 적용: 효과적인 부목법 교육

환자에게 부목법을 교육할 때는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지시가 필요합니다. 환자로 하여금 반듯이 누운 자세나 앉은 자세에서 무릎을 약간 구부려 복부 긴장을 줄이게 한 뒤, 베개나 접은 담요를 절개 부위 위에 단단히 대고 양손 또는 팔로 강하게 압박하도록 합니다. 그 상태에서 코로 천천히 깊게 숨을 들이마신 후, 입으로 짧고 강하게 '허억' 하는 소리를 내며 기침하도록 유도합니다. 이는 복압의 급격한 변화로 인한 통증을 줄여주어 환자가 더 적극적으로 심호흡 운동에 참여할 수 있게 만드는 이중적인 효과를 제공합니다 [2].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American Society for Enhanced Recovery (ASER) and Perioperative Quality Initiative (POQI) joint consensus statement on prevention of postoperative infection within an enhanced recovery pathway for elective colorectal surgery.가이드라인Holubar SD, Hedrick T, Gupta R, Kellum J, Hamilton M, Gan TJ, Mythen MG, Shaw AD, Miller TE, Perioperative Quality Initiative (POQI) I Workgroup. (2017) · DOI: 10.1186/s13741-017-0059-2

- [2]Targeting Kinesiophobia After Thoracic Surgery with an Integrated Protection Motivation and Exposure Intervention: A Randomiz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Peng J, Luo Y, Feng L, Xiao J, Feng F, Zheng Y, Bao L, Yang S, Wu X. (2025) · DOI: 10.2147/jpr.s544205

## 임상 시나리오

복부 수술 후 상처 열개 예방: 부목법 교육고위험 환자를 위한 효과적인 기침·심호흡 지지 간호
기침이나 심호흡 전에 베개나 접은 담요를 절개 부위 위에 놓고 양손으로 단단히 압박하도록 교육합니다. 이 부목법은 급격한 복압 상승으로 인한 봉합 부위의 장력을 분산시켜 근막이 벌어지는 것을 물리적으로 막아줍니다.

환자에게 반듯이 누운 자세나 앉은 자세에서 무릎을 구부리도록 하여 복부 근육의 긴장을 추가로 완화시킵니다. 기침은 짧고 날카롭게 여러 번 하도록 지도합니다.

주의심호흡과 기침을 중단해서는 절대 안 됩니다. 이는 무기폐와 폐렴 예방의 핵심입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 진통제 투여 후 시행합니다. 복대는 제거하지 말고 착용을 유지하며, 조기 이상을 적극 격려하십시오.

## 핵심 개념

- **상처 열개** — 봉합한 절개 부위의 근막층이 분리되는 현상으로, 복압 상승, 감염, 영양 불량 등이 원인이다.
- **부목법** — 기침이나 심호흡 시 베개 등으로 절개 부위를 강하게 압박하여 복벽의 바깥쪽 밀림을 막고 봉합 부위 장력을 분산시키는 방법.
- **조기 이상** — 수술 후 가능한 빨리 침상에서 벗어나 걷는 것으로, 장운동 회복, 혈전 예방, 폐기능 개선 등 회복 증진의 핵심 요소이다.
- **복대** — 복부를 외부에서 압박 지지하는 도구로, 기침이나 체위 변경 시 복압 상승으로 인한 봉합 부위의 긴장을 완화하여 상처 열개를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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