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틴 복용 중인 환자가 양쪽 넓적다리 근육통과 진한 갈색 소변을 호소하고 크레아틴키나아제가 크게 올랐다. 우선 조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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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전남대병원 전공 필기 고난도 모의고사

## 문제

스타틴 복용 중인 환자가 양쪽 넓적다리 근육통과 진한 갈색 소변을 호소하고 크레아틴키나아제가 크게 올랐다. 우선 조치는?

## 보기

1. 흔한 부작용이므로 복용을 유지하며 스트레칭을 권한다
2. 다음 투약을 보류하고 보고한 뒤 신기능을 확인한다 **✔ 정답**
3. 약물 흡수를 돕도록 자몽주스와 함께 복용하게 한다
4. 통증 조절을 위해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를 추가한다
5. 지질 목표 도달을 위해 파이브레이트를 함께 복용시킨다

**정답: 2**

## 해설

근육통과 크레아틴키나아제의 뚜렷한 상승, 진한 갈색 소변은 횡문근융해를 시사한다. 근육에서 나온 미오글로빈이 세뇨관을 막아 급성 신손상을 일으키므로 다음 투약을 보류하고 즉시 보고해 중단 여부를 확인한 뒤 신기능과 소변량, 소변 색을 관찰한다.

## 심화 해설

횡문근융해증(Rhabdomyolysis)의 임상적 의의

스타틴(Statin) 복용 중인 환자가 양측 하지의 근육통과 진한 갈색 소변을 호소하고 크레아틴키나아제(Creatine Kinase, CK)가 크게 상승했다면, 이는 스타틴 유발 횡문근융해증(Rhabdomyolysis)을 강력히 의심해야 하는 상황이다. 횡문근융해증은 골격근 세포의 급성 괴사로 인해 세포 내 물질들이 혈류로 대량 유출되는 상태를 말한다. 유출된 마이오글로빈(Myoglobin)은 사구체에서 여과된 후 세뇨관에 침전되어 급성 신부전(Acute Kidney Injury)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파종성혈관내응고(DIC)나 부정맥으로 이어질 수 있다 [3]. 진한 갈색 소변(콜라색 소변)은 마이오글로빈뇨의 전형적인 징후이며, 이는 신장 손상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중요한 신호이다.

스타틴 유발 근육 독성의 기전과 발현 시기

스타틴은 HMG-CoA 환원효소를 억제하여 콜레스테롤 합성을 줄이는 동시에, 근세포 내 유비퀴논(Ubiquinone, Coenzyme Q10) 합성도 저해한다. 이는 미토콘드리아 기능 장애를 초래하여 근세포의 에너지 대사를 방해하고 세포 사멸을 유발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스타틴 관련 근육 증상은 투약 시작 후 평균 9일 이내에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그러나 근거 자료에 따르면, 이러한 횡문근융해증이 반드시 초기에만 발생하는 것은 아니다. 아무런 문제없이 수년간 복용해 온 환자에게서도 지연성으로 발현될 수 있다. 실제로 7년 동안 스타틴을 복용한 후 횡문근융해증이 발생한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3], 다른 사례에서는 1년 동안 문제없이 고용량 로수바스타틴(40 mg/day)을 복용하던 환자에게서 지연성으로 발생하기도 했다 [4]. 또한, 만성 신부전(CKD 3a) 병력이 있거나 티카그렐러(Ticagrelor) 같은 약물과의 상호작용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2]. 따라서 장기 복용 환자라도 근육통 증상을 가볍게 여겨서는 안 된다.

보기별 접근법과 우선 간호 조치

1번 보기는 경미한 근육통(Myalgia)에는 해당할 수 있으나, CK 상승과 마이오글로빈뇨가 동반된 횡문근융해증에서는 절대 금기이다. 복용을 유지할 경우 비가역적인 신부전으로 진행할 수 있다 [1]. 3번 보기는 오히려 위험하다. 자몽주스는 CYP3A4 효소를 억제하여 특정 스타틴(아토르바스타틴, 심바스타틴 등)의 혈중 농도를 급격히 상승시켜 독성을 악화시킨다. 4번 보기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는 신장 혈류를 감소시키므로, 마이오글로빈으로 인해 신장이 손상될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신부전을 악화시킬 수 있어 부적절하다. 5번 보기의 파이브레이트(Fibrate) 계열 약물은 단독으로도 횡문근융해증 위험을 가지며, 스타틴과 병용 시 근육 독성 위험이 상승하므로 금기이다. 2번 보기가 가장 적절한 우선 조치이다. 횡문근융해증이 의심되는 즉시 약물 복용을 중단하고 의사에게 보고해야 하며, 신기능(혈청 크레아티닌, BUN, 사구체여과율)과 전해질(특히 칼륨)을 확인하여 급성 신부전 발생 여부를 평가해야 한다. 근거 자료에서도 스타틴 유발 횡문근융해증은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부작용이므로 조기 진단과 약물 중단이 필수적임을 강조하고 있다 [1].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Statin-Induced Rhabdomyolysis, Acute Kidney Injury, and Hepatitis Leading to Death.일반논문Mohamed MFH, Salameh OK, Saeed AAM. (2019) · DOI: 10.12659/ajcr.914707

- [2]Delayed-Onset Severe Statin-Induced Rhabdomyolysis Due to Atorvastatin-Ticagrelor Interaction in a Patient With Acute Coronary Syndrome: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Ansar AF, Islam SMS, Aijazi I, Bin Adi J. (2026) · DOI: 10.7759/cureus.111130

- [3]A Case of Statin-Induced Rhabdomyolysis After Seven Years of Statin Therapy.케이스리포트Silver CR, Somer B. (2026) · DOI: 10.7759/cureus.102027

- [4]Delayed-Onset Rhabdomyolysis of Bilateral Lower Extremities Following Statin Therapy in a 63-Year-Old Woman: A Case Report.케이스리포트Nguyen M, Nicoloudakis ON, Farry Ii PM, Gervasio ED, Yaldo S, Iannetti M. (2025) · DOI: 10.12659/ajcr.948601

## 임상 시나리오

스타틴 유발 횡문근융해증 의심 시 간호근육통과 콜라색 소변을 호소하는 환자 대응
스타틴 복용 중 양측 하지 근육통과 진한 갈색 소변, 크레아틴키나아제 상승은 횡문근융해증의 고전적 3징후입니다.

최우선 조치는 즉시 약물 중단과 의사 보고 후 신기능 평가(혈청 크레아티닌, BUN, eGFR)를 시행하는 것입니다.

마이오글로빈뇨는 신장 손상이 임박한 신호이므로, 신기능 보호를 위한 충분한 수액 요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주의자몽주스는 CYP3A4 억제로 스타틴 독성을 증가시키고, NSAID는 신혈류를 감소시키며, 파이브레이트는 근육 독성을 상승시키므로 절대 금기입니다.

## 핵심 개념

- **횡문근융해증** — 골격근 세포의 급성 괴사로 세포 내 물질이 혈류로 유출되는 상태로, 마이오글로빈뇨와 급성 신부전을 유발할 수 있다.
- **크레아틴키나아제** — 근육 손상 시 혈중으로 유출되는 효소로, 횡문근융해증 진단의 주요 지표이다.
- **마이오글로빈뇨** — 근육 괴사로 유리된 마이오글로빈이 소변으로 배출되어 진한 갈색(콜라색) 소변을 보이는 상태이다.
- **스타틴** — HMG-CoA 환원효소를 억제하여 콜레스테롤 합성을 줄이는 약물로, 주요 부작용으로 근육통과 횡문근융해증이 있다.
- **급성 신부전** — 마이오글로빈이 세뇨관에 침전되어 발생하는 신장 손상으로, 횡문근융해증의 주요 합병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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