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콩팥에서 혈액을 여과해 원뇨를 만드는 첫 과정이 주로 일어나는 구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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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기초의학 (모의고사)

## 문제

콩팥에서 혈액을 여과해 원뇨를 만드는 첫 과정이 주로 일어나는 구조는?

## 보기

1. 세뇨관 고리
2. 집합관
3. 방광삼각
4. 토리 **✔ 정답**
5. 요도괄약근

**정답: 4**

## 해설

토리는 혈장 성분을 여과하여 원뇨 형성의 출발점이 된다. 따라서 이 문항에서는 토리이 가장 옳다. 세뇨관 고리와 집합관은 실제 처치나 개념이지만 제시된 단서와 우선순위가 다르다. 방광삼각와 요도괄약근도 다른 상황에서는 고려될 수 있으나, 이 상황의 핵심 판단으로는 부적절하다.

## 심화 해설

콩팥(신장)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적 단위는 네프론( nephron)이며, 혈액을 걸러 소변을 만드는 첫 단계는 네프론의 시작 지점에서 이루어집니다. 문제에서 묻는 '혈액을 여과해 원뇨를 만드는 첫 과정'이 일어나는 구조는 토리(사구체, glomerulus)입니다.

토리(사구체)의 여과 기능

토리는 모세혈관이 실타래처럼 뭉쳐 있는 구조로, 심장에서 보내진 혈액이 콩팥동맥을 타고 들어와 가장 먼저 도달하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혈압에 의해 혈장 성분이 모세혈관 밖으로 밀려나 보우만주머니(Bowman's capsule)로 이동하는데, 이렇게 만들어진 액체가 바로 원뇨입니다. 이 여과 과정은 매우 선택적으로 이루어지는데, 토리의 모세혈관 벽이 여과 장벽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제시된 근거 자료 [4]는 이 여과 장벽을 사구체 여과 장벽(glomerular filtration barrier, GFB)이라고 명확히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 장벽은 혈액 속의 세포나 단백질 같은 큰 입자는 통과시키지 않고, 물과 작은 용질만 통과시켜 원뇨를 만듭니다. 따라서 혈액을 여과하는 첫 과정이 토리에서 일어난다는 것은 병태생리학적으로 명확한 사실입니다.

오답 분석을 통한 구조적 이해

나머지 보기들은 여과 이후의 과정이나 전혀 다른 기능을 담당하는 구조입니다.

세뇨관 고리(헨레고리, loop of Henle)와 집합관(collecting duct)은 토리에서 만들어진 원뇨가 흘러가면서 재흡수와 분비 과정을 통해 최종 소변으로 농축되고 조절되는 구간입니다. 근거 자료 [4]에서도 이들을 각각 세뇨관 재흡수 장벽(tubular reabsorption barrier, TRB)과 집합관 조절 장벽(collecting duct regulatory barrier, CDRB)으로 구분하여, 여과가 아닌 후속 처리 단계를 담당하는 구조임을 설명합니다.

방광삼각은 방광의 내부 구조로 소변을 저장하고 배출하는 하부 요로 기관이며, 요도괄약근은 소변의 배출을 조절하는 근육입니다. 이들은 모두 혈액 여과와는 무관합니다.

임상적 의의 및 국시 연계 포인트

토리의 손상은 여과 기능의 이상을 초래하며, 이는 곧 단백뇨나 혈뇨 같은 임상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근거 자료 은 IgA 신병증(IgA nephropathy)이 대표적인 토리 질환(glomerular disease)임을 명시하며, 혈뇨가 활동성 토리 모세혈관염(glomerular capillaritis)을 반영하는 역동적 지표라고 설명합니다. 이는 토리의 구조적 손상이 혈뇨라는 증상으로 발현된다는 병태생리를 보여줍니다. 또한 근거 자료 에서도 현미경적 다발혈관염 환자에게서 반월상 토리콩팥염(crescentic glomerulonephritis)이 발생한 사례를 제시하며, 토리가 면역 반응에 의한 손상의 주요 표적이 되는 구조임을 보여줍니다.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에서는 이와 같은 토리 손상과 그로 인한 혈뇨, 단백뇨, 그리고 만성 콩팥병으로의 진행 가능성을 연계하는 문제가 빈출됩니다.참고 문헌 (논문 출처)

- [4]Construction, evaluation, and applications of renal barrier-on-a-chip system.일반논문Naren T, Lv W, Aazmi A, Wang Y, Yu H, Lee JY, Yang H, Yu M, Jiang X, Yang H, Ma L. (2026) · DOI: 10.1016/j.bioactmat.2025.12.032

## 임상 시나리오

사구체 여과의 임상적 이해원뇨 생성의 첫 단계와 손상 시 증상
토리(사구체)는 네프론의 시작점으로, 심장 박출량의 약 20~25%에 해당하는 혈액을 공급받아 높은 압력으로 여과합니다. 이 과정에서 사구체 여과 장벽이 혈구와 단백질을 막고 물과 전해질을 통과시켜 원뇨를 만듭니다.

토리가 손상되면 이 장벽이 파괴되어 정상적으로 통과할 수 없는 적혈구나 단백질이 소변으로 누출됩니다. 이는 혈뇨나 단백뇨라는 핵심 임상 증상으로 발현되며, IgA 신병증이나 현미경적 다발혈관염 같은 질환에서 중요한 진단 단서가 됩니다.

주의토리 손상으로 인한 혈뇨는 단순 하부 요로 출혈과 달리 변형 적혈구가 관찰될 수 있으며, 지속적인 단백뇨는 만성 콩팥병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으므로 반드시 추적 관찰이 필요합니다.

## 핵심 개념

- **네프론** — 콩팥의 기능적 최소 단위로, 토리(사구체)와 세뇨관으로 구성되어 혈액 여과 및 소변 생성을 담당합니다.
- **토리(사구체)** — 네프론의 시작 부분에 있는 모세혈관 덩어리로, 혈압에 의해 혈액을 여과하여 원뇨를 만드는 구조입니다.
- **원뇨** — 토리에서 혈액이 여과되어 보우만주머니로 들어간 액체로, 아직 재흡수와 분비 과정을 거치지 않은 상태의 소변 전구체입니다.
- **사구체 여과 장벽** — 토리 모세혈관 벽을 구성하는 구조로, 혈구와 단백질은 막고 물과 작은 용질만 통과시켜 선택적 여과를 수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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