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의 보호자에게 감염 예방 교육을 시행하였다. 추가 교육이 필요한 반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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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전북대병원 전공 필기 모의고사 2회

## 문제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의 보호자에게 감염 예방 교육을 시행하였다. 추가 교육이 필요한 반응은?

## 보기

1. "병실 안에 화분이나 생화를 두지 않겠습니다"
2. "면회 전에 손을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겠습니다"
3. "신선한 과일을 껍질째 씻어서 자주 드리겠습니다" **✔ 정답**
4. "기침이나 발열이 있는 가족은 면회를 미루겠습니다"
5. "정해진 시간마다 체온을 재어 간호사에게 알리겠습니다"

**정답: 3**

## 해설

역격리는 면역이 저하된 환자를 외부 미생물로부터 보호하는 것이므로 씻지 않은 생과일·생채소·생화·화분처럼 미생물이 붙어 있을 수 있는 물품은 반입을 제한하고 익힌 음식을 제공한다. 감염병 환자를 격리해 주변을 보호하는 일반 격리와 방향이 반대라는 점이 혼동의 핵심이며, 신선한 식품이 회복에 좋다는 상식이 그대로 오답이 된다.

## 심화 해설

핵심 개념: 호중구감소증(Neutropenia)과 감염 예방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가 항암치료를 받으면 골수 기능이 억제되어 호중구(neutrophil) 수치가 1,500 cells/μL 미만으로 떨어지는 호중구감소증(neutropenia)이 발생합니다 [1]. 호중구는 세균이나 진균 같은 병원체를 가장 먼저 방어하는 핵심 면역세포이므로, 이 수치가 낮아지면 평소에는 해롭지 않은 미생물에도 치명적인 감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환자 주변의 병원체 노출을 최소화하는 환경 관리와 식이 관리가 감염 예방의 핵심입니다.

오답 분석: 올바른 감염 예방 행위

보기 1, 2, 4, 5는 모두 호중구감소증 환자의 감염 예방 원칙에 부합하는 반응입니다.

- 보기 1 (화분/생화 금지): 흙과 고인 물에는 아스페르길루스(Aspergillus) 같은 진균이 서식하기 때문에 병실 내 반입을 금지해야 합니다.

- 보기 2 (손 위생/마스크): 면회객을 통한 외부 병원체 유입을 차단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 보기 4 (증상 있는 면회객 제한): 기침이나 발열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의 징후일 수 있으므로, 면역이 저하된 환자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어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 보기 5 (체온 모니터링): 발열은 호중구감소증 환자에게 나타나는 감염의 중요하고 때로는 유일한 징후이므로, 조기 발견을 위해 정기적인 활력징후 측정이 필수적입니다.

정답 분석: 추가 교육이 필요한 반응 (보기 3)

"신선한 과일을 껍질째 씻어서 자주 드리겠습니다"라는 반응은 추가 교육이 필요합니다. 이는 호중구감소 식이(Neutropenic diet, ND) 원칙에 위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호중구감소 식이는 저균식(low-microbial diet) 또는 보호 식이(protective diet)라고도 불리며, 식품을 통해 섭취될 수 있는 잠재적 병원균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3]. 껍질을 씻는다고 해도, 껍질이 거칠거나 손상되기 쉬운 신선 과일(예: 딸기, 포도)은 표면의 미생물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호중구감소 식이에서는 이러한 생과일 대신 껍질을 벗길 수 있는 과일(예: 바나나, 오렌지)이나 조리된 과일을 섭취하도록 교육하는 것이 일반적인 원칙입니다.

호중구감소 식이(Neutropenic Diet)의 최신 근거와 임상 적용

다만, 호중구감소 식이의 효과에 대한 최신 근거는 신중하게 해석해야 합니다. 최근의 체계적 문헌고찰 및 메타분석에 따르면, 호중구감소 식이가 감염 발생률이나 이식편대숙주병(GVHD) 예방에 유의미한 이점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축적되고 있습니다 [2,3]. 또한, 지나치게 엄격한 식이 제한은 환자의 영양 섭취 부족, 삶의 질 저하, 장내 미생물총(microbiota) 회복 지연 등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4]. 여러 임상 가이드라인에서도 호중구감소 식이의 일률적인 적용을 더 이상 권고하지 않는 추세입니다 [4].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많은 임상 현장에서는 여전히 호중구감소 식이 원칙을 적용하고 있으며, 특히 절대 호중구 수(ANC)가 극도로 낮은(100 cells/μL 미만) 고위험 시기에는 식품 매개 감염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한 보수적인 접근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3]. 따라서 간호사는 "껍질째 씻어 먹는 신선한 과일"과 같은 고위험 식품을 제한하는 기존의 교육 원칙을 숙지하되, 이러한 식이 제한이 환자의 영양 상태와 삶의 질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에 대해서도 균형 잡힌 시각을 가져야 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Optimizing nursing care for neutropenic patients: a holistic perspective on education, support, and clinical management.일반논문Xu ZN, Gao LP, Wang XK, Yu XL, Cong Y, Wang PJ. (2025) · DOI: 10.3389/fmed.2025.1633708

- [3]Role of neutropenic diet in prevention of infection and graft-versus-host disease in ha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 recipients: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protocol.메타분석/체계고찰Maji M, Mandal S, Dhali A, Miller LJ, Grove J, Snowden JA, Chakrabarti S, Aithal G. (2026) · DOI: 10.3389/fnut.2026.1820858

- [4]The neutropenic diet and its impacts on clinical, nutritional, and lifestyle outcomes for people with cancer: a scoping review.일반논문Gulliver T, Hewett M, Konstantopoulos P, Tran L, Mantzioris E. (2024) · DOI: 10.1017/jns.2024.61

## 임상 시나리오

호중구감소증 환자 감염 예방 교육항암치료 환자의 식이 및 환경 관리 가이드
항암치료 후 호중구 수치가 1,500 cells/μL 미만으로 감소하면 면역력이 매우 저하되므로, 병원체 노출 최소화가 핵심입니다.

식이 관리는 호중구감소 식이 원칙을 따릅니다. 껍질이 거칠거나 손상된 신선 과일(딸기, 포도 등)은 표면의 미생물을 완전히 제거하기 어려우므로 피해야 합니다. 대신 껍질을 벗길 수 있는 과일(바나나, 오렌지)이나 조리된 과일을 제공합니다.

환경 관리로는 흙과 고인 물에 아스페르길루스 등 진균이 서식할 수 있으므로 병실 내 화분이나 생화 반입을 금지합니다.

면회객은 반드시 손 위생과 마스크 착용을 준수하고, 기침이나 발열 증상이 있는 경우 면회를 제한합니다.

주의발열은 감염의 유일한 징후일 수 있으므로, 정해진 시간마다 체온을 측정하고 이상 시 즉시 의료진에게 알리도록 교육합니다. 최근 연구에서는 지나치게 엄격한 식이 제한이 영양 불량을 초래할 수 있어, 환자 상태에 따른 유연한 적용이 권장됩니다.

## 핵심 개념

- **호중구감소증** — 혈중 호중구 수가 1,500 cells/μL 미만으로 감소하여 감염 위험이 매우 높아진 상태입니다.
- **호중구감소 식이** — 저균식 또는 보호 식이라고도 하며, 식품을 통한 병원균 섭취를 줄이기 위해 생과일 등 미생물 오염 가능성이 높은 음식을 제한하는 식사입니다.
- **아스페르길루스** — 흙, 먼지, 식물 등에 널리 존재하는 진균으로, 면역 저하 환자에게 치명적인 폐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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