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 동의서와 관련해 간호사가 수행하는 역할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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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전남대병원 전공 필기 모의고사 2회

## 문제

수술 동의서와 관련해 간호사가 수행하는 역할로 옳은 것은?

## 보기

1. 수술의 방법과 합병증을 직접 설명한다
2. 환자가 거부해도 서명하도록 설득한다
3. 환자가 이해하지 못해도 절차대로 받는다
4. 환자가 설명을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돕는다 **✔ 정답**
5. 보호자 서명만 받으면 절차가 끝난 것으로 본다

**정답: 4**

## 해설

수술의 내용과 위험, 대안에 대한 설명은 시술을 시행하는 의사의 책임이다. 간호사는 환자가 설명을 충분히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이해가 부족하면 추가 설명이 이루어지도록 연결하며, 자발적 서명 여부와 서류의 완결성을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

## 심화 해설

수술 동의서(informed consent)에서 간호사의 역할

수술 동의서는 단순한 서류 작업이 아니라,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보호하기 위한 윤리적·법적 절차입니다. 정답은 4번 "환자가 설명을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돕는다"입니다.

간호사의 핵심 역할은 환자 옹호자(patient advocate)로서 설명 내용을 환자가 충분히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의료진과 환자 사이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돕는 데 있습니다. 특히 의사가 설명한 수술의 방법, 합병증, 예후 등에 대해 환자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이를 파악하여 추가 설명을 요청하거나 환자의 질문을 대신 전달하는 중재자 역할을 수행합니다.

오답 분석: 왜 다른 보기는 옳지 않은가?

1번 "수술의 방법과 합병증을 직접 설명한다"는 의사의 고유 권한입니다. 수술 동의서에 포함될 의학적 판단과 설명의 책임은 시술을 집도하는 의사에게 있습니다. 간호사가 이를 대신 설명하는 것은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으며, 간호사의 업무 범위를 벗어납니다.

2번 "환자가 거부해도 서명하도록 설득한다"는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입니다. 근거 자료의 연구 배경을 보면, 응급 수술 상황에서도 의료진은 무능력 환자(incapacitated patients)의 경우 법적 대리인(next of kin)에게 설명하여 동의를 구하는 복잡한 과정을 거칩니다. 이는 환자의 의사에 반하는 강제나 설득이 허용되지 않음을 보여줍니다.

3번 "환자가 이해하지 못해도 절차대로 받는다"는 동의의 본질을 훼손합니다. 근거 자료에서는 만성 췌장염 환자에게 비가역적 수술인 전췌장절제술 및 자가섬이식(TPIAT)을 시행하기 전, 강력한 평가(robust assessment)와 동의 절차(consent processes)가 윤리적으로 필수적(ethically essential)임을 강조합니다. 환자의 이해는 동의의 전제 조건이므로,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받은 서명은 법적 효력을 인정받기 어렵습니다.

5번 "보호자 서명만 받으면 절차가 끝난 것으로 본다"는 의식이 명료한 환자의 권리를 무시하는 태도입니다. 근거 자료에서 의료진이 무능력 환자의 '가장 가까운 친족(next of kin)'에게 동의를 구하는 것은 환자 본인이 의사 결정 능력이 없을 때의 예외적 상황입니다. 환자에게 의사 결정 능력이 있다면 반드시 본인의 동의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임상 적용과 국시 빈출 포인트

임상 실무에서 동의서 확인 시 환자가 "선생님이 뭐라고 했는지 하나도 모르겠어요"라고 말한다면, 이는 동의 절차가 완료되지 않았음을 의미합니다. 이때 간호사는 의사에게 환자의 이해 상태를 알리고 재설명을 요청해야 합니다. 또한 환자가 진정제 등으로 의사 결정 능력이 저하된 상태라면, 의식이 명료해질 때까지 동의 절차를 보류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국가시험에서는 간호사의 역할을 '환자 교육 및 정서적 지지', '의사 설명에 대한 이해도 확인 및 보충 설명', '서명 확인 및 간호 기록'으로 한정하여 출제됩니다. 수술 방법 설명, 동의 강요, 환자 본인을 배제한 보호자 단독 결정 등은 모두 오답으로 처리됩니다.

## 임상 시나리오

수술 동의서 확인 시 간호사 실무 가이드환자 옹호자로서 이해도 확인과 중재 역할
간호사의 핵심 역할은 환자 옹호자로서, 의사가 설명한 내용을 환자가 충분히 이해했는지 확인하고 의사소통을 돕는 것입니다.

환자가 "잘 모르겠다"라고 말하거나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발견되면, 즉시 의사에게 재설명을 요청하고 환자의 질문을 전달해야 합니다.

수술 방법, 합병증 등 의학적 판단에 대한 직접적인 설명은 집도의의 고유 책임이며, 간호사가 대신 설명하는 것은 의료법 위반 소지가 있습니다.

주의환자가 진정제 등으로 의사 결정 능력이 저하된 상태라면, 의식이 명료해질 때까지 동의 절차를 보류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환자의 이해가 전제되지 않은 서명은 법적 효력이 없습니다.

## 핵심 개념

- **수술 동의서** — 환자가 수술의 필요성, 방법, 위험성 등을 충분히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동의했음을 문서화한 법적·윤리적 증거
- **환자 옹호자** — 환자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고 대변하는 간호사의 핵심 역할 중 하나로, 환자가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최선의 결정을 내리도록 돕는 것
- **자기결정권** — 환자가 자신의 신체와 치료에 대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헌법적 권리로, 동의 절차의 근간이 되는 윤리 원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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