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공판막 치환술을 받은 52세 여성에게 감염성 심내막염 예방 교육을 시행하였다. 추가 교육이 필요한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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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전북대병원 전공 필기 모의고사 3회

## 문제

인공판막 치환술을 받은 52세 여성에게 감염성 심내막염 예방 교육을 시행하였다. 추가 교육이 필요한 반응은?

## 보기

1. "원인 모를 피로와 미열이 오래가면 진료를 받겠습니다"
2. "열이 나고 오한이 계속되면 병원에 알리겠습니다"
3. "치과에 가면 판막 수술을 받았다고 미리 말하겠습니다"
4. "부드러운 칫솔로 매일 구강 위생을 관리하겠습니다"
5. "스케일링이나 발치는 예방 항생제 없이 바로 받겠습니다" **✔ 정답**

**정답: 5**

## 해설

인공판막을 가진 환자는 잇몸 출혈을 동반하는 치과 시술 전 예방적 항생제 투여 대상이므로 시술 전 반드시 알리고 처방을 받아야 한다. 구강 위생 관리, 발열·오한 보고, 지속되는 미열에 대한 진료는 모두 옳은 교육이다. 심내막염을 급성 감염으로만 생각해 미열과 피로 같은 서서히 나타나는 증상을 넘기는 것도 흔한 오류다.

## 심화 해설

감염성 심내막염 예방 교육의 핵심

인공판막 치환술을 받은 환자는 감염성 심내막염(infective endocarditis, IE)의 고위험군에 속합니다. 판막 주변 조직이 인공물에 의해 손상되어 있거나 혈류 역학이 변하면서, 혈액 내로 침투한 세균이 판막에 쉽게 부착하고 증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예방의 핵심은 균혈증(bacteremia)을 유발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입니다.

보기별 분석

1번과 2번은 감염성 심내막염의 비특이적 전신 증상인 발열, 오한, 피로감을 인지하고 적절히 대처하겠다는 내용입니다. 판막 감염 초기에는 증상이 모호할 수 있어, 이러한 증상이 지속될 때 조기 진료를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올바른 반응입니다.

3번과 4번은 균혈증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구강 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치과 시술 전 판막 수술력을 알리는 것은 의료진이 환자의 위험 상태를 인지하게 하는 첫 단계입니다. 또한, 부드러운 칫솔을 이용한 구강 위생 관리는 잇몸 출혈로 인한 일시적 균혈증을 최소화합니다. 두 가지 모두 올바른 반응입니다.

5번은 추가 교육이 필요한 반응입니다. 스케일링이나 발치와 같은 침습적 치과 시술은 필연적으로 잇몸 출혈을 유발하고 구강 내 상재균이 혈류로 유입되는 균혈증을 일으킵니다. 인공판막 환자에게 이러한 균혈증은 판막에 세균이 부착되어 치명적인 감염성 심내막염으로 진행될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2008년 NICE 가이드라인(CG64)은 고위험군 환자에게 치과 시술 전 예방적 항생제(antibiotic prophylaxis) 투여를 중단하도록 권고했지만, 이 권고 이후 감염성 심내막염 발생률과 수술적 치료의 양상에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 실제 임상에서는 여전히 많은 국가의 지침에서 인공판막 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에게는 치과 시술 전 예방적 항생제 투여를 강력히 권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방 항생제 없이 시술을 받겠다는 반응은 환자가 자신의 위험 상태와 예방 원칙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것이므로, 반드시 추가 교육이 필요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인공판막 환자 치과 시술 전 항생제 예방요법감염성 심내막염 고위험군을 위한 핵심 실무 지침
인공판막 환자는 감염성 심내막염의 최고위험군이므로, 잇몸 출혈을 동반하는 모든 침습적 치과 시술 전에 예방적 항생제 투여가 필수적입니다.

시술 30~60분 전 경구용 아목시실린 2g을 단회 투여하며, 경구 투여가 불가능할 경우 암피실린 또는 세파졸린을 정맥 주사합니다.

주의스케일링, 발치, 임플란트 등 출혈이 예상되는 시술 전 항생제를 생략하면 균혈증으로 인한 판막 감염 위험이 급격히 증가하므로, 환자에게 '예방 항생제 없이 시술을 받지 않는다'는 원칙을 반드시 교육해야 합니다.

## 핵심 개념

- **감염성 심내막염** — 심장 내막이나 판막에 세균이 부착하여 증식하는 감염 질환으로, 인공판막 환자는 특히 고위험군에 속합니다.
- **균혈증** — 혈액 내에 세균이 존재하는 상태로, 침습적 치과 시술 등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며 감염성 심내막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됩니다.
- **예방적 항생제** — 인공판막 환자가 균혈증을 유발할 수 있는 시술을 받기 전에 감염성 심내막염을 예방하기 위해 미리 투여하는 항생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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