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보라 속에서 저체온증과 함께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50대 남성에게 시행하는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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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기본심폐소생술

## 문제

눈보라 속에서 저체온증과 함께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50대 남성에게 시행하는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설명으로 옳은 것은?

## 보기

1. 가슴압박의 속도를 분당 80회로 낮추어 시행한다.
2.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될 때까지 제세동을 시도해서는 안 된다.
3. 저체온증이 의심되면 구조 호흡을 생략하고 가슴압박만 시행한다.
4. 활력징후 확인에 평소보다 더 긴 시간을 할애하여 평가한다. **✔ 정답**
5. 현장에서 완전히 소생할 때까지 이송을 보류한다.

**정답: 4**

## 해설

심한 저체온증 환자는 말초혈관 수축과 서맥으로 인해 맥박과 호흡을 감지하기 매우 어려울 수 있다. 따라서 활력징후 확인을 30초에서 최대 60초까지 충분히 시간을 들여 평가해야 한다. 제세동은 1회까지 시도할 수 있으며, CPR은 정상 체온과 동일한 속도와 깊이로 시행한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핵심 개념 분석 (Key Concept)**: 이 문제는 저체온증(Hypothermia) 상태의 심정지 환자에게 적용하는 심폐소생술(CPR)의 특수한 원칙을 묻고 있어요. 핵심은 저체온증으로 인한 생리적 변화(서맥, 말초혈관 수축, 대사 저하)가 일반적인 심정지 상황과 다르기 때문에, 평가와 처치 모두에 변형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이에요.

**정답 근거 (Answer Rationale)**: 심한 저체온증 환자는 심박출량이 감소하고 말초혈관이 심하게 수축되어 맥박이 매우 약하고 느리게 촉지돼요. 이로 인해 맥박이 없는 것으로 오인하기 쉬워요. 따라서 핵심! 저체온증이 의심되는 환자의 활력징후 확인은 30~60초로, 정상 체온 환자(10초 이내)보다 **더 긴 시간**을 할애하여 호흡과 맥박을 주의 깊게 평가해야 해요. 충분한 시간을 들여 평가해도 맥박이 확실히 촉지되지 않을 때 심폐소생술을 시작해야 불필요한 가슴압박을 피할 수 있어요.

**오답 분석 (Distractor Analysis)**:

**보기 1**: 저체온증 환자의 가슴압박 속도와 깊이는 **정상 체온 환자와 동일**하게 유지해야 해요. 가슴압박 속도를 낮추면 이미 저하된 심박출량을 더욱 감소시키므로, 분당 100~120회의 속도를 유지해야 해요.

**보기 2**: 제세동 적응증(심실세동/무맥성 심실빈맥)이 확인되면 1회의 제세동을 시도해야 해요. 체온이 회복될 때까지 제세동을 미루면 관상동맥 관류가 이루어지지 않아 소생 가능성이 급격히 낮아져요. 다만, 혼동 주의! 1회 제세동 후 리듬이 지속되면 추가 제세동보다는 소생술과 능동적 체온 재가온에 집중하는 것이 원칙이에요.

**보기 3**: 저체온증 심정지 환자도 일반 심정지와 동일하게 가슴압박과 구조 호흡(인공호흡)을 모두 시행하는 표준 CPR이 필요해요. 구조 호흡을 생략하는 것은 산소 공급을 더욱 악화시켜 저산소증을 유발하므로 옳지 않아요.

**보기 5**: 심한 저체온증 환자는 심폐소생술을 하면서 반드시 **신속히** 체외순환(ECMO) 등 능동적 중심부 재가온(Active Core Rewarming)이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해야 해요. "현장에서 완전히 소생할 때까지 이송을 보류"하는 것은 저체온증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지 못해 생존율을 급격히 떨어뜨리는 치명적인 오류예요.

**연관 개념 정리 (Related Concepts)**: 저체온증 심정지에서는 "따뜻해질 때까지 죽은 것이 아니다(You’re not dead until you’re warm and dead)"라는 원칙이 중요해요. 이는 저체온증이 뇌와 장기를 보호하는 효과가 있어, 장시간 심정지 후에도 신경학적 회복이 가능한 경우가 있기 때문이에요.

개념 정리: 저체온증 심정지 환자 평가 및 처치 흐름
1. 안전 및 주변 환경 확인 (눈보라 등 추가 저체온증 위험 제거)
2. 활력징후 확인 30~60초 (호흡 + 맥박) → 없으면 즉시 CPR 시작
3. 제세동 리듬 확인 시 **1회 제세동** 실시
4. 표준 CPR (가슴압박 100~120회/분, 깊이 5~6cm, 30:2 비율) 지속
5. 이송 중 적극적인 보온 및 재가온 조치 (젖은 옷 제거, 담요, 보온 팩)
6. ECMO 가능한 **병원으로 신속 이송**

한눈에 비교!

| 구분 | 정상 체온 심정지 | 저체온증 심정지 |
| --- | --- | --- |
| 활력징후 확인 | 10초 이내 | 30~60초 |
| 제세동 | 리듬 확인 시 반복 | 1회만 시도 후 CPR 집중 |
| 가슴압박 속도 | 분당 100~120회 | 분당 100~120회 (동일) |
| 약물 투여 | 리듬에 따라 정해진 간격 | 체온 30도 미만 시 투여 간격 늘림 (의료지도 하에) |
| 이송 원칙 | 현장 소생 원칙 | 재가온 센터로 신속 이송하며 CPR 지속 |

암기 팁: **"저체온 심정지는 30-1-30"**으로 기억하세요.
- **30**~60초 활력징후 평가
- 제세동은 **1**회만
- CPR은 30:2 비율 그대로!

국시 빈출 포인트: 저체온증 심정지의 활력징후 평가 시간 연장(30~60초)과 제세동 1회 원칙은 시험에 단골로 출제돼요. 특히 "체온이 회복될 때까지 제세동을 하면 안 된다"는 오답과의 비교가 매우 중요해요. 익사(Drowning) 상황과 접목하여 저체온 상태의 특수성을 묻는 문제로도 변형되어 출제될 수 있어요.

기출 변형 주의!: "저체온증 환자에게 자동제세동기(AED)를 부착했더니 '제세동이 필요하지 않습니다'라는 음성 안내가 나왔다. 어떻게 해야 하는가?" → 정답은 '즉시 CPR을 재개한다'예요. AED가 분석을 못하게 체온을 높이려는 행위를 먼저 해서는 안 돼요. AED 부착과 분석은 정상 체온과 동일하게 진행하지만, 쇼크는 1회로 제한한다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 임상 시나리오

현장 실무 가이드
**현장 시나리오 (Scenario)**: 한겨울, 강풍과 눈보라가 몰아치는 산속에서 119구급대가 쓰러진 50대 남성을 발견했어요. 환자는 의식이 없고 피부는 얼음처럼 차갑고 창백해요. 동료 등산객의 진술로는 약 1시간 전에 쓰러진 것을 보았다고 해요. 체온계로 측정한 중심체온은 28도로, 심한 저체온증 상태예요.

**현장 판단 및 대응 (Assessment & Action)**: 가장 먼저 **현장 안전**을 확보하고 환자를 바람과 눈으로부터 차단할 수 있는 곳으로 신속히 이동시켜요. 이후 30~60초 동안 호흡과 경동맥 맥박을 신중하게 평가해요. 저체온증 환자는 서맥과 말초혈관 수축으로 맥박이 매우 약해 '무맥박'으로 잘못 판단하기 쉬워요. 평가 후 맥박이 확실히 없다고 판단되면 지체 없이 **가슴압박을 시작**하고, 동료 구조대원에게 지시하여 제세동기(AED)를 부착하고 리듬을 분석해요. 만약 제세동 적응증이면 **1회 쇼크만 전달**하고 즉시 CPR을 재개해요. 동시에 젖은 옷은 조심스럽게 제거하고 담요와 보온팩으로 수동적 외부 재가온을 시작하며, 구급차 내부 온도를 최대한 높여요.

**주의사항 (Precautions)**: 저체온증 환자는 심근이 매우 예민해져 있어 거칠게 움직이면 심실세동을 유발할 수 있어요. 따라서 모든 처치는 부드럽고 조심스럽게 해야 해요. 의식이 없는 환자에게 경구로 따뜻한 음료를 주는 것은 절대 금지예요. 2급 응급구조사는 의료지도 없이 약물을 투여할 수 없으므로, 체온이 30도 미만인 경우 약물 투여가 필요할 수 있음을 인지하고 신속한 병원 이송과 함께 의료지도에 연락할 준비를 해야 해요.

현장 처치 프로토콜
1. **현장 안전 확보 및 환경 차단** (저체온증 악화 방지)
2. **부드럽게 평평한 곳으로 이동**
3. **활력징후 30~60초간 평가** (호흡 + 맥박)
4. 심정지 확인 시 **즉시 CPR 시작** (30:2, 분당 100~120회)
5. **제세동기 부착** → 쇼크 리듬이면 **1회 제세동** → 즉시 CPR 재개
6. **젖은 옷 제거 및 보온** (담요, 보온팩)
7. **재가온 가능한 병원으로 신속 이송** (이송 중 CPR 중단 최소화)

선배 응급구조사의 한마디: "겨울철 저체온증 의심 환자, 맥박이 안 잡힌다고 바로 CPR로 달려들지 말고, 딱 30초만 더 집중해서 느껴보세요. 여러분의 차분한 손끝이 불필요한 가슴압박을 막고, 환자에게 진짜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어요."

## 핵심 개념

- **저체온증** — 중심체온이 35도 미만으로 떨어진 상태를 말하며, 심한 경우 심정지에 이를 수 있어요. 신진대사와 심장 전도계 기능을 저하시켜 특별한 소생술 접근이 필요해요.
- **심실세동(Ventricular Fibrillation, VF)** — 심장의 전기적 활동이 무질서하게 일어나 심근이 효과적으로 수축하지 못해 혈액을 박출할 수 없는 치명적인 부정맥이에요. 제세동이 유일한 치료법이에요.
- **제세동** — 심실세동이나 무맥성 심실빈맥과 같은 치명적 부정맥에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재설정하는 응급처치예요. 저체온증에서는 1회만 시도하는 것이 원칙이에요.
- **능동적 중심부 재가온(Active Core Rewarming)** — 체외순환(ECMO)이나 따뜻한 수액 정맥주사 등 침습적인 방법으로 심장과 뇌 등 중심부 체온을 직접적으로 올리는 치료법이에요. 심한 저체온증 심정지 환자의 결정적 치료예요.
- **심폐소생술(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CPR)** — 심정지 환자에게 인공적으로 호흡과 혈액 순환을 유지시켜 뇌와 장기에 산소를 공급하는 응급처치예요. 저체온증 상황에서도 기본적인 원칙은 동일하지만 평가 시간 등에 차이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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