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누워 있는 환자의 침상 시트를 교환할 때 옳은 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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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전남대병원 전공 필기 모의고사 4회

## 문제

누워 있는 환자의 침상 시트를 교환할 때 옳은 방법은?

## 보기

1. 환자를 앉혀 두고 한 번에 전체를 걷어 낸다
2. 더러운 시트를 털어 부스러기를 떨어뜨린다
3. 환자를 옆으로 돌려 반쪽씩 교환한다 **✔ 정답**
4. 새 시트를 헌 시트 위에 덧씌워 사용한다
5. 주름이 생겨도 그대로 두고 마무리한다

**정답: 3**

## 해설

누워 있는 환자의 시트는 옆으로 돌려 눕힌 뒤 반쪽을 말아 넣고 새 시트를 펴는 방식으로 반씩 교환한다. 시트를 터는 행위는 미생물과 먼지를 퍼뜨리고, 주름은 압력을 집중시켜 욕창의 원인이 되므로 팽팽하게 편다.

## 심화 해설

침상 시트 교환의 기본 원칙

환자의 침상 시트를 교환할 때 가장 중요한 원칙은 공기 중으로 미생물이 포함된 먼지나 피부 부스러기가 비산하는 것을 최소화하여 병원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입니다. 입원 환자는 질병, 각종 의료기기(카테터, 배액관 등)의 삽입, 그리고 면역력 저하로 인해 건강한 사람보다 감염에 훨씬 취약하기 때문입니다 [1]. 특히 환자와 가장 가까운 환경인 침대가 병원감염(nosocomial infection)의 근원지가 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1].

오답 분석: 왜 3번만 옳은가?

1번 (환자를 앉혀 두고 한 번에 전체를 걷어 낸다)

환자를 침대에 앉힌 상태에서 시트 전체를 한꺼번에 걷어내면, 시트에 쌓여 있던 피부 부스러기와 먼지가 순간적으로 공기 중에 대량으로 부유하게 됩니다. 이는 공기 매개 감염의 위험을 높이는 행위입니다. 또한 거동이 불편한 환자를 억지로 앉히는 것은 낙상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2번 (더러운 시트를 털어 부스러기를 떨어뜨린다)

사용했던 시트에는 환자의 피부 비늘, 체액, 그리고 항생제 내성을 가질 수 있는 잠재적 병원성 병원체가 묻어 있습니다 [1]. 시트를 터는 행위는 이러한 오염물질을 공기 중으로 직접 비산시키고 주변 환경과 다른 환자에게까지 병원균을 확산시키는 매우 위험한 행동입니다. 병원 환경에서는 어떤 린넨도 절대 털어서는 안 됩니다.

4번 (새 시트를 헌 시트 위에 덧씌워 사용한다)

더러운 시트 위에 새 시트를 덧씌우면, 오염된 헌 시트가 환자와 지속적으로 접촉하게 됩니다. 오염원을 제거하지 않고 덮기만 하면 미생물이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므로 감염 예방 원칙에 완전히 위배됩니다. 침대는 반드시 이전 환자의 오염물질이 완전히 제거된 상태에서 새 시트가 제공되어야 합니다 [1].

5번 (주름이 생겨도 그대로 두고 마무리한다)

시트에 생긴 주름은 단순한 미관상의 문제가 아닙니다. 주름진 부위는 피부와의 마찰을 증가시켜 욕창(pressure injury) 발생의 주요한 기계적 원인 중 하나로 작용합니다. 특히 스스로 체위 변경이 어려운 환자에게는 작은 주름도 국소적인 압력과 전단력을 높여 피부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정답 해설: 환자를 옆으로 돌려 반쪽씩 교환하는 방법

3번 (환자를 옆으로 돌려 반쪽씩 교환한다)

이 방법은 감염 관리와 환자 안전이라는 두 가지 핵심 목표를 동시에 달성합니다. 환자를 침대 한쪽으로 돌려 눕힌 후, 빈 공간의 헌 시트를 환자의 등 쪽으로 말아 넣습니다. 그 자리에 깨끗한 시트를 반쯤 펴고, 남은 부분은 환자의 등 쪽으로 역시 말아 넣습니다. 그런 다음 환자를 반대편으로 돌려 눕혀 말아 넣었던 헌 시트를 제거하고, 새 시트의 나머지 부분을 펴서 마무리합니다.

이 과정은 시트를 공기 중에서 크게 흔들거나 털지 않고 조용히 말아서 처리하기 때문에 병원균의 공기 비산을 최소화합니다 [1]. 또한 환자가 침대에서 내려올 필요 없이 누운 상태에서 간호사가 체위 변경을 도와주며 시행하므로 낙상 위험이 없고, 환자의 에너지 소모도 줄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시트를 팽팽하게 당겨 주름 없이 마무리함으로써 피부 손상 위험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S2k Guideline: Hygienic requirements for patient beds, bed linen, bed accessories and personal protection when handling beds.가이드라인Kramer A, Seifert J, Gruber B, Abele-Horn M, Arvand M, Blacky A, Buerke M, Chaberny I, Deja M, Engelhart S, Eschberger D, Gerhardts A, Hedtmann A, Heider J, Jäkel C, Kalbe P, Luckhaupt H, Müller W, Novotny A, Papan C, Piechota H, Pitten FA, Reinecke V, Scheithauer S, Schilling D, Schulz-Schaeffer W, Sunderdiek U. (2025) · DOI: 10.3205/dgkh000549

## 임상 시나리오

침상 시트 교환 실무 가이드감염 예방과 환자 안전을 동시에 확보하는 방법
시트 교환 시 공기 중 먼지 비산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환자를 반대편으로 돌려 누인 후, 빈 공간의 헌 시트를 환자 등 쪽으로 말아 넣고 새 시트도 같은 방식으로 말아 넣습니다. 이후 환자를 반대편으로 돌려 헌 시트를 제거하고 새 시트를 펼칩니다.

시트는 반드시 주름 없이 팽팽하게 펴야 합니다. 주름은 국소적 압력과 전단력을 높여 욕창의 직접적 원인이 됩니다.

주의사용한 시트를 절대 털지 마십시오. 시트에 묻은 피부 부스러기와 병원균이 공기 중으로 비산하여 병원감염의 원인이 됩니다. 헌 시트 위에 새 시트를 덧씌우는 것도 오염원을 제거하지 못하므로 금지됩니다.

## 핵심 개념

- **병원감염** — 입원 중 병원 환경 내에서 새롭게 발생한 감염으로, 면역 저하 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엄격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 **욕창** — 지속적인 압력이나 마찰로 인해 피부와 그 아래 조직이 손상되는 상태로, 시트의 주름이나 습기가 주요 원인입니다.
- **공기 매개 감염** — 공기 중에 부유하는 먼지나 비말핵에 포함된 병원균을 흡입하여 발생하는 감염입니다.
- **전단력** — 피부는 고정되어 있고 근육과 뼈가 한 방향으로 움직일 때 발생하는 힘으로, 혈관을 꼬이게 하여 욕창을 유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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