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높은 곳에서 떨어진 환자가 목 통증과 양손 저림을 호소한다. 이송 전 원칙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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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rl: https://mymerci.kr/pages/nclex_q.php?qn_id=485178  
> language: ko  
> subject: 전문응급처치학각론 (모의고사)

## 문제

높은 곳에서 떨어진 환자가 목 통증과 양손 저림을 호소한다. 이송 전 원칙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걷게 하여 균형을 본다
2. 통증 부위를 강하게 마사지한다
3. 손 저림만 있으면 이송하지 않는다
4. 척추 움직임을 줄이고 신경학적 상태를 반복 평가한다 **✔ 정답**
5. 목을 돌려 가동범위를 확인한다

**정답: 4**

## 해설

고위험 기전과 목 통증, 저림은 척추손상 가능성을 높인다. 척추 움직임을 줄이고 감각과 운동 변화를 반복 확인해야 한다. 가동범위 확인이나 보행 시험은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 심화 해설

추락 환자에서 목 통증과 양손 저림은 척수 손상(spinal cord injury)을 강력히 시사하는 증상입니다. 이러한 환자에게서 가장 우선시되어야 하는 이송 전 원칙은 척추의 추가적인 움직임을 최소화하고 신경학적 상태 변화를 지속적으로 감시하는 것입니다.

척추 움직임 제한(Spinal Motion Restriction)의 원칙

병원 전 단계에서 척추 손상이 의심되는 외상 환자에게는 척추 움직임 제한(Spinal Motion Restriction, SMR) 전략을 적용해야 합니다. 이는 경추 보호대(cervical collar) 적용과 함께 진공 부목(vacuum splint)이나 구급차 들것(ambulance cot)을 이용해 척추의 불필요한 움직임을 막는 것을 의미합니다 [2]. 과거에는 긴 척추 고정판(long backboard)을 이용한 완전 고정(Spinal Immobilization)이 표준이었으나, 최근 연구들은 완전 고정이 환자에게 통증, 욕창, 호흡 제한 등의 위해를 가할 수 있음을 보고하고 있어, 선택적인 움직임 제한 전략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있습니다 [3]. 이 문제의 환자는 이미 양손 저림이라는 신경학적 증상을 보이므로, 손상 부위의 2차적인 미세 움직임조차도 비가역적인 신경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설에 근거하여 더욱 철저한 움직임 제한이 요구됩니다 [2].

신경학적 상태의 반복 평가 필요성

양손 저림은 척수 손상의 진행을 의미할 수 있는 중요한 신경학적 징후입니다. 병원 전 단계에서 척추 손상 환자를 관리할 때는 단순히 고정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motor) 및 감각(sensory) 기능을 포함한 신경학적 상태를 반복적으로 평가하여 증상이 호전되는지, 악화되는지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는 중증 외상의 병원 전 관리에 관한 전문가 합의에서도 표준화된 평가와 처치 프로토콜의 중요성으로 강조됩니다 [1]. 만약 이송 중 마비 수준이 상승하거나 감각 소실이 진행된다면, 이는 척수에 대한 2차 손상이 진행 중임을 의미하므로 신속한 병원 이송과 함께 수용 병원에 조기 정보를 제공하여 즉각적인 중재가 가능하도록 해야 합니다.

오답 분석: 금기되는 처치

보기 1, 2, 3, 5는 척추 손상이 의심되는 환자에게 절대 시행해서는 안 되는 처치입니다. 환자를 걷게 하거나(보기 1) 목을 돌려 가동범위를 확인하는 행위(보기 5)는 불안정한 척추 골절 부위에 전단력(shearing force)을 가해 척수를 직접 압박하거나 손상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통증 부위를 강하게 마사지하는 행위(보기 2) 역시 마찬가지로 손상 부위를 자극하여 신경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손 저림만 있다고 이송하지 않는 것(보기 3)은 명백한 의료 과실입니다. 사지의 감각 이상은 척수 손상의 핵심 증상이며, 적절한 고정 없이 방치할 경우 경미한 신경 손상이 영구적인 마비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프랑스에서 시행된 연구 프로토콜에서도 불필요한 경추 고정을 줄이기 위해 Canadian C-Spine Rule(CCR)과 같은 임상적 의사결정 도구를 적용하지만, 신경학적 증상이 있는 환자는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어 반드시 척추 움직임 제한이 필요함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4].참고 문헌 (논문 출처)

- [1]Chinese expert consensus on the prehospital management of major trauma.가이드라인Li Y, Lang L, Zhang J, Bao Q, Long R, Huang Z, Li Z, Zhang L. (2026) · DOI: 10.1016/j.cjtee.2026.01.002

- [2]Prehospital Trauma Compendium: Prehospital Management of Spinal Cord Injuries - A NAEMSP Comprehensive Review and Analysis of the Literature.일반논문Millin MG, Innes JC, King GD, Abo BN, Kelly SM, Knoles CL, Vezzetti R, White CC, Yee A, Gallagher JM. (2025) · DOI: 10.1080/10903127.2025.2541258

- [3]Prehospital spinal immobilization and motion restriction strategies: A scoping review of the literature.일반논문Cucci F, Marasciulo D, Lupo R, Conte L, Soldano G, Caldararo C, Zizzi L, Lagazzi E, Bonetti M. (2026) · DOI: 10.1016/j.injury.2026.113024

- [4]Cluster-randomised-controlled trial evaluating the impact of implementing the Canadian C-Spine Rule in prehospital cervical spine trauma care by the French Emergency Medical Call Center: IPSTRAUC study - a protocol.RCT/임상시험Saget F, Levrel V, Reuter PG, Soulat L, Peschanski N, Bajeux E. (2026) · DOI: 10.1136/bmjopen-2025-110724

## 임상 시나리오

외상성 척수 손상 의심 환자 이송 전 관리움직임 제한과 신경학적 감시가 최우선입니다
추락 환자의 목 통증과 양손 저림은 척수 손상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이송 전에는 척추 움직임 제한을 최우선으로 적용해야 합니다.

경추 보호대를 적용하고, 진공 부목이나 들것을 사용해 척추 전체의 불필요한 움직임을 막습니다. 완전 고정보다 선택적 움직임 제한 전략이 권장됩니다.

환자의 운동 및 감각 기능을 포함한 신경학적 상태를 수 분 간격으로 반복 평가하여 증상 악화 여부를 지속 감시합니다.

주의환자를 걷게 하거나 목을 돌려 가동범위를 확인하는 행위는 절대 금기입니다. 불안정한 골절 부위에 전단력이 가해져 비가역적 신경 손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핵심 개념

- **척수 손상** — 외상 등으로 척수가 눌리거나 손상되어 운동·감각 마비, 저림 등 신경학적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 **척추 움직임 제한** — 척추 손상이 의심될 때 경추 보호대, 진공 부목 등을 사용하여 척추의 불필요한 움직임을 막아 2차 손상을 예방하는 전략입니다.
- **신경학적 반복 평가** — 환자의 운동 및 감각 기능을 시간 간격을 두고 재평가하여 마비 수준 상승 등 신경 증상의 악화 여부를 감시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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