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이조절 상담 시, 치아 우식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한 식사 지도 내용으로 옳지 않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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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예방치과처치

## 문제

식이조절 상담 시, 치아 우식 발생 위험을 낮추기 위한 식사 지도 내용으로 옳지 않은 것은?

## 보기

1. 당분 섭취 시 한 번에 섭취하는 양보다 섭취 빈도가 더 큰 위험 요소이다.
2. 끈적거리는 음식보다 음료 형태의 당분이 치아에 덜 해롭다. **✔ 정답**
3. 식사 사이 간식 섭취 빈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4. 치즈나 견과류와 같은 식품은 당분 섭취 후 치아 우식 완충에 도움이 된다.
5. 취침 전 우유나 분유를 먹고 바로 잠드는 습관은 유아기 우식증의 원인이 된다.

**정답: 2**

## 해설

음료 형태의 당분(탄산음료, 주스 등)도 치아에 달라붙거나 구강 내에 오래 머물며 산을 생성하여 우식을 유발한다. 음식의 물리적 형태보다는 섭취 빈도와 구강 내 잔류 시간이 우식 발생에 더 큰 영향을 미치므로 '음료 형태가 덜 해롭다'는 설명은 옳지 않다.

## 심화 해설

치아 우식(치아우식증, dental caries)은 구강 내 세균이 당분(sugar)을 대사하여 산(acid)을 생성하고, 이 산이 치아 표면의 법랑질(enamel)을 탈회(demineralization)시키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따라서 식이 조절 상담의 핵심은 이 산 생성의 빈도와 지속 시간을 관리하는 데 있습니다. Stephan's curve(스테판 곡선)는 이러한 기전을 이해하는 중요한 모델로, 당분 섭취 후 구강 내 pH가 급격히 낮아졌다가(임계 pH 5.5 이하로 떨어지면 탈회 진행) 타액의 완충 작용에 의해 서서히 회복되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1]. 이 곡선을 기반으로 한 영양 상담이 실제로 당 섭취량과 빈도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점이 무작위 임상시험(RCT)을 통해 입증되었습니다 [1].

각 보기를 Stephan's curve와 우식 발생 기전에 근거하여 분석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당분 섭취 시 한 번에 섭취하는 양보다 섭취 빈도가 더 큰 위험 요소이다.

이 진술은 옳습니다. Stephan's curve의 핵심은 치아가 산성 환경에 노출되는 총 시간입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의 당분을 섭취하면 pH가 크게 떨어질 수 있지만, 회복된 후에는 탈회가 멈춥니다. 반면, 적은 양이라도 하루 종일 여러 번 섭취하면 구강 내 pH가 임계점(5.5) 아래로 자주 떨어지고, 타액에 의한 재광화(remineralization)가 일어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해져 탈회가 누적됩니다. 따라서 섭취 빈도가 우식 발생에 더 결정적인 위험 요소로 작용합니다 [1].

2. 끈적거리는 음식보다 음료 형태의 당분이 치아에 덜 해롭다.

이 진술은 옳지 않습니다. 음식의 물리적 형태보다는 당분이 구강 내에 머무르는 시간과 구강 청결 유지 능력이 중요합니다. 끈적거리는 음식은 치아 표면에 오래 부착되어 산을 지속적으로 생성할 수 있지만, 음료 형태의 당분이라고 해서 덜 해로운 것은 아닙니다. 특히 설탕이 첨가된 음료(sugar-sweetened beverages)는 구강 전체에 빠르게 퍼져 치아 사이와 같은 청소가 어려운 부위까지 당분을 공급합니다. 또한, 음료는 갈증 해소를 위해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경향이 있어, 결과적으로 당분 섭취 빈도를 높여 Stephan's curve에 따른 산 공격 시간을 연장시킵니다. 따라서 음료 형태라고 해서 우식 위험이 낮다고 단정할 수 없으며, 오히려 빈번한 섭취 패턴으로 인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당 섭취 빈도 감소를 목표로 하는 영양 상담의 주요 표적이 됩니다 [1].

3. 식사 사이 간식 섭취 빈도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 진술은 옳습니다. 식사 사이에 간식을 자주 섭취하는 행위는 Stephan's curve에서 pH가 회복되기도 전에 다시 산 공격을 유발하는 패턴을 만듭니다. 이는 하루 중 구강 내 pH가 임계점 아래에 머무는 총 시간을 극적으로 증가시켜 탈회를 가속화합니다. 따라서 우식 예방을 위한 식이 상담에서는 간식 섭취 빈도를 제한하여 타액이 충분히 완충 작용을 하고 재광화를 진행할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1].

4. 치즈나 견과류와 같은 식품은 당분 섭취 후 치아 우식 완충에 도움이 된다.

이 진술은 옳습니다. 치즈와 같은 유제품은 칼슘과 인산염을 함유하고 있어 재광화를 촉진하고, 섭취 시 타액 분비를 자극하여 구강 내 pH를 빠르게 중화시키는 완충 효과를 제공합니다. 견과류 역시 당분 함량이 낮고, 씹는 과정에서 타액 분비를 촉진하며 치아 표면에 부착되지 않는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당분 섭취 후 또는 간식으로 이러한 식품을 선택하는 것은 Stephan's curve의 회복 단계를 촉진하여 우식 위험을 낮추는 전략으로 권장됩니다 [1].

5. 취침 전 우유나 분유를 먹고 바로 잠드는 습관은 유아기 우식증의 원인이 된다.

이 진술은 옳습니다. 수면 중에는 타액 분비량이 현저히 감소하여 구강 내 자정 작용과 완충 능력이 떨어집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우유나 분유에 포함된 유당(lactose)이 구강에 잔류하면, Stephan's curve에 따른 pH 저하가 수면 시간 내내 지속됩니다. 이는 법랑질 탈회를 장시간 유발하여 급속한 우식 진행으로 이어지므로, 특히 유아의 상악 전치부에 호발하는 유아기 우식증(early childhood caries)의 전형적인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1].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Effectiveness of nutrition counseling on reducing sugar intake amount and frequency: A randomized clinical trial.RCT/임상시험Rios A, Perdomo A, Grainger C, Negrete C, Ko J, Oyoyo U, Kwon SR. (2026) · DOI: 10.4103/jehp.jehp_335_25

## 임상 시나리오

당분 섭취 상담 가이드빈도 중심의 식이조절로 우식 위험 낮추기
Stephan's curve에 근거하여, 당분의 총 섭취량보다 섭취 빈도가 우식 발생에 더 결정적임을 강조한다. 구강 내 pH가 5.5 이하로 떨어지는 횟수를 줄이는 것이 핵심이다.

음료 형태의 당분(설탕 첨가 음료)도 치아 사이 공간으로 쉽게 퍼지고, 갈증 해소를 위해 조금씩 자주 마시는 습관으로 이어져 위험하다. 끈적이는 음식과 마찬가지로 산 공격 시간을 연장시키므로 덜 해롭다고 안심시켜서는 안 된다.

식사 사이 간식은 pH 회복을 방해하므로 섭취 빈도를 제한해야 한다. 대신 치즈나 견과류 같은 비우식성 식품을 권장하여 당분 섭취 후 완충 작용과 재광화를 돕도록 지도한다.

주의취침 전 우유나 분유 섭취 후 바로 잠드는 습관은 수면 중 타액 분비 감소로 인해 당분이 구강에 오래 머물러 유아기 우식증의 직접적 원인이 되므로 반드시 경고한다.

## 핵심 개념

- **Stephan's curve** — 당분 섭취 후 구강 내 pH가 급격히 낮아졌다가 타액의 완충 작용으로 서서히 회복되는 과정을 나타내는 곡선이다.
- **탈회** — 치아 표면의 법랑질에서 칼슘, 인산염 등의 무기질이 용해되어 빠져나가는 현상으로, 우식의 초기 단계이다.
- **재광화** — 타액에 포함된 칼슘, 인산염 이온이 탈회된 법랑질 표면으로 다시 침착되어 치아를 회복시키는 자연 치유 과정이다.
- **임계 pH** — 법랑질의 탈회가 시작되는 구강 내 산도(pH)의 기준점으로, 일반적으로 pH 5.5 이하를 말한다.
- **완충 작용** — 타액이 중탄산염 등을 이용하여 구강 내 산을 중화시키고 pH를 정상 범위로 되돌리는 기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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