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암 환자의 혈청 나트륨이 122mEq/L이고 요 삼투압이 높으며 두통과 무기력을 호소한다. 항이뇨호르몬 부적절분비증후군에서 우선 간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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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전남대병원 전공 필기 고난도 모의고사

## 문제

폐암 환자의 혈청 나트륨이 122mEq/L이고 요 삼투압이 높으며 두통과 무기력을 호소한다. 항이뇨호르몬 부적절분비증후군에서 우선 간호는?

## 보기

1. 저장성 수액을 투여해 소변량을 늘린다
2. 수분을 자유롭게 섭취하게 하고 무염 식이를 적용한다
3. 이뇨제를 먼저 투여해 나트륨 배설을 촉진한다
4. 3% 식염수로 하루 12mEq/L 이상 올려 교정한다
5. 수분 섭취를 제한하고 의식 변화와 경련을 관찰한다 **✔ 정답**

**정답: 5**

## 해설

항이뇨호르몬 부적절분비증후군은 수분이 저류되어 생기는 희석성 저나트륨혈증으로, 치료의 기본은 수분 제한이다. 나트륨 122mEq/L로 낮아 언제든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식 수준과 경련 여부를 자주 사정하고 안전을 확보하며 섭취배설량과 체중을 함께 감시한다.

## 심화 해설

항이뇨호르몬 부적절분비증후군(SIADH)에서 나타나는 저나트륨혈증의 이해

문제에서 제시된 혈청 나트륨 122mEq/L, 높은 요 삼투압, 두통과 무기력감은 SIADH의 전형적인 양상이다. SIADH의 핵심 병태생리는 항이뇨호르몬(ADH, arginine vasopressin)이 부적절하게 과다 분비되어 신장의 집합관에서 수분 재흡수가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것이다. 이로 인해 체내 총 수분량이 늘어나는 희석성 저나트륨혈증(dilutional hyponatremia)이 발생하며, 세포외액량이 약간 증가하거나 정상 범위를 유지하는 정상혈량성 저나트륨혈증(euvolemic hyponatremia) 형태를 띤다. 요 삼투압이 높게 유지되는 이유는 ADH의 작용으로 소변이 부적절하게 농축되기 때문이다. 혈청 나트륨이 122mEq/L까지 떨어지면 뇌세포로 수분이 이동하여 뇌부종이 생기고, 이로 인해 환자가 호소하는 두통, 무기력감, 나아가 의식 변화나 경련과 같은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2][4].

SIADH의 일차 치료 원칙과 우선 간호

SIADH로 인한 저나트륨혈증의 근본적인 치료는 과잉된 수분을 제거하는 것이다. 따라서 일차 치료는 수분 섭취 제한(fluid restriction)이다. 수분 섭취를 하루 800~1000mL 미만으로 제한하면 체내 수분이 음성 균형을 이루면서 혈청 나트륨 농도가 서서히 상승하게 된다. 이는 약물 사용 없이도 근본적인 병태생리를 교정하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중재이다 [1].

우선 간호로는 수분 섭취 제한을 시행하는 동시에, 저나트륨혈증의 가장 치명적인 합병증인 신경학적 악화 징후를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혈청 나트륨이 120mEq/L 미만이거나 급격히 감소한 경우 뇌부종으로 인한 의식 수준 변화, 경련, 혼수 등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활력징후와 신경학적 상태에 대한 지속적인 사정이 필수적이다 [2][3].

오답 분석: 각 보기가 부적절한 이유

1번 보기(저장성 수액 투여)는 SIADH 환자에게 금기이다. 저장성 수액(예: 0.45% 생리식염수)을 투여하면 혈장 삼투압을 더욱 낮추어 수분이 세포 내로 이동하게 하고, 결과적으로 저나트륨혈증을 악화시켜 뇌부종을 심화시킬 위험이 있다.

2번 보기(자유로운 수분 섭취와 무염 식이)는 SIADH의 치료 원칙에 완전히 반대된다. 자유로운 수분 섭취는 희석성 저나트륨혈증을 더욱 악화시킨다. 또한 무염 식이는 나트륨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므로 혈청 나트륨 교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3번 보기(이뇨제 우선 투여)는 SIADH의 일차 치료가 아니다. 푸로세마이드(furosemide)와 같은 루프 이뇨제(loop diuretics)는 신장 수질의 농축 기전을 억제하여 수분 배설을 촉진할 수 있지만, 단독으로 우선 사용하는 치료법은 아니며 수분 섭취 제한이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이뇨제는 나트륨 배설도 함께 증가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4번 보기(3% 식염수로 하루 12mEq/L 이상 교정)은 매우 위험한 접근이다. 3% 고장성 식염수(hypertonic saline)는 경련, 혼수 등 중증 증상이 있는 저나트륨혈증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응급 치료이다. 더 중요한 점은, 혈청 나트륨 교정 속도를 하루 8~10mEq/L 이내로 제한해야 한다는 것이다. 너무 빠르게 교정하면 뇌교의 탈수초화로 인해 비가역적인 신경 손상인 삼투성 탈수초 증후군(osmotic demyelination syndrome)이 발생할 수 있다. 이 RCT 연구에서도 톨밥탄(tolvaptan) 사용 시 과교정 위험을 우려하여 사전에 정의된 프로토콜에 따라 5% 포도당 용액으로 중재할 정도로 과교정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음이 강조된다 [1].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Tolvaptan vs Fluid Restriction in Moderate-Profound Hyponatremia: An Open-Label Randomized Clinical Trial.RCT/임상시험Warren AM, Grossmann M, Hoermann R, Lin R, Zajac JD, Russell N. (2026) · DOI: 10.1210/clinem/dgaf428

- [2]Tirzepatide-Induced Syndrome of Inappropriate Antidiuretic Hormone Secretion (SIADH) Presenting With Seizures.일반논문Shah I, Sennik D, Veettil FAV. (2025) · DOI: 10.1210/jcemcr/luaf261

- [3]Medication-Induced Severe Hyponatremia After Elective Surgery in a Patient With Known Arginine Vasopressin Deficiency.일반논문Caputo C, Tomar N, Beitner S. (2026) · DOI: 10.1210/jcemcr/luaf319

- [4]Hyponatremia and aging-related diseases: key player or innocent bystander? A systematic review.메타분석/체계고찰Fratangelo L, Nguyen S, D'Amelio P. (2023) · DOI: 10.1186/s13643-023-02246-w

## 임상 시나리오

SIADH 저나트륨혈증 간호 가이드수분 제한과 신경학적 관찰이 최우선
SIADH 환자의 일차 치료는 수분 섭취 제한입니다. 하루 총 수분 섭취량을 800~1000mL 미만으로 제한하여 체내 과잉 수분을 제거합니다.

혈청 나트륨이 120mEq/L 미만으로 떨어지면 뇌부종 위험이 높아지므로, 의식 수준 변화와 경련 발생 여부를 지속적으로 사정해야 합니다.

주의저장성 수액(예: 5% 포도당액, 0.45% 생리식염수) 투여는 저나트륨혈증을 악화시키므로 절대 금기입니다. 또한 혈청 나트륨 교정 속도는 24시간 동안 8~12mEq/L를 초과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삼투성 탈수초 증후군을 예방해야 합니다.

## 핵심 개념

- **SIADH** — 항이뇨호르몬이 부적절하게 분비되어 수분 저류와 희석성 저나트륨혈증을 유발하는 질환
- **희석성 저나트륨혈증** — 체내 총 나트륨량은 정상이나 총 수분량이 과다하여 혈청 나트륨 농도가 낮아진 상태
- **수분 제한** — SIADH의 일차 치료로, 하루 수분 섭취량을 800~1000mL 미만으로 제한하여 혈청 나트륨을 교정하는 방법
- **삼투성 탈수초 증후군** — 저나트륨혈증을 과도하게 빨리 교정할 때 발생하는 심각한 신경학적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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