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세 여성이 장시간 서 있던 중 갑자기 어지럼을 느끼며 쓰러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약 1분 후 의식을 완전히 회복하였고 경련이나 혼돈은 없었다. 활력징후는 혈압 110/70mmHg, 맥박 68회/분, 호흡 16회/분이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실신의 유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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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nguage: ko  
> subject: part4. 실신·어지럼

## 문제

25세 여성이 장시간 서 있던 중 갑자기 어지럼을 느끼며 쓰러졌다. 목격자에 따르면 약 1분 후 의식을 완전히 회복하였고 경련이나 혼돈은 없었다. 활력징후는 혈압 110/70mmHg, 맥박 68회/분, 호흡 16회/분이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실신의 유형은?

## 보기

1. 경동맥동 실신
2. 신경매개성 실신 **✔ 정답**
3. 기립성 저혈압에 의한 실신
4. 상황성 실신
5. 심장성 실신

**정답: 2**

## 해설

젊은 여성이 장시간 서 있는 등의 유발 요인 후 발생한 실신으로, 짧은 의식 소실 후 빠르게 회복되었고 경련이나 혼돈이 없으며 활력징후가 정상인 경우 가장 흔한 신경매개성(미주신경성) 실신을 의심할 수 있다.

## 심화 해설

핵심 해설
이 문제는 **실신(syncope)**의 감별 진단을 묻는 문제입니다. 젊고 건강한 여성이 장시간 서 있는 자세(기립 부하) 후 발생한 실신, 짧은 의식 소실(약 1분), 완전한 의식 회복, 경련 없음, 발작 후 혼돈(postictal confusion) 없음, 정상 활력징후의 특징은 **신경매개성 실신(neurogenic syncope)**, 그중에서도 가장 흔한 형태인 **미주신경성 실신(vasovagal syncope)**을 강력히 시사합니다. 신경매개성 실신은 부적절한 자율신경 반사로 인해 혈관 확장과 서맥이 갑자기 발생하여 일시적인 뇌 저관류가 유발되는 것이 핵심 기전입니다.

**핵심 감별점**

| 실신 유형 | 핵심 유발 요인 | 회복 후 특징 | 주요 기전 |
| --- | --- | --- | --- |
| 신경매개성(미주신경성) | 장시간 기립, 통증, 정서적 스트레스 | 빠른 의식 회복, 경련/혼돈 없음 | 심장 억제 및 혈관 이완 반사의 과활성화 |
| 경동맥동 실신 | 목 압박(면도, 넥타이, 목 돌림) | 유사하나 목 부위 자극 병력 필수 | 경동맥동 압수용체의 과민 반응 |
| 기립성 저혈압 | 누웠다 일어날 때, 탈수, 약물 | 어지럼증 지속, 기립 시 혈압 20/10mmHg 이상 하강 | 유효 순환 혈액량 감소 또는 자율신경 기능 부전 |
| 상황성 실신 | 배뇨, 배변, 기침, 삼킴 | 특정 생리적 행위 중 또는 직후 발생 | 특정 상황과 연관된 신경 반사 |
| 심장성 실신 | 운동 중, 심계항진 동반, 구조적 심질환 | 흉통, 심계항진, 급사 가족력 동반 가능 | 심박출량의 급격한 감소(부정맥, 판막 질환 등) |

젊은 여성이라는 점에서 심장성 실신의 가능성은 낮고, 발작 후 혼돈이 없다는 점에서 간질 발작과의 감별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장시간 서 있던 중 발생**했다는 병력과 **정상 활력징후**가 신경매개성 실신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단서입니다.

## 임상 시나리오

**임상 실무 가이드**: 실신 환자 평가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세한 병력 청취**입니다. 유발 상황(장시간 기립, 통증, 배뇨 등), 전구 증상(오심, 발한, 시야 흐려짐 등), 의식 소실 시간, 회복 양상, 동반 증상(경련, 혼돈, 흉통 등)을 확인해야 합니다. **신경매개성 실신은 예후가 좋은 편**이지만, 감별이 어렵거나 심장성 실신이 의심되는 경우(운동 중 실신, 급성 심장사 가족력, 심전도 이상 등)는 반드시 심장내과 협진이 필요합니다. 모든 실신 환자에서 **기립성 활력징후 측정**은 필수이며, 12유도 심전도 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 핵심 개념

- **실신** — 일시적인 뇌 전체의 저관류로 인해 갑작스럽고 일시적인 의식 소실과 자세 긴장도 상실이 발생하는 증상. 발병이 빠르고, 경과가 짧으며, 외부 개입 없이 자연적으로 완전히 회복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 **미주신경성 실신(Vasovagal Syncope)** — 신경매개성 실신의 가장 흔한 유형. 장시간 서 있거나, 통증, 정서적 스트레스 등이 유발 요인으로 작용하여 부적절한 자율신경 반사가 일어나 심박수 감소와 혈관 확장이 동시에 발생, 혈압이 저하됩니다.
- **전구 증상** — 실신이 발생하기 직전에 환자가 경험하는 증상으로, 오심, 창백함, 식은땀, 시야 흐려짐, 어지럼증 등이 포함됩니다. 미주신경성 실신에서 흔하게 나타나며, 환자가 증상을 인지하고 즉시 눕거나 앉으면 실신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기립성 저혈압(Orthostatic Hypotension)** — 누운 자세에서 일어선 후 3분 이내에 수축기 혈압이 20mmHg 이상, 또는 이완기 혈압이 10mmHg 이상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태. 탈수, 빈혈, 자율신경계 기능 이상, 특정 약물 등이 원인입니다.
- **발작 후 혼돈(Postictal Confusion)** — 간질 발작 이후 의식은 회복되었으나 수 분에서 수 시간 동안 지남력 저하, 졸림, 기억 상실 등의 혼돈 상태가 지속되는 것. 실신과 달리 간질 발작의 감별에 매우 중요한 단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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