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에 쏘인 후 전신 두드러기와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성인 환자를 처치하고 있다. 가장 먼저 투여해야 할 약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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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part4. 교상·자상

## 문제

벌에 쏘인 후 전신 두드러기와 호흡곤란을 호소하는 성인 환자를 처치하고 있다. 가장 먼저 투여해야 할 약물은?

## 보기

1. 메틸프레드니솔론 정맥주사
2. 디펜히드라민 경구투여
3. 라니티딘 근육주사
4. 알부테롤 흡입
5. 에피네프린 근육주사 **✔ 정답**

**정답: 5**

## 해설

벌독에 의한 아나필락시스가 의심되는 상황에서는 즉시 에피네프린 근육주사가 최우선이다.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는 보조 요법이며, 에피네프린 투여를 지연시켜서는 안 된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의 1차 약물 요법을 묻고 있다. 벌독에 의한 전신 두드러기와 호흡곤란은 중증 알레르기 반응의 전형적인 징후이며, 이 경우 에피네프린(epinephrine) 근육주사가 유일한 1차 치료제이다. 에피네프린은 알파-1(α1) 및 베타-1,2(β1,β2) 수용체에 모두 작용하여 혈관 수축, 기관지 확장, 심근 수축력 증가를 유도하고 비만세포의 매개물질 분비를 억제하여 아나필락시스의 진행을 막는다. 다른 약물들은 보조 요법으로 사용될 수 있으나, 에피네프린 투여를 지연시키면 안 된다. 혼동 주의!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는 증상 완화를 위해 사용되지만 급성기 혈역학적 붕괴를 막는 효과는 없으므로 최우선 약물이 될 수 없다.

| 약물 | 작용 기전 | 아나필락시스에서의 역할 |
| --- | --- | --- |
| 에피네프린 | α1, β1, β2 작용제 | 1차 치료제 (즉시 투여) |
| 디펜히드라민 | H1 항히스타민제 | 피부 증상 완화 (보조) |
| 메틸프레드니솔론 | 스테로이드 | 후기 반응 억제 (보조) |
| 알부테롤 | β2 작용제 | 기관지 연축 완화 (보조) |

## 임상 시나리오

1급 응급구조사는 아나필락시스가 의심되면 기도, 호흡, 순환 평가와 동시에 지체 없이 에피네프린 0.3~0.5mg(1:1,000 용액 0.3~0.5mL)을 대퇴부 외측광근(vastus lateralis)에 근육주사한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5~15분 간격으로 반복 투여할 수 있다.

## 핵심 개념

- **아나필락시스** — 알레르기 항원에 노출된 후 수분 이내에 발생하는 급성 전신 중증 과민반응. 피부, 호흡기, 순환기, 소화기 증상이 급격히 나타난다.
- **에피네프린** — 아드레날린성 α, β 수용체 모두에 작용하는 교감신경 작용제. 아나필락시스의 1차 약제로, 혈관 수축, 기관지 확장, 심근 수축력 증가 효과가 있다.
- **항히스타민제** — 히스타민 수용체를 차단하여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 H1 수용체 차단제는 두드러기, 소양증에 효과적이나 아나필락시스의 근본 치료제는 아니다.
- **스테로이드** — 강력한 항염증 작용을 가지며 아나필락시스의 후기 반응을 억제하는 데 사용된다. 작용 발현이 느려 급성기 치료에는 적합하지 않다.
- **근육주사(intramuscular injection)** — 약물을 근육 조직에 주입하는 방법. 에피네프린 근육주사는 대퇴부 외측광근에 시행하며, 피하주사보다 흡수가 빠르고 안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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