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사 중 갑자기 목을 움켜쥐고 말을 하지 못하는 성인에게 시행할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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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전남대병원 전공 필기 모의고사 4회

## 문제

식사 중 갑자기 목을 움켜쥐고 말을 하지 못하는 성인에게 시행할 처치는?

## 보기

1. 물을 마시게 해 이물을 넘긴다
2. 등을 두드리며 눕히고 안정시킨다
3. 입안에 손가락을 넣어 이물을 찾는다
4. 복부 밀어내기를 시행해 이물을 배출시킨다 **✔ 정답**
5. 이물이 저절로 나올 때까지 기다린다

**정답: 4**

## 해설

말을 하지 못하고 목을 움켜쥐는 것은 완전 기도폐쇄의 신호다. 의식이 있는 성인에게는 뒤에서 감싸 안고 복부 밀어내기를 반복해 이물을 배출시키며, 의식을 잃으면 즉시 심폐소생술로 전환한다. 보이지 않는 이물을 손가락으로 훑는 행위는 더 밀어 넣을 수 있다.

## 심화 해설

상황 분석: 기도 폐쇄의 인식

식사 중 갑자기 목을 움켜쥐고 말을 하지 못하는 것은 전형적인 기도 이물 폐쇄(Foreign Body Airway Obstruction, FBAO) 징후입니다. 기도가 완전히 막히면 공기의 흐름이 차단되어 발성이 불가능해지고, 빠르게 저산소증이 진행되므로 목격자의 즉각적인 행동이 환자의 예후를 결정합니다 [3]. 보기에서 제시된 상황은 환자가 의식이 있고 기침을 하지 못하는 '심한(severe) 기도 폐쇐'에 해당하므로, 신속한 이물 제거가 최우선입니다.

오답 분석: 왜 해서는 안 되는가

1. 물을 마시게 하는 행위는 금기입니다. 물이 이물을 밀어내지 못할 뿐만 아니라, 이미 좁아진 기도 입구를 액체가 더 막아 흡인의 위험을 높이고 질식(asphyxiation)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1].

2. 등을 두드리며 눕히는 행위는 기도 폐쇄가 심한 성인에게 일차적으로 권고되는 처치가 아닙니다. 또한 환자를 눕히면 중력에 의해 이물이 기도 깊숙이 이동할 수 있어 위험합니다.

3. 입안에 손가락을 넣는 행위는 매우 위험한 처치입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이물을 손가락으로 쓸어내려다 오히려 이물을 후두 쪽으로 밀어 넣어 완전 폐쇄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5. 저절로 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행위는 뇌로 가는 산소 공급이 중단되는 시간을 늘려 비가역적인 뇌 손상이나 사망에 이르게 합니다. 기도 폐쇄는 수 분 내에 치명적이므로 기다리는 것은 적절한 처치가 아닙니다.

정답 해설: 복부 밀어내기(하임리히법)의 원리와 적용

정답은 4. 복부 밀어내기를 시행해 이물을 배출시킨다입니다. 이는 성인과 1세 이상 소아의 심한 기도 폐쇄에서 시행하는 표준 처치로, 흔히 하임리히법(Heimlich maneuver)이라고 불립니다 [4].

병태생리 및 기전

기도가 이물에 의해 막히면 폐포 내에 잔류하는 공기가 유일한 호기 자원이 됩니다. 복부 밀어내기는 검상돌기(xiphoid process) 아래, 배꼽 위의 상복부를 안쪽 위쪽으로 강하게 압박하여 횡격막을 상승시키는 원리입니다. 이로 인해 흉강 내압이 순간적으로 급상승하고, 폐에 갇혀 있던 공기가 강한 기류로 기도를 통해 배출되면서 이물을 밀어냅니다. 마치 압축된 공기를 이용한 펌프 작용과 유사합니다.

임상 적용 및 간호 실무 포인트

처치를 시행할 때는 환자의 등 뒤에 서서 한쪽 다리를 환자의 다리 사이에 넣어 지지하고, 주먹을 쥔 손의 엄지 방향을 환자의 명치와 배꼽 중간에 위치시킨 후 반대 손으로 감싸 강하게 밀어 올려야 합니다. 이물이 배출되거나 환자가 의식을 잃을 때까지 반복합니다. 만약 처치 중 환자가 의식을 잃고 반응이 없어진다면, 이는 심정지 상황으로 전환된 것이므로 즉시 119 신고와 함께 기본소생술(Basic Life Support, BLS)을 시작해야 합니다. 2025 한국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은 심정지가 의심되는 환자에게 반응 확인 후 즉시 119 신고를 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요청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2]. 의식 소실 후에는 흉부압박을 통해 심장을 압박할 때 발생하는 흉강 내압 변화로 이물이 이동할 가능성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Risk factors and prevention of choking.일반논문Saccomanno S, Saran S, Coceani Paskay L, De Luca M, Tricerri A, Mafucci Orlandini S, Greco F, Messina G. (2023) · DOI: 10.4081/ejtm.2023.11471

- [2]2025 Korean Guidelines fo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Part 3. Adult basic life support.가이드라인Jang YS, Cho GC, Cho Y, Na SG, Kim DK, Kim TY, Sohn Y, Shim G, Jung YH, Oh Y, Youn CS, Lee MJ, Lee J, Lee CH, Jang Y, Chung SP, Cha KC, Heo JS, Hwang SO. (2026) · DOI: 10.15441/ceem.26.095

- [3]School children brief training to save foreign body airway obstruction.일반논문Martínez-Isasi S, Carballo-Fazanes A, Jorge-Soto C, Otero-Agra M, Fernández-Méndez F, Barcala-Furelos R, Izquierdo V, García-Martínez M, Rodríguez-Núñez A. (2023) · DOI: 10.1007/s00431-023-05202-x

- [4]Evaluation of the Effectiveness of Animated Images in First Aid for Infants with Foreign Body Airway Obstruction: A Simulation Study.일반논문Ohk T, Cho J, Cho H, Yang G, You K, Lee T. (2025) · DOI: 10.3390/jcm14082839

## 임상 시나리오

성인 기도 폐쇄 응급 처치 가이드의식 있는 환자의 하임리히법 적용
환자가 목을 움켜쥐고 말을 못 하는 심한 기도 폐쇄 징후를 보이면 즉시 복부 밀어내기를 시행한다. 이는 폐에 잔류한 공기를 이용해 이물을 배출시키는 원리이다.

환자 등 뒤에 서서 한쪽 다리를 환자 다리 사이에 넣어 지지한다. 주먹 쥔 손의 엄지 쪽을 검상돌기와 배꼽 중간에 대고 반대 손으로 감싸 안쪽 위쪽으로 강하게 밀어 올린다.

주의처치 중 환자가 의식을 잃으면 즉시 심정지 상황으로 간주하고 119 신고 및 기본소생술을 시작해야 한다. 물을 마시게 하거나 손가락을 넣어 이물을 찾는 행위는 절대 금지된다.

## 핵심 개념

- **하임리히법** — 의식이 있는 성인 또는 1세 이상 소아의 심한 기도 폐쇄 시 상복부를 안쪽 위쪽으로 강하게 압박하여 이물을 배출시키는 응급 처치법이다.
- **기도 이물 폐쇄** — 이물질이 기도를 막아 공기 흐름이 차단된 상태로, 발성 불능과 빠른 저산소증을 유발하여 즉각적인 처치가 필요하다.
- **흉강 내압** — 흉강 내부의 압력으로, 복부 밀어내기를 통해 횡격막을 상승시키면 이 압력이 순간적으로 급상승하여 이물 배출을 돕는다.
- **기본소생술** — 심정지 환자에게 시행하는 초기 응급 처치로,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포함하며 의식 소실 시 즉시 전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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