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흉관 배액 중인 환자의 밀봉병에서 이전에는 없던 지속적인 공기 방울이 관찰될 때 우선 시행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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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전남대병원 전공 필기 고난도 모의고사

## 문제

흉관 배액 중인 환자의 밀봉병에서 이전에는 없던 지속적인 공기 방울이 관찰될 때 우선 시행할 것은?

## 보기

1. 정상 소견이므로 기록만 하고 그대로 둔다
2. 즉시 흉관을 잠그고 의사에게 보고한다
3. 밀봉병의 물을 모두 비우고 새로 채운다
4. 삽입부와 연결부에서 공기가 새는 곳을 확인한다 **✔ 정답**
5. 관을 반복해서 훑어 짜 배액을 촉진한다

**정답: 4**

## 해설

밀봉실에 새로 생긴 지속적 기포는 폐에서 공기가 계속 새거나 배액 체계로 외부 공기가 들어온다는 뜻이다. 삽입부 드레싱과 관 연결부를 환자 쪽부터 차례로 확인해 새는 지점을 찾고, 체계에서 원인이 없으면 즉시 보고한다.

## 심화 해설

문제 해설

흉관 배액 중인 환자의 밀봉병에서 이전에는 없던 지속적인 공기 방울이 새롭게 관찰되었다면, 이는 흉관 배액 시스템 어딘가에서 공기가 유입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이것이 환자 상태의 실제 변화인지, 아니면 단순한 장비 문제인지를 감별하는 것입니다.

왜 연결부 누출을 먼저 확인해야 하는가?

흉관 배액 시스템에서 기포가 발생하는 원인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는 폐 실질에서 지속적으로 공기가 새어 나오는 지속성 공기 누출(Persistent Air Leak, PAL)과 같은 환자 요인이고, 둘째는 흉관 삽입 부위나 연결관이 헐거워져 외부 공기가 시스템 안으로 빨려 들어가는 장비 요인입니다. PAL은 수술 후 합병증이나 폐렴 등으로 인해 기도가 흉막강으로 연결되어 발생하는 심각한 문제이지만, 발생 빈도로 보았을 때 삽입부나 연결부의 미세한 누출이 원인인 경우가 훨씬 흔합니다.

따라서 기포가 새롭게 관찰되면 가장 덜 침습적이고 빠르게 해결 가능한 원인부터 단계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연결 부위를 손으로 짚어보거나 비눗물을 발라 공기가 새는 부위가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첫 번째 단계입니다. 만약 연결부에서 공기가 새고 있다면, 이는 환자의 폐 상태와 무관한 문제이므로 불필요한 중재나 의사 보고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오답 분석: 다른 선택지가 우선되지 않는 이유

1. 정상 소견이므로 기록만 하고 그대로 둔다 : 이전에 없던 기포가 새롭게 발생한 것은 정상 소견이 아닙니다. 정상적인 흉관 배액 시스템에서는 호기 시에만 간헐적으로 기포가 관찰될 수 있으며, 기포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이 폐 확장의 지표입니다. 새로운 기포 발생은 반드시 원인을 확인해야 하는 변화입니다.

2. 즉시 흉관을 잠그고 의사에게 보고한다 : 연결부 확인 없이 흉관을 잠그는 것은 위험합니다. 만약 환자에게 실제 PAL이 있는 상태에서 흉관을 잠그면, 새어 나온 공기가 흉막강에 갇혀 긴장성 기흉(tension pneumothorax)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흉관을 잠그는 것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특정 상황에서만 시행하는 행위입니다.

3. 밀봉병의 물을 모두 비우고 새로 채운다 : 밀봉병의 물 높이는 일반적으로 2cm 정도로 유지되어야 하며, 증발 등으로 인해 수위가 낮아지면 보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러나 물을 비우고 새로 채우는 행위 자체가 기포 발생의 원인을 감별하는 우선 중재는 아닙니다. 오히려 밀봉 수위가 너무 낮으면 공기가 역류할 수 있으므로, 수위가 적절한지 확인하는 것이 먼저입니다.

5. 관을 반복해서 훑어 짜 배액을 촉진한다 : 흉관을 훑어 짜는 행위(milking)는 혈액이나 섬유소 응괴로 인한 관 폐쇄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할 수 있으나, 이는 기포 발생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또한 과도한 음압을 걸어 흉막강 내 조직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임상적 의의 및 간호 실무 적용

흉관 배액 시스템의 문제 해결은 ‘환자-연결부-장비’ 순서로 체계적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연결부 누출이 배제된 후에도 기포가 지속된다면, 이는 실제 PAL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PAL은 폐절제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으로, 보존적 관리로 해결되지 않으면 기관지경을 이용한 누출 부위 확인 및 중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밀봉병의 기포 양상을 정확히 관찰하고 기록하는 것은 PAL의 진단 및 경과 관찰에 필수적인 간호사의 역할입니다.

## 임상 시나리오

흉관 배액 기포 발생 시 단계적 접근장비 누출부터 환자 요인까지 체계적 사정
새로운 지속적 기포 발생 시 가장 먼저 삽입부와 연결부에서 공기가 새는 곳이 있는지 확인한다. 이는 가장 흔한 원인이며 빠르게 해결 가능하다.

연결 부위를 손으로 짚어보거나 비눗물을 발라 공기 누출 여부를 확인한다. 누출이 확인되면 연결을 단단히 고정한다.

밀봉병의 물 높이는 2cm로 유지되어야 하며, 수위가 낮으면 공기 역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수위를 확인하고 보충한다.

주의연결부 확인 없이 흉관을 무단으로 잠그면 긴장성 기흉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 금지한다. 원인 미상의 기포가 지속되면 의사에게 보고한다.

## 핵심 개념

- **지속성 공기 누출** — 폐 실질 손상 등으로 인해 기도와 흉막강이 연결되어 공기가 지속적으로 새는 상태를 의미한다.
- **밀봉병** — 흉관 배액 시스템에서 공기의 역류를 막고 배액을 수집하는 물이 담긴 용기이다.
- **긴장성 기흉** — 흉막강 내 공기가 빠져나가지 못하고 축적되어 심장과 폐를 압박하는 응급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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