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관영양액을 주입하던 중 환자가 갑자기 기침을 하며 얼굴이 붉어지고 산소포화도가 88%로 떨어졌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간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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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전북대병원 전공 필기 모의고사 2회

## 문제

위관영양액을 주입하던 중 환자가 갑자기 기침을 하며 얼굴이 붉어지고 산소포화도가 88%로 떨어졌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간호는?

## 보기

1. 상체를 45도 이상으로 더 올려 준다
2. 산소를 투여하고 산소포화도를 계속 감시한다
3. 관의 위치를 다시 확인하고 의사에게 보고한다
4. 구강인두 흡인을 시행해 기도를 확보한다
5. 영양액 주입을 즉시 중단한다 **✔ 정답**

**정답: 5**

## 해설

흡인이 의심되는 순간에는 폐로 들어가는 영양액을 더 이상 공급하지 않는 것이 최우선이며, 그다음에 기도 확보와 산소 공급, 위치 확인과 보고가 이어진다. 선택지 모두 결국 시행할 옳은 중재이지만 유입원을 차단하지 않은 채 흡인이나 산소부터 시작하면 폐 손상이 계속된다.

## 심화 해설

핵심 간호 판단: 흡인 의심 상황에서 최우선 중재

위관영양 주입 중 갑작스러운 기침, 안면 홍조, 그리고 산소포화도(SpO2)가 88%로 떨어진 상황은 영양액의 기도 흡인(aspiration)을 강력하게 시사합니다. 이때 가장 먼저 취해야 할 간호 행위는 영양액 주입을 즉시 중단하는 것입니다.

왜 즉시 중단이 최우선인가: 병태생리적 기전

영양액이 기도로 흡인되면 기도 폐쇄, 화학성 폐렴, 급성 호흡곤란으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기침과 안면 홍조는 기도 방어 반사가 작동하고 있다는 신호이며, SpO2 88%는 이미 저산소혈증(hypoxemia)이 시작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주입을 계속하는 것은 흡인되는 영양액의 양을 증가시켜 기도 손상과 저산소증을 악화시키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모든 추가 중재(체위 변경, 흡인, 산소 투여 등)에 앞서 위해 요인 자체를 제거하는 것이 생리학적으로 가장 시급한 조치입니다.

근거 기반 임상 추론

경장영양 중단(ENI)은 중환자실에서 흔히 발생하는 사건이며, 이 문제에서 제시된 상황은 피할 수 없는 중단 사유에 해당합니다[2]. 연구에 따르면 간호사는 경장영양 중단에 대한 인지 수준을 높여 예방 가능한 중단을 줄여야 하지만, 흡인과 같은 명백한 합병증 발생 시에는 주저 없이 주입을 멈추는 것이 올바른 임상 판단입니다[4].

위 잔여량(GRV) 측정은 경장영양 불내성(EFI)을 평가하는 전통적인 지표로 사용되어 왔으나, GRV 역치가 75-1200ml로 매우 다양하고 흡인이나 폐렴과의 연관성에 대한 근거가 약하다는 점이 보고되었습니다[1]. 이는 GRV 수치만으로 흡인 위험을 완전히 예측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GRV가 정상 범위였더라도, 주입 중 발생한 급성 호흡기 증상은 GRV보다 임상 증상을 우선하여 판단해야 하는 근거가 됩니다. 신경계 중환자의 경우 전통적인 지표의 특이도가 낮아 실시간 점막 모니터링과 같은 새로운 평가법이 탐구되고 있을 정도로, 임상 증상의 직접적인 관찰과 즉각적 대응이 중요합니다[3].

오답 분석: 중재의 우선순위

*   1번(상체를 45도 이상으로 더 올려 준다): 체위 상승은 흡인 예방을 위한 중요한 전략이지만, 이미 흡인이 발생한 상황에서는 추가 흡인을 막는 예방 조치일 뿐, 이미 기도로 들어간 영양액을 제거하거나 저산소증을 해결하지 못합니다. 주입을 중단하지 않은 상태에서 체위만 변경하는 것은 위해 요인을 지속시키는 행위입니다.

*   2번(산소를 투여하고 산소포화도를 계속 감시한다): 저산소혈증 교정은 필수적이나, 기도 내에 이물질(영양액)이 있는 상태에서 산소 투여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흡인원을 먼저 차단한 후에 시행해야 할 중재입니다.

*   3번(관의 위치를 다시 확인하고 의사에게 보고한다): 관의 위치 확인은 흡인 발생 후 원인을 규명하는 과정에서 필요하지만, 응급 상황에서 가장 먼저 할 일은 아닙니다. 보고 역시 즉각적인 위해 요인 제거보다 우선할 수 없습니다.

*   4번(구강인두 흡인을 시행해 기도를 확보한다): 기도 확보는 매우 중요하지만, 주입이 계속되는 동안 흡인을 시행하면 새로운 영양액이 지속적으로 기도로 유입될 수 있어 흡인의 효과가 떨어지고 기도 손상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주입 중단이 선행되어야 안전하고 효과적인 기도 흡인이 가능합니다.

국가시험 빈출 포인트

이 문제는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흔히 출제되는 응급 상황 시 간호 우선순위 결정 능력을 평가합니다. ABC(Airway, Breathing, Circulation) 원칙에 따라 기도 확보가 최우선처럼 보일 수 있으나, 간호중재의 첫 단계는 항상 위해 요인의 즉각적인 제거라는 원칙을 기억해야 합니다. 튜브를 통해 지속적으로 위해 물질이 주입되는 상황에서는 '주입 중단'이 곧 기도 확보를 위한 첫걸음입니다. 또한, 위 잔여량(GRV)이 정상이더라도 급성 증상이 발생하면 흡인을 배제할 수 없으므로, 수치보다 환자의 임상 증상(기침, 호흡곤란, SpO2 저하)을 우선하여 판단하는 임상적 추론이 중요합니다[1].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Applying gastric residual volume as one of the indicators for enteral feeding intolerance: A scoping review.일반논문Nguyen DT, Bui AT, Dang AK, Tran TQT, Nguyen DQ, Nguyen LT, Luu TMT, Le HT. (2026) · DOI: 10.1177/17511437261447665

- [2]Interruptions of enteral nutrition in intensive care units: mechanisms, clinical impacts, and precision nursing interventions-a scoping review.일반논문He Q, Qian J, Miao M, Liu X, Ni W, Ma Y. (2026) · DOI: 10.3389/fnut.2026.1768983

- [3]Long-term bedside dynamic monitoring of jejunal mucosa via an indwelling visualized nasojejunal tube in a neurocritical patient: a case report and proposal for a novel scoring system.케이스리포트Li X, Liang H, Zheng Y. (2026) · DOI: 10.3389/fnut.2026.1802293

- [4]Cognitive influencing factors of ICU nurses on enteral nutrition interruption: a mixed methods study.일반논문Pan H, Zhang C, Yang R, Tian P, Song J, Zhang Z. (2024) · DOI: 10.1186/s12912-024-02098-2

## 임상 시나리오

위관영양 중 흡인 의심 시 응급 간호주입 중단이 최우선인 이유와 신속 대처
기침, 안면 홍조, 산소포화도가 88%로 급락하면 기도 흡인을 강력히 의심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영양액 주입을 즉시 중단하여 흡인량 증가를 막아야 기도 손상과 저산소증 악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주입 중단 후에는 구강인두 흡인을 통해 기도를 확보하고, 필요 시 산소 투여를 시작하며 활력징후를 지속 감시합니다. 환자 상태가 안정되면 관 위치 재확인과 의사 보고를 진행합니다.

주의위 잔여량이 정상이었더라도 흡인 증상이 나타나면 수치보다 임상 증상을 우선하여 즉시 중단해야 합니다. 체위 상승만으로는 이미 진행 중인 흡인을 멈출 수 없습니다.

## 핵심 개념

- **기도흡인** — 위 내용물이나 이물질이 기도로 들어가는 현상으로, 기침, 질식, 저산소증, 흡인성 폐렴을 유발할 수 있다.
- **경장영양 중단** — 위관영양 공급을 멈추는 행위로, 흡인 의심 상황처럼 피할 수 없는 합병증 발생 시 즉시 시행해야 하는 응급 중재이다.
- **저산소혈증** — 동맥혈의 산소 분압이나 산소포화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은 상태로, SpO2 88%는 즉각적인 교정이 필요한 중증 저산소혈증에 해당한다.
- **위 잔여량** — 경장영양 시 위 내에 남아있는 영양액의 양으로, 흡인 위험 평가 지표로 사용되나 그 연관성에 대한 근거는 약하여 임상 증상 관찰이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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