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 환자가 벌에 쏘인 후 전신 두드러기와 함께 호흡 곤란, 입술 부종을 호소하며 혈압이 80/50mmHg로 측정되었다.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처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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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part1. 체온·환경

## 문제

성인 환자가 벌에 쏘인 후 전신 두드러기와 함께 호흡 곤란, 입술 부종을 호소하며 혈압이 80/50mmHg로 측정되었다. 가장 먼저 시행해야 할 처치는?

## 보기

1. 에피네프린을 0.3mg 근육 주사한다 **✔ 정답**
2. 생리식염수를 500mL 빠르게 정맥 주입한다
3. 메틸프레드니솔론을 125mg 정맥 주사한다
4. 디펜히드라민을 50mg 정맥 주사한다
5. 기관내삽관을 시행하여 기도를 확보한다

**정답: 1**

## 해설

벌독에 의한 아나필락시스 쇼크가 의심되는 상황에서 가장 우선적인 약물 치료는 에피네프린 근육 주사이다. 에피네프린은 기관지 확장, 혈관 수축, 심근 수축력 증가를 통해 생명을 위협하는 증상을 빠르게 호전시킨다. 혼동 주의! 항히스타민제나 스테로이드는 보조 요법이며, 수액 주입과 기도 확보도 중요하지만 에피네프린 투여가 최우선이다. 에피네프린 성인 용량은 0.3~0.5mg을 대퇴부 외측광근에 근육 주사한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아나필락시스 쇼크** 환자에게 **가장 먼저** 시행할 약물 치료를 묻는 전형적인 우선순위 문제입니다. 환자는 벌에 쏘인 후 발생한 전신 두드러기, 호흡 곤란, 입술 부종, 저혈압(80/50mmHg) 증상을 보여 중증 아나필락시스의 진단 기준에 부합합니다.

에피네프린은 알파-1 수용체를 자극하여 **혈관 수축과 말초 혈관 저항을 증가**시켜 저혈압과 쇼크를 교정하고, 베타-2 수용체를 자극하여 **기관지 확장**을 유도하며 비만세포와 호염기구의 추가적인 매개체 방출을 억제합니다. 따라서 에피네프린 근육 주사(대퇴부 외측광근, 0.3~0.5mg)는 아나필락시스의 생명을 위협하는 증상을 역전시키는 **가장 효과적이고 우선적인 1차 치료**입니다.

혼동하기 쉬운 보기들도 모두 아나필락시스 치료에 사용될 수 있지만, 에피네프린 투여가 지연되어서는 안 됩니다.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는 2차 약물로, 수액 주입과 기도 확보 역시 에피네프린 투여 후 신속히 병행해야 할 처치입니다. 혼동 주의! "호흡 곤란이 있으니 가장 먼저 기도를 확보해야 한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약물 치료로 증상을 신속히 반전시키는 것이 더 우선입니다.

## 임상 시나리오

**임상 실무 가이드**
1급 응급구조사는 의사의 구체적 지시 없이도 아나필락시스 상황에서 에피네프린을 자가 주사기(에피펜 등) 또는 앰플 형태로 근육 주사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대퇴부 전외측(외측광근)에 투여하며, 필요시 5~15분 간격으로 반복 투여할 수 있습니다. 소아 용량(0.01mg/kg)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투여 후 즉시 고용량 수액 주입과 기도 관리를 병행합니다.

## 핵심 개념

- **아나필락시스** — 특정 항원에 노출된 후 급격히 발생하는 중증의 전신적 과민반응으로, 피부 증상, 호흡기 증상, 순환기 증상 등을 유발하며 신속한 치료가 필요함.
- **에피네프린** — 아드레날린성 알파 및 베타 수용체를 모두 자극하는 교감신경 흥분제로, 아나필락시스의 1차 치료제로 사용됨.
- **항히스타민제** — 히스타민 H1 수용체를 차단하여 알레르기 증상을 완화하는 약물. 아나필락시스에서 보조적으로 사용됨.
- **스테로이드** — 강력한 항염증 효과를 가지며, 아나필락시스의 지연성 이상반응을 예방하기 위해 보조적으로 사용됨.
- **외측광근** — 대퇴부의 앞바깥쪽에 위치한 근육으로, 근육 주사 시 약물 흡수가 빠르고 주요 혈관 및 신경 손상 위험이 적어 에피네프린 투여에 선호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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