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혈구가 파괴된 검체에서 동시에 거짓 증가하기 쉬운 조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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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임상화학 기초·검체

## 문제

적혈구가 파괴된 검체에서 동시에 거짓 증가하기 쉬운 조합은?

## 보기

1. 혈장
2. EDTA
3. Potassium과 LDH **✔ 정답**
4. 황달 간섭
5. Sodium fluoride

**정답: 3**

## 해설

정답은 Potassium과 LDH이다. Potassium(칼륨)과 LDH(젖산탈수소효소) 조합이 정답입니다. 칼륨은 적혈구 내에 혈장보다 약 20~25배, LDH는 무려 100배 이상 높은 농도로 존재하므로, 경미한 용혈만 발생해도 두 검사 결과는 거짓으로 크게 증가합니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용혈(Hemolysis)이 검사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묻고 있어요. 용혈은 적혈구가 파괴되면서 세포 내 물질들이 혈장이나 혈청으로 유출되는 현상으로, 검사 결과에 심각한 오류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검사 전 오류(Pre-analytical Error) 중 하나입니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핵심! 적혈구 내에는 특정 물질들이 혈장보다 훨씬 높은 농도로 존재해요. 따라서 용혈이 발생하면 적혈구 내 고농도 물질이 혈장으로 유출되어 검사 결과가 거짓으로 높게 측정됩니다. 특히 칼륨(Potassium, K+)과 젖산탈수소효소(Lactate Dehydrogenase, LDH)는 이러한 용혈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는 대표적인 검사 항목이에요.

적혈구 내 농도혈장 내 농도적혈구/혈장 농도 비율칼륨(K+) 매우 높음낮음약 20~25배LDH 매우 높음낮음약 100~150배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③번 Potassium(칼륨)과 LDH(젖산탈수소효소) 조합이 정답입니다. 칼륨은 적혈구 내에 혈장보다 약 20~25배, LDH는 무려 100배 이상 높은 농도로 존재하므로, 경미한 용혈만 발생해도 두 검사 결과는 거짓으로 크게 증가해요. 핵심! 임상에서 용혈 검체를 받으면 칼륨과 LDH 수치를 가장 먼저 의심하고 재채혈을 고려해야 합니다.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① 혈장: 혈장(Plasma)은 검체의 한 종류일 뿐이며, 용혈 시 증가하는 특정 물질이 아니에요. 용혈은 혈장을 사용하는 검사에서도 동일하게 발생할 수 있는 간섭 요인입니다.
② EDTA: EDTA(Ethylenediaminetetraacetic acid)는 항응고제로, 오히려 칼슘과 결합하여 혈액 응고를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EDTA 용기에 잘못 채혈되어 EDTA에 의한 칼륨 오염이 발생할 수는 있지만(혼동 주의! EDTA-K2/K3 성분), 용혈 자체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어요.
④ 황달 간섭: 황달(Icterus)은 빌리루빈(Bilirubin)에 의한 간섭으로, 용혈과는 다른 종류의 검사 간섭 요인입니다. 용혈, 황달, 유미혈(Lipemia)은 검사 간섭의 3대 요인(HIL 지수)으로 분류되며 각각 서로 다른 항목에 영향을 줍니다.
⑤ Sodium fluoride: 불화나트륨(Sodium fluoride)은 혈당 측정 시 해당작용(Glycolysis)을 억제하는 항당분해제로 사용되며, 용혈 시 증가하는 물질이 아닙니다.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용혈 시 함께 증가하는 다른 검사 항목들도 기억해 두세요.
AST(Aspartate Aminotransferase): 적혈구 내에 미토콘드리아 동종효소가 존재하여 용혈 시 증가 (ALT는 영향 적음)
인(Phosphorus): 적혈구 내 유기인산 화합물이 분해되어 증가
마그네슘(Magnesium): 적혈구 내 고농도로 인해 용혈 시 거짓 증가
반대로, 용혈로 인해 혼동 주의! 거짓 감소할 수 있는 항목도 있어요. 햅토글로빈(Haptoglobin)은 유리혈색소와 결합하여 소모되므로 실제로 감소하며, 이는 체내 용혈과 체외 용혈을 감별하는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개념 정리
용혈은 임상병리사가 검체를 육안으로 확인하는 가장 기본적인 검체 접수 및 적합성 판정(Specimen Acceptance/Rejection Criteria) 단계입니다. 용혈의 원인은 크게 채혈 기술의 문제(작은 주사바늘, 과도한 음압, 장시간 지혈대 묶음), 검체 처리 문제(강한 진탕, 원심분리 전 불완전 응고), 그리고 환자 요인(혈관 내 용혈성 질환)으로 나뉩니다. 용혈된 검체는 정도관리(QC) 결과에 심각한 오류를 초래하므로, 검사실의 표준작업지침서(SOP)에 따라 판정 기준을 숙지하고 재채혈을 권고해야 합니다.

한눈에 비교!
간섭 요인원인 물질주요 거짓 증가 항목특징용혈(Hemolysis)유리 혈색소K+, LDH, AST, 인적혈구 파괴, 붉은색황달(Icterus)빌리루빈크레아티닌(야페법), 콜레스테롤노란색/갈색, 화학적 간섭유미혈(Lipemia)킬로미크론, VLDL혈색소, 전해질(ISE 간접법)탁한 흰색, 용량 대체 효과

핵심 검사 포인트
절대 금지! 용혈 검체를 그대로 분석하여 칼륨이나 LDH 결과를 보고하는 것은 환자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됩니다. 특히 응급실이나 중환자실에서 용혈된 검체의 칼륨 수치가 정상으로 나왔다면, 이는 실제 환자의 칼륨이 위험할 정도로 낮은 저칼륨혈증(Hypokalemia)일 가능성을 반드시 의심해야 합니다.

암기 팁
용혈 시 증가하는 항목을 외울 때는 "적혈구 안에 갇혀 있던 K(칼륨)가 탈출해서 L(LDH)과 A(AST)마을을 덮쳤다"라고 연상해 보세요. 칼륨(K), LDH, AST가 용혈의 3대 주요 증가 항목입니다.

국시 빈출 포인트
임상병리사 국가고시에서는 용혈 검체에서 칼륨과 LDH의 동시 증가 조합을 묻는 문제가 매년 출제됩니다. 특히 "용혈 시 증가하는 항목"과 "용혈 시 감소하는 항목(햅토글로빈)"을 구분하는 문제, 그리고 "EDTA 오염에 의한 칼륨 증가와 용혈에 의한 칼륨 증가를 어떻게 감별하는가(칼슘 동시 측정)"에 대한 문제도 자주 출제되니 반드시 비교하여 학습하세요.

기출 변형 주의!
최근에는 단순히 "용혈 시 증가하는 항목"을 묻는 것을 넘어, "용혈 지수(Hemolysis Index)가 500인 검체에서 칼륨 6.2mmol/L, 칼슘 9.0mg/dL가 측정되었다.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와 같은 복합 사례형 문제가 출제되고 있어요. 용혈만으로 칼륨 상승을 설명할 수 있다면 재채혈을 권고하지만, 칼슘도 함께 비정상이라면 EDTA 오염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합니다.

## 임상 시나리오

검사실 실무 가이드

**검사실 시나리오 (Laboratory Scenario)**
응급실에서 의식 저하를 주호소로 내원한 70세 남성 환자의 혈청 검체가 도착했어요. 진단검사의학과 임상병리사가 검체를 접수하는데, 원심분리 후 혈청이 선명한 붉은색을 띠고 있습니다. 자동생화학분석기(Automated Chemistry Analyzer)로 검사한 결과 칼륨(K+) 6.8mmol/L, LDH 1,200IU/L, AST 150IU/L로 모두 상승되어 있고, 담당의로부터 "응급 투석이 필요한가요?"라는 문의 전화가 왔습니다.

**검사 수행 및 결과 보고 전략 (Testing & Reporting)**
이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용혈 지수(Hemolysis Index, H-index) 확인입니다. 최신 자동분석기는 대부분 HIL(Hemolysis, Icterus, Lipemia) 검출 기능이 있어요. H-index가 500 이상으로 높다면, 칼륨과 LDH 상승은 체외 용혈(In vitro hemolysis)에 의한 거짓 증가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핵심! 임상병리사는 "이 검체는 심하게 용혈되어 있어 칼륨과 LDH 결과가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재채혈을 권고드리며, 결과 보고는 보류하겠습니다."라고 의료진에게 명확히 전달해야 합니다. 만약 환자에게서 즉시 재채혈이 어렵다면, 용혈 주석(Hemolysis Comment)을 결과지에 반드시 추가하고, 정확한 검사 결과가 아니라는 점을 구두로도 알려야 합니다.

**검체 안전 및 주의사항 (Precautions)**
위험치 주의! 용혈이 없는 깨끗한 재채혈 검체에서도 칼륨 6.5mmol/L 이상이라면 이는 고칼륨혈증(Hyperkalemia)의 위험치(Critical Value)입니다. 부정맥이나 심정지의 위험이 있으므로 즉시 의료진에게 보고해야 하는 응급 상황이에요. 따라서 용혈 여부의 정확한 판단이 환자의 불필요한 응급 처치를 막거나, 반대로 꼭 필요한 응급 처치를 적시에 시행하게 하는 결정적인 분기점이 됩니다.

검사실 표준작업절차
용혈 검체 처리에 관한 표준작업지침서(SOP)는 다음과 같은 체크리스트를 포함해야 합니다.
1. 검체 원심분리 후 혈청/혈장 색상 육안 평가 (붉은색 톤 확인)
2. 자동분석기의 HIL 지수 측정값 확인 (기관별 설정된 허용 기준 적용)
3. 기준치 초과 시 해당 항목(특히 K+, LDH, AST) 결과 보류
4. 검사정보시스템(LIS)에 용혈 주석 코드 입력
5. 담당 의료진에게 재채혈 요청 및 사유 전달
6. 재채혈 검체 접수 시 이전 용혈 검체와의 연계 확인

선배 임상병리사의 한마디
"검사 결과의 첫 번째 문지기는 바로 우리 임상병리사예요! 자동분석기가 아무리 좋아도 용혈, 황달, 유미혈 같은 간섭 요인을 100% 보정할 수는 없어요. 검체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하고, 분석기가 제공하는 HIL 지수를 습관적으로 체크하는 것은 환자 안전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덕목입니다. 칼륨과 LDH가 동시에 높게 나오는 결과를 보면, '이 검체 용혈되지 않았나?'라고 의심하는 센스! 이게 바로 숙련된 임상병리사와 초보자의 차이를 만드는 포인트입니다."

## 핵심 개념

- **용혈** — 적혈구가 파괴되어 세포 내 물질(혈색소, 칼륨, LDH 등)이 혈장이나 혈청으로 유출되는 현상. 검사 전 오류의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채혈 부적절, 검체 처리 오류, 또는 환자의 용혈성 질환에 의해 발생할 수 있음.
- **칼륨 (Potassium, K+)** — 세포 내액의 주요 양이온. 적혈구 내 농도가 혈장보다 약 20~25배 높아 용혈 시 거짓 증가의 대표적 항목. 심장 근육의 활동 전위에 결정적 역할을 하여 이상 시 부정맥 유발 가능.
- **젖산탈수소효소 (Lactate Dehydrogenase, LDH)** — 해당과정의 마지막 단계에서 피루브산과 젖산 간의 상호 전환을 촉매하는 효소. 적혈구 내 농도가 혈장보다 약 100~150배 높아 용혈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 심근경색, 간질환, 종양 등에서도 증가.
- **HIL 지수 (Hemolysis, Icterus, Lipemia Indices)** — 자동생화학분석기가 혈청 또는 혈장의 용혈, 황달, 유미혈 정도를 정량적으로 측정하는 지표. 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평가하는 객관적 기준으로 사용되며, 각 검사실마다 항목별 허용 기준을 설정하여 검체 적합성 판정에 활용.
- **검사 전 오류 (Pre-analytical Error)** — 검사가 실제로 수행되기 전 단계(검사 처방, 환자 준비, 채혈, 검체 운반 및 보관, 원심분리)에서 발생하는 오류. 전체 검사실 오류의 약 60~70%를 차지하며, 용혈, 부적절한 검체 용기 사용, 환자 확인 오류 등이 포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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