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실 순회 중 간호사가 78세 여성이 화장실 문 앞 바닥에 주저앉아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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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전북대병원 전공 필기 모의고사 3회

## 문제

병실 순회 중 간호사가 78세 여성이 화장실 문 앞 바닥에 주저앉아 있는 것을 발견하였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 보기

1. 당직의에게 연락해 낙상 사실을 보고한다
2. 환자를 부축해 곧바로 침상으로 옮겨 눕힌다
3. 의식 수준과 통증·손상 여부를 사정한다 **✔ 정답**
4. 환자안전 보고체계에 사건 내용을 등록한다
5. 보호자에게 연락해 발생 경위를 설명한다

**정답: 3**

## 해설

낙상을 발견하면 옮기기 전에 의식 수준, 활력징후, 통증과 변형, 신경학적 이상 등 손상 여부를 먼저 사정해야 하며, 척추나 골절 손상이 있는 상태에서 부축해 이동시키면 손상이 커진다. 사정 후 의사 보고와 처치, 사실 그대로의 기록, 정해진 간격의 재사정, 보고체계 등록으로 이어지는데 나머지 선택지가 모두 언젠가는 해야 할 옳은 행위여서 순서 판단이 관건이 된다.

## 심화 해설

문제 핵심 분석

병실 순회 중 바닥에 주저앉아 있는 환자를 발견한 상황입니다. 낙상이 발생한 직후의 응급 상황이므로, 가장 먼저 환자의 상태를 평가하여 즉각적인 생명 위협이나 심각한 손상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최우선입니다. 낙상 후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골절, 특히 고관절 골절이나 두개내 출혈(intracranial hemorrhage)과 같은 치명적인 손상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답 분석

- 1번 (당직의 연락): 의사에게 보고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환자 상태에 대한 정보 없이 연락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사정(assessment)이 보고보다 먼저입니다.

- 2번 (즉시 부축): 환자의 손상 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무리하게 이동시키면, 경추 손상이나 골절이 악화되어 2차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매우 위험한 행위입니다.

- 4번 (보고체계 등록): 사건 보고는 환자 안전을 확보한 후에 이루어져야 하는 후속 조치입니다.

- 5번 (보호자 연락): 보호자 연락 역시 환자의 응급 처치와 상태 파악이 끝난 후에 고려할 사항입니다.

심화 해설

낙상은 노인 환자에게 있어 심각한 건강 문제를 일으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특히 고관절 골절이나 외상성 뇌손상(traumatic brain injury)은 사망률을 높이는 중대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따라서 낙상 환자를 발견했을 때는 ABC(기도, 호흡, 순환)를 포함한 일차 사정을 통해 의식 수준과 활력징후를 확인하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두드러지는 통증, 변형, 출혈 등의 외상 징후를 신속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이 문제의 환자는 78세의 고령 여성입니다. 고령 환자는 근력 감소와 균형 능력 저하로 인해 낙상 위험이 높으며, 낙상 시 더 심각한 손상을 입을 가능성이 큽니다 [2][4]. 또한, 급성 입원 상황이나 중환자실 환경에서는 아증후군 섬망(subsyndromal delirium)과 같은 의식 상태의 변화가 낙상의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단순히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진 것인지, 의식 저하로 인해 쓰러진 것인지를 감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임상 실무에서 낙상 후 사정 시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확인합니다.

- 의식 수준: Glasgow Coma Scale(GCS)을 사용하여 의식 변화가 있는지 평가합니다. 특히 항응고제를 복용 중인 환자라면 경미한 충격에도 두개내 출혈이 발생할 수 있어 의식 변화를 더욱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 통증 및 손상: 환자가 호소하는 통증 부위를 확인하고, 골절이 의심되는 부위는 함부로 움직이지 않고 부목 등을 이용해 고정합니다. 고관절 골절 시에는 환측 다리가 짧아지고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외회전(external rotation) 변형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 활력징후: 저혈량 쇼크(hypovolemic shock)의 징후인 빈맥, 저혈압이 나타나는지 확인합니다. 대퇴골 골절과 같은 큰 뼈의 손상은 다량의 내출혈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낙상의 예방과 관리에 있어 환자 스스로 인지하는 낙상 위험도(self-rated fall risk)와 실제 객관적인 낙상 위험도 사이에는 불일치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3][4]. 예를 들어, 백내장 수술을 위해 입원한 노인 환자들은 시야 장애로 인해 낙상 위험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는 위험하지 않다고 과소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3]. 따라서 간호사는 객관적인 낙상 위험 사정 도구(예: Johns Hopkins Fall Risk Assessment Scale)를 사용하여 환자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이에 맞는 예방 중재를 계획해야 합니다 [3].참고 문헌 (논문 출처)

- [2]Exploring the mechanism of reducing the risk of falls in knee osteoarthritis patients by using Baduanjin based on the functional connection of vestibular network: a study protocol for a randomised controlled trial.RCT/임상시험Zhang H, Chen L, Chen J, Zhou X, Wang S, Zhuang Z, Lu Y, Wan Y, Chen S. (2026) · DOI: 10.1136/bmjopen-2025-114318

- [3]Discrepancies between fall risk and fall awareness in hospitalized elderly patients with cataracts: a cross-sectional study.일반논문Yao J, Fang D, Xu P, Liu S, Zhou C, Su L, Kang D, Su X, Ma L, Mo M. (2026) · DOI: 10.3389/fmed.2026.1851395

- [4]Self-rated fall risk and its associated factors among older adults: a community-based cross-sectional study in rural Minia, Egypt.일반논문Raouf NR, Fekry CM, Sayed SI. (2026) · DOI: 10.1136/bmjph-2025-003490

## 임상 시나리오

낙상 환자 발견 시 최우선 간호환자를 옮기기 전, 반드시 사정이 먼저입니다
환자 발견 즉시 의식 수준과 기도·호흡·순환(ABC)을 평가합니다. 특히 Glasgow Coma Scale(GCS)을 확인하여 두개내 출혈 가능성을 염두에 둡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통증, 변형, 출혈 등 외상 징후를 사정합니다. 고관절 골절이 의심되면 환측 다리의 외회전 변형과 단축을 관찰합니다.

주의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기 전에 절대 부축하거나 이동시키지 마십시오. 특히 항응고제 복용 환자는 경미한 충격에도 두개내 출혈이 발생할 수 있어 의식 변화를 더욱 면밀히 관찰해야 합니다.

## 핵심 개념

- **낙상 후 일차 사정** — 환자 발견 즉시 의식 수준, 기도·호흡·순환(ABC), 통증 및 외상 징후를 평가하는 최우선 응급 간호 단계
- **2차 손상** — 부적절한 초기 대응이나 이동으로 인해 기존 손상이 악화되는 것. 낙상 환자를 함부로 옮길 경우 경추 손상이나 골절이 악화될 위험
- **Glasgow Coma Scale (GCS)** — 눈뜨기, 언어, 운동 반응을 평가하는 객관적 의식 수준 측정 도구. 낙상 환자의 두개내 출혈 가능성 사정에 필수적
- **고관절 골절** — 노인 낙상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 중 하나로, 환측 다리의 단축 및 외회전 변형이 관찰될 수 있으며 다량의 내출혈을 동반할 수 있음
- **외회전 변형** — 고관절 골절 시 환측 다리가 바깥쪽으로 돌아가는 대표적인 임상 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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